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녀 4월 1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금번 광개토호태왕비 학술대회는 한배달에서 제의를 하고, 고구리역사문화보존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구리시 국회의원인 윤호중 의원에게 주최를 부탁하여 이루어졌으므로 사실 한배달의 행사였습니다.

80명이 정원이라고 했는데, 10분 전까지도 40여명밖에 오지 않아 주최측에서 상당히 조바심을 내었는데,
정시가 조금 넘자 꽉 채우고도 남아 100명은 넘게 온 듯했습니다.
등록을 하고

아는 분들끼리 안부도 챙기고, 새로 사람들과 인사도 하면서

기념행사가 1시간 가량으로 30분 정도 추가 소요되었고, 발표는 1발표 32분, 2발표 51분, 3발표 50분 등
10여분이 초과된 관계로 1시간 정도 예상했던 종합토론을 30분 정도로 줄일 수밖에 없었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달호 한류문화대학 교수가 전체 행사 진행자 로

그리고 발표내용에 대해 모두들 공감을 하면서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이 70~80명이나 됨으로써 매우 성공적인
행사라고 자평을 했습니다.
몇 가지 사진을 올립니다.
기념식 사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 윤호중 국회의원

축사 : 박영순 구리시장

축사 : 새누리당 국회의원 강길부

축사 : 사)고구리역사문화보존회 부이사장 임이록

제1발표 : 박정학 사)한배달 회장, 광개토호태왕비문의 가치와 연구실태


제2발표 : 삼균학회 이사 김덕중, 광개토호태왕비문의 원문 해석


제3발표 : 성헌식 사)고구리역사문화보존회 사무국장, 광개토호태왕비문으로 본 고구리 영역

발표와 청취 장면

종합토론

종합토론회에서는
-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서 유목지대와 농경지대의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 고구리가 고올리라는
현지민의 언어와 연결된다. 그러므로 문화차이에 맞추어 쪼개어보아야 한다.(주채혁),
- 고구리의 중심지역이 산서, 하남, 산동성 지역이라면 그 후 통일신라, 고려, 조선과의 연결 방안은?(이광원)
- 비문상으로 볼 때 고구리의 존속기간은? 그리고 최근 발견된 집안고구리비의 진위는?(미상)
- 역사는 실증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비문의 해석도 한중일 학자들의 견해가 다를 수 있는데 현재 산서성
지역의 유물과 한강 유역의 유물을 비교검토해보았는가?(한종섭)
- 구리시 등 변조된 비문을 세워놓은 곳에 대한 시정 요구는 어떻게 할 것인가?(안경수)
- 동북공정에 대해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서 대응할 대책은?(김정환) 등 그외 한 두 명의 추가적인질문이
있었고, 세 발표자들이 적절하게 답변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기념촬영 : 기념식 후

기념촬영 : 주제 발표 후

발표를 마친 후 고조선 검 전시회

이렇게 성황리에 행사를 모두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마친 후, 행사주관자들만
따로 호프를 마시면서 간단하게 마무리 정리를 하였습니다.
첫댓글 짱 멋지고 짱 좋았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