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위례신도시 신교통수단 바이모달로 변경하려는데(기존 계획 : 무가선 트램)의견구합니다
휴우잉 추천 0 조회 881 12.08.21 00:3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8.21 14:28

    첫댓글 트램과 비교되어야 하기 보다는 굴절버스와 비교되니 그냥 굴절버스를 도입하는게 어떠냐는 의견도 있겠지만
    전용구간 자동조타/수평승하차기능(플랫폼에 밀착가능)/하이브리드형 작동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능들 때문에 도입단가가 굴절버스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트램2량에 비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한 수준이며, (전동차 23억 / 바이모달트램 12억) 기본적으로 국내개발품이기 때문에 수리문제는 없습니다.

    굴절버스를 체택하고 있는 여러나라들이 별 문제없이 운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봐서 이베코굴절버스 같은 쓰래기가 아닌한은 굴절버스 도입이 크게 문제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12.08.21 14:30

    그리고 굴절버스의 실패원인을 우리나라의 특수성때문이라고하는 분들도 있는데, 굴절버스가 불법주차되어 있는 틈새로 정차하는것이 어려운(실재로 불가능에 가까운) 부분이 있지만 운행 전구간이 중앙차로라면 큰문제는 없습니다. 언덕길 출력문제/고장문제는 이베코 저질버스에 한정된 내용이지요.

  • 12.08.21 14:33

    트램의 경우는 쾌도교통으로 3량이상의 차량운행이 원활하다는 점이 장점인데, 지하철이 아닌이상은 노면에 설치되어 있는 레일로 인하여 승용차와 교통상충되는 부분이 아주 커집니다. 바이모달 트램 도입은 전반적으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지하철이나 고가가 아닌 노면전차들은 눈이 많이 오는 유럽지방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2.08.21 20:13

    1. 바이모달트램은 자동조향을 하지 않을때는 사실상 굴절버스와 큰 차이가 없는 관계로 차량 번호판도 달려있는 일반버스 형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2. 바이모달트램은 아직 초기단계로서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보기에는 운행거리, 시간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구요. (세종시, 여수엑스포에서 시범적으로 운행 경력있음)
    3. 트램의 역사가 훨씬 오래되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면 트램이 더 많이 도입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철도연에서 개발한 자기장 유도 방식은 네덜란드의 필리어스 시스템을 기술이전 받은 것인데 본고장인 네덜란드와 프랑스, 터키에서 운행중이라는 군요.

  • 12.08.21 20:16

    http://en.wikipedia.org/wiki/Phileas_(public_transport)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굴절버스 -> 바이모달트램 -> 전기트램 식으로 봤을때 바이모달트램의 포지션은 좀 어중간하다는 생각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면 확실하게 트램으로 가는게 좋고, 소음과 매연을 감당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굳이 바이모달트램을 쓰는 것보다 굴절버스를 쓰는게 나으리라고 봅니다(비용절감 측면), 초반에 수요가 적을때는 굴절버스조차 필요없고, 그냥 일반버스를 달리게 해도 상관없으리라고 봅니다. 나중에 수요가 늘면 굴절버스로 차량만 바꾸면 되지요.

  • 12.08.23 19:26

    언급하신대로 그냥 굴절버스 도입을 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이베코 버스 도입시 외산차량 수리문제가 가장 큰 문제여서 이런부분이 어필될것 같습니다. (사는가격은 싼데 수리비로 다까먹는 구조랄까.. ) 그리고 동선상 탑승객의 요금에 신경쓰지 않는 동선으로 된 부분이 일반 굴절버스처럼 운영하는것과 다른 부분이니 정류장에서 요금 결재하고 타는게 필수인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그런 차량 구조적인 부분은 버스 사업의 특성상 충분히 반영되서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도입단가는 비싸지만 수리비 문제는 없을테니까. 굴절버스와 같은 컨셉으로 도입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12.08.21 20:21

    바이모달트램의 장점이 자동조향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어차피 무인운전이 아니라 운전자가 탑승할 것인데 자동조향이 꼭 필요한가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 동력측면에서는 시리얼 CNG하이브리드로 알고 있는데 연비나, 소음측면에서는 순수 CNG보다는 나은 점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소음, 진동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구요.
    제가 세종시에서 바이모달트램을 타보고 시승기를 쓴 것인데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ianhan/120156432326

  • 12.08.23 19:34

    자동조타에 관한의견은 대체로 공감합니다만, 버스기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구간만이라도 별 스트레스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근무시간 연장등의 상황에 대해서 반감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8.21 20:30

    그럼 바이모달은 버스에 해당되는지요? 그럼 바이모달 다니는 길은 도로이겠네요?(도로교통법 적용)

    트램은 철도로만 규정되어지는 것인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일반 철도와 같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일반 도로이면서 트램이 다니는 데 쓰는 용도로 안되는 것인가요?
    즉, 트램이 다니는 길인데, 도로교통법이 적용되는 도로로 지정해서 사용할 수 없는것인지요?

  • 12.08.22 02:00

    트램이 도로교통을 방해하니까 안좋다는건 억측입니다. 도로교통을 우선하는 발상은 과거식 발상이에요. 신도시에서 트램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도로교통과 분리하면 그만이지 굳이 도로위에다가 까는건 큰실수 하는 겝니다. 트램하고 바이모달하고 수송력차이가 있는 것을 필히 고려해야 하구요. 바이모달은 결국 자동버스란 이야기이므로 트램과는 차이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수요 잘못 예측해서 오는 문제는 트램이든 바이모달이든 골치아픈건 매한가지입니다.

  • 12.08.23 19:31

    도로교통과 분리한다는게... 고가/지하/전용철로 아닌가 싶으네요... 결국 트램이라고 하면, 도로한가운데 깔린 철로를 연상하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말씀대로, 굴절버스를 자동조타가 가능하다고 바이모달트램이라고 하는데, 사실 굴절버스가 맞습니다만, "굴절버스"의 도입 실패이후 이 용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걸 좀 꺼리는 모양이더라구요... 말하자면, 고급 하이브리드형 굴절버스라고 볼수 있는데 말이죠..

    어찌되었건 굴절버스 컨셉이니 기존 버스중앙차로로 기획되어 있는 라인에서 대중교통 용량을 좀더 늘리고 싶다고 한다면 도입에 큰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