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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인생 마무리를 잘해야 합니다.
성경본문 : 열왕기상11장9절~13절
설 교 자 : 박 한 서 목사 <2016년11월27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가족 여러분 !
오늘 본문 구약성경
<열왕기상>11장9절-13절 말씀입니다
9절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0절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절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12절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13절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얼마 전 평택에 신도시가 개발되는 지역에
농사를 짓고 계시던 분들에게 자식들이 변화가 생겼답니다.
예전에는 일 년에 한두 차례 찾아올까 말까 하던 자식들이
요즘은 한 달이면 두세 번씩 찾아와서 농사일도 거들고
맛난 것도 사오고 한답니다.
웬 줄 아시지요?
그 넓은 농지가 토지 보상이 이루어지는데
그 값이 어마 어마하답니다.
그러니 자식들이 기대를 하고 열심히 찾아온답니다.
아마도 보상이 끝나면 부모 자식 간, 형제간에 재산 싸움이
대단할 것이라고 그 지역 목회자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자식들에게 어떤 것을 물려 줄 것입니까?
여러분이 자식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지,
깊이 생각하고 지금부터 잘 준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미국>의 개척사에 보면 18세기 초 두 명의 젊은이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배를 타고와 신대륙인 <미국>에 내렸습니다.
그 두 사람은 바로 <마르크 슐츠>와
<에드워즈 조나단>이라는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은 똑같이 신천지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런데 <마르크 슐츠>라는 사람은
‘내가 이곳에서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서
내 자손에게는 가난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도록
돈을 벌어야 하겠다.' 생각하고
<뉴욕>에다 술집을 차려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결국 그의 소원대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당대에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반면에 <조나단 에드워즈>라는 사람은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왔으니
바른 신앙생활을 통하여 이 신앙의 자유의 나라인 이곳에서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150년이 지나 5대 자손들이 태어난 후에
<뉴욕>시 교육 위원회 에서는 컴퓨터로 이 두 사람의
자손들을 추적해 어떻게 되었는지 조사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많은 재산을
자손들에게 주어 잘 살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한
<마르크 슐츠>의 자손은 5대를 내려가면서
1062명의 자손을 두었답니다.
그런데 그 자손들이 어떻게 되었느냐?
교도소에서 5년 이상 형을 살은 자손이 96명,
창녀가 된 자손이 65명, 정신이상, 알코올 중독자만 58명,
자신의 이름도 쓸 줄 모르는 문맹자가 460명,
정부의 보조를 받아서 살아가는 극빈자가 286명 이었답니다.
도합 965명이 비참한 삶을 살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반면에 신앙을 소중히 여기고
신앙을 찾아 <미국>에 왔던 <에드워드 조나단>은
유명한 <프린스턴> 대학을 당대에 설립하고
5대를 내려가면서 1394명의 자손을 퍼뜨렸습니다.
자손들 중에 선교사 목사만도 116명이 나왔고,
<예일>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 교사만도 86명, 군인이 76명,
나라의 고급관리가 80명, 문학가가 75명, 실업가가 73명,
발명가가 21명, 부통령이 한사람, 상하의원 주지사가 나왔고,
장로 집사가 286명이 나왔답니다. 도합 816명입니다.
이들은 <미국>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의 결과가 뭘까요?
유산 중에 최고의 유산은 믿음의 유산이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거액의 재물을 유산을 남겨주려는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유산이 내 자손들에게
복된 유산이 될 것인지는 고민해 보고
전해주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열심히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그것을
자손들에게 남겨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뭐냐면
이 유산이 자식들을 망하게 하고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재물의 유산보다
더 중요하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 주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믿음, 이것을 유산으로 물려줄 때
재산 유산이 자식의 앞길에 도움이 되는 유산이 될 것입니다.
<창세기>를 살펴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자신의 믿음을
자식과 후손에게 잘 물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보았으나
그 손자 <야곱>과도 함께 살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니 <아브라함>의 믿음, <이삭>의 믿음,
그리고 그 손자 <야곱>의 믿음 모두
부모가 자식에게 잘 전수한 믿음입니다.
이렇게 믿음의 계승이 3, 4대로 내려가면
그 3, 4대에 가서는 반드시 크게 복을 받는 모습을
성경에서도 그리고 오늘날 현실 속에서도 보게 됩니다.
그러니 믿음이 좋은 부모를 두고 계신 성도는
복이 많은 성도인줄 믿고 감사를 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왜 부모의 좋은 믿음이 3, 4대에 가면
복을 크게 받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믿음이 3, 4대로 내려가면
복음이 가정의 생활 문화로 정착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집에 죄악이 파고 들어갈 가능성이 작아집니다.
<아브라함>을 보세요.
그의 손자인 <야곱>은 거부가 됩니다.
그리고 증손자인 <요셉>은 대 <애굽> 제국의 총리가 됩니다.
그리고 70명이 <애굽>로 내려갔는데 약400년 만에
약 200만 명으로 번성하여 <가나안> 땅으로
약속을 따라 나오게 됩니다.
여러분 중에 초대 신앙이 계십니까?
신앙생활이 참 힘들고 어려울 것입니다.
신앙을 삶속에 정착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워도 몇 대 잘 견디어 나가시면
빠르면 본인도 복을 누리고 늦어도 손자 대에 가서는
<하나님>의 은총과 복이 넘치게 임할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문제는 계승입니다.
부모가 믿음을 자식에게 잘 전수하지 못하고
내대에서 끝내버리면 그 자식들은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을 잘 전수하면
부모의 믿음에 덧붙여 자식에게 복의 복이 쌓여서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 말씀을 보세요.
<솔로몬>의 말년의 모습입니다.
그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솔로몬>의 마음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떠났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잘 섬기던 <솔로몬>이
왜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났을까요?
결정적 이유는 우상숭배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몇 차례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래도 회개를 하지 않게 되자
<하나님>의 진노가 그에게 임하게 됩니다.
<솔로몬>의 시작은
정말 아름답고 멋있었습니다.
겸손했고 기도와 예배에서
<하나님>을 감동시켰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그가 이렇게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이유가 뭘까요?
1. 성적유혹(性的誘惑)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열왕기상>11장3절 말씀에 보면
3절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후궁과 첩이 모두 천명입니다.
아마도 역사상 이런 왕이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너무 많아 이름은커녕, 얼굴이나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처첩들이 있었을까요?
모두 주변국가와 혼인 동맹을 맺으려고
받아들인 여인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은 명분은 혼인동맹이지만
실상은 탐욕에 근거한 성적 타락이 그 원인이라 보아야 합니다.
<열왕기상>11장1절-2절 말씀에 보면
1절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2절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분명히 사랑하였습니다. 단순히 평화를 위한
혼인 동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숫자가 많습니다.
문제는 여자를 사랑함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솔로몬>이 젊은 시절 기록한
<잠언>23장27절~28절 말씀에
27절 대저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28절 참으로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사람들 중에
사악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했습니다.
<솔로몬>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탐욕을 절제 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그렇게 성적인 탐욕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권력이 있으면 자기 절제가 안 되는 속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여인을 妃嬪(비빈)으로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솔로몬> 시대는 국력이 대단했습니다.
수많은 나라들이 스스로 찾아와서 租貢(조공)을 바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 국가와 평화를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은
그 왕의 딸들과 혼인동맹을 맺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생각은 않고 인본주의 적인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것은
그의 아버지 <다윗>입니다. <다윗>왕은 아주 훌륭한 왕입니다.
그러나 <다윗>왕 에게도 여인들이 많았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여인만 8명입니다.
첫째 부인은 <사울>의 딸인 ‘<미갈>’입니다. 그에게 자녀가 없었습니다.
둘째 부인은 ‘<아히노암>’입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아비가일>’, ‘<마아가>’. ‘<학깃>’, ‘<아비달>’, ‘<에글라>’,
‘<밧세바>’가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만 그렇습니다.
그 마지막 여인인 ‘<밧세바>’가 <솔로몬>의 모친입니다.
그 부인도 <다윗>이 자기 신하의 아내를 빼앗은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부인을 거느린 아버지를 보고
<솔로몬>이 배운 것은 뭘까요?
그 가정에서는 형제간에 우애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한 가족 공동체로서 화목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가 없습니다.
일부다처제 에서는 그런 모습은 절대로 없습니다.
결국 자식들 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암논>이라는 아들은 이복 여동생을 건드립니다.
그러다가 그 여동생의 오라비가 형을 칼로 죽입니다.
또 그 <압살놈>이라는 아들은
자기가 왕이 되겠다고 아버지를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그 아들을 피해 도망을 다닙니다.
이것이 一夫多妻(일부다처)의 결과입니다.
아마도 <솔로몬>은 어렸을 때는
나는 절대로 아버지처럼 해서는 안 되겠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왕이 되고 권력과 힘이 있으니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기다가 혼인동맹이라는 합당한 명분이 그를 타락으로 이끌었고
결국은 빠져 나오기 힘든 함정에 빠져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성적 유혹을 주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잠깐 한눈을 팔면 사단 원수 마귀가 우리 가정을 깨트리려고
갖은 유혹을 합니다. 한순간의 유혹에 넘어가면
행복했던 가정이 박살납니다. 가정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를 돌이키기 힘든 고통에 집어 넣어버립니다.
그래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자녀들도 고통스럽고 부모들도 고통스럽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수없이
그런 모습들을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텔레비전에서는 그런 탈선의 행위들을
사랑이라고 묘사하고 있단 말입니다.
요즘 드라마를 자세히 보세요.
거의 모든 드라마가 다 비정상적인
사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언>6장26절-29절 말씀 이하를 보면.
26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 이니라
27절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절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그러기에 우리 교회는 그런 사람 없는 줄 굳게 믿지만
여러분 중에 혹시 엉뚱한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속히 정신 바짝 차리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결코 그냥 넘어가질 않습니다.
내게 짝지어 주신 배우자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닌 사탄의 유혹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을 유혹하거든
“내 가정을 깨려는 사탄은
<예수> 이름으로 물러갈 지어다”
외치고 쫓아내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여러분의 마음이 누군가를 향해
이상한 마음이 품어지거든 정신 바짝 차리고
“사탄아 물러갈 지어다”
외치고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성적 타락의 죄악은
여러분 한 사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성적으로 타락하면
여러분 자식도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기에 정신 바짝 차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최근 “동성애 차별 금지법”이란 법이
국회위원들의 발의에 의해 입법예고 되었다고 합니다.
내용인 즉, 동성애를 차별하면 불법이란 말입니다.
심지어 목사가 강단에서
동성애가 죄라고 가르치면 처벌을 받게 된다합니다.
그래서 이법이 만들어 지면 제가 감옥에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또 동성애자라고 해서 회사에 입사가 금지되거나
불이익이 주어지면 차별을 한 것이기에 처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기가 막힌 일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모든 나라 국회에다 동성애를 차별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입법을 하라고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머지않아 여러분의 아들이
남자 아이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어쩔 것입니까?
여러분의 딸이
여자아이 하나를 데리고 와서
이 애와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쩔 것이냐 말입니다.
동성애는 분명히 죄악입니다.
그런데 죄악이 아니라고 법을 만들고
그것을 죄라고 차별하면 처벌을 받는다고 하니
이런 법이 입법되지 않도록 적극 반대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로마서>1장27절 말씀에서
분명이 죄악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탐욕을 이기지 못하면 그 결과는 망하게 되고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이유가 뭘까요?
2. 우상숭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가까이 한 여인들이 누굽니까?
<열왕기상>11장1절 말씀에 보면
1절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바로>왕의 딸을 비롯해 <모압>, <암몬>, <시돈>, <헷>
족속의 여인들입니다.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입니다.
그러나 정말 심각한 것은 그 여인들이
<솔로몬>의 왕궁에 들어올 때 맨 몸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섬기던 온갖 우상을 가지고 와서 섬겼습니다.
우상 숭배하던 여인들이기에 그 우상이 그대로 들어온 것입니다.
가져와서 <솔로몬>도 그 신들을 섬기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열왕기상>11장4절-5절 말씀에 보면
4절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5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 곰>을 따름이라
<솔로몬>은 여인들이 사랑스럽다보니
그 우상이 별 것 아닌 것처럼 용납했고
그들을 위해 산당도 지어주었습니다.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솔로몬>이 우상을 용납하다 보니
결국 양 국가 간의 우의와 협력 행사로
우상 섬기는 행사에 한두 번 참석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그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된 것입니다.
<열왕기상>11장9절 말씀에 보면
9절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하나님>이 두 번씩이나 나타나 경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의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나라가 두 쪽이 납니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참 지혜롭고 좋은 왕이었습니다.
그는 예배를 소중히 여겼고 지혜를 구하여
<하나님>께 감동을 주었던 왕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약속도 했습니다.
그가 쓴 책을 보세요.
젊어서는 <아가서>를 쓰고
성숙해서는 <잠언서>를 썼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년에는 <전도서>를 써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우상을 섬기다보니 변했습니다.
그러니 그도 자식들에게 우상숭배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자식에게 하지 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나라가 분열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신앙도 마무리를 잘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섬겨야 합니다.
끝까지 신앙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제발 인생 말년에 가서
우상 섬기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나는 절대로 우상을 섬기는 일이 없을 거야”
하지만 깨어 있지 않으면 원수 마귀의 유혹에
나도 모르게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리고 불신자들과 사귀지 말고
온전한 신앙을 세워가야 함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이유가 뭘까요?
3. <다윗>이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왕은 참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매사에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철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인정하며
그를 크게 칭찬하였습니다.
결국 역대 왕들에게 있어서
신앙의 기준, 즉 표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후대 왕들의 선과 악을 판단하실 때
<다윗>의 길로 가느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삼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런 <다윗>에게도 흠이 있고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허물과 죄악을 다 용서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결정적인 문제는 너무 바쁘다 보니
자신의 믿음을 자식들에게도 제대로 전수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그의 자식들을 보세요. 제대로 된 자식이 없습니다.
아버지를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되려는 자식도 있었고
어떤 아들은 아버지가 죽기도 전에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부하들을 데리고 나가 즉위식을 한 자식도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아버지 <다윗>이 자식들과 대화를 할 시간도 없었고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이웃 나라와 전쟁하고
국가를 다스리는 일에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식에게 다정다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시간이 없었던 것입니다.
<신명기> 6장4절-9절 말씀을 <쉐마>라고 합니다.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절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절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들으라” 하는 것입니다.
잘 듣고 자식들에게 잘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럴 시간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우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미처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열왕기상> 3장3절 말씀을 보세요.
3절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어디서 했나요? 산당입니다.
분명히 <솔로몬> 시대에 성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립니다.
이것은 <다윗>이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 <솔로몬>의 말년이
아름답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너무 바빠서 가족과 대화의 시간이 없고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지 못할 정도로
바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주의 일을 한다는 이유로
자녀 교육에 무관심하면 그것은 잘하는 일이 아닙니다.
자녀의 신앙이 어떤지를 수시로 점거해야 할
의무가 부모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유산을 잘 이어주어야 합니다.
돈도 100점짜리 유산입니다.
건강도 100점짜리 유산입니다.
학업도 100점짜리 유산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믿음이 없으면 모두 꽝입니다.
아무리 100곱하기 100곱하기 100곱하기해도
<예수님>을 아는 믿음이 없으면 곱하기 영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의 인생 마무리를
믿음으로 잘 마무리하여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칭찬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