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17:7. 여호사밧이 다스린 지 3년에 그는 자기 신하들인 벤하일, 오바댜, 스가랴, 느다넬, 미가야를 보내 유다의 성들에서 가르치게 했습니다.
대하 17:8. 그들은 레위 사람들로 스마야, 느다냐, 스바댜, 아사헬, 스미라못, 여호나단, 아도니야, 도비야, 도바도니야를 보냈고 또한 제사장인 엘리사마와 여호람이 함께 갔습니다.
대하 17:9.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져가 유다 모든 성읍에서 가르쳤습니다. 유다의 온 성들을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
대하 17:10.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이 유다 주변의 모든 나라들에 번져 그들은 여호사밧에게 싸움을 걸지 못했습니다.
대하 17:11. 몇몇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보내고 조공으로 은을 보내기도 했고 아라비아 사람들은 숫양 7,700마리와 숫염소 7,700마리를 보냈습니다.
대하 17:12. 여호사밧은 더욱 세력이 강해져 유다에 요새들과 창고성들을 지었습니다.
대하 17:13. 유다 성들에 양식을 많이 쌓아 두었습니다. 또 예루살렘에 용감한 군사들을 두었습니다.
대하 17:14. 군사는 족속대로 이름이 올라 있었습니다. 유다 집안의 천부장들 가운데 사령관인 아드나가 부하 30만 명을 거느리고
대하 17:15. 다음으로는 여호하난이 부하 28만 명을 거느리고
대하 17:16. 그 다음으로는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스스로 나선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가 부하 20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대하 17:17. 베냐민 사람으로는 용감한 군인 엘리아다가 활과 방패를 가진 부하 20만 명을 거느리고
대하 17:18. 여호사밧은 싸울 준비가 돼 있는 군사 18만 명이 있었습니다.
대하 17:19. 이들은 모두 왕을 섬기는 군사들인데 그들 외에도 왕은 유다 온 땅의 요새들에 군사들을 두었습니다.
≪ 현대어성경 역대하 17장 ≫
[종교 개혁을 이룬 여호사밧]
대하 17: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그 아버지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그는 이스라엘을 대비해 유다를 아주 강력한 나라로 만들었다.
대하 17:2. 그는 유다의 모든 요새 성읍에 군대를 배치하고, 유다 전역뿐 아니라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의 성읍들에도 수비대들을 주둔시켰다.
대하 17:3. 여호사밧이 아버지 아사의 초기 행적과 같이 여호와만을 섬기며 살아가자, 주께서 늘 그와 함께 계시며 도와주셨다. 여호사밧은 가나안 원주민의 바알신을 섬기지 않고, 유다의 종교개혁을 지속적으로 계승하였다.
대하 17:4. 그는 오직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북쪽의 이스라엘 왕들처럼 우상을 섬기지 않았다.
대하 17:5. 이렇게 그가 폭력과 음행을 멀리하고 깨끗한 손으로 주님만 섬기자 주께서 그의 권세를 조금도 흔들리지 않게 세워주셨다. 그러자 온 유다 백성이 그를 존경하며 예물을 바쳤으므로 그는 더없는 부귀와 영화를 누렸다.
대하 17:6. 그는 주님을 따르는 일에 더욱 용기를 얻고 그때까지도 아직 유다에 남아있는 이방신들의 제사처들과 아세라 목상들을 모조리 없애 버렸다.
[율법 교육 운동]
대하 17:7. 여호사밧은 왕위에 오른지 3년째 되는 해에 유다 온 백성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하여 거국적인 운동을 폈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유능한 고관들을 전국에 파견하였다. 벤하일, 오바댜, 스가랴, 느다넬, 미가야 이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백성들에게 우상과 음행의 더러운 행실에서 떠나라고 가르쳤다.
대하 17:8. 왕은 또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같은 레위 사람들과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동행시켜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게 하였다.
대하 17:9. 이들은 모두 전국의 성읍을 순회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온 백성에게 가르쳤다.
[이웃 나라들이 조공을 바치다]
대하 17:10. 여호와께서 유다와 인접한 모든 이웃 나라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일으켜 어느 누구도 감히 여호사밧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시니
대하 17:11. 남서쪽의 블레셋 족속들은 여호사밧에게 온갖 예물과 조공으로 은을 바쳤으며, 유다 남부의 사막지대에 올라와 살던 아라비아 사람들은 숫양과 숫염소를 각각 7700마리씩이나 가져왔다. 다른 민족과 족속들도 모두 이렇게 하였다.
대하 17:12. 여호사밧은 점점 더 세력이 강해져서 유다 전역에 요새들과 국고성들을 건축하였다.
대하 17:13. 전국의 각 성읍들에도 식량을 대량으로 비축해 놓았다.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 가장 훈련이 잘된 정예 부대를 배치하였다.
[군사 제도의 확립]
대하 17:14. 그가 유다를 지키기 위하여 조직한 군대는 씨족별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유다 지파의 지휘관들은 다음과 같았다. 최고 사령관은 아드나로서 용사 30만 명을 거느렸다.
대하 17:15. 그 다음 부대의 최고 사령관은 여호하난으로 용사 28만명을 거느렸다.
대하 17:16. 또 그 다음가는 부대의 최고 사령관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로 20만 명을 거느렸다. 그는 여호와를 위하여 싸우겠다고 자원하여 군대에 들어온 사람이었다.
대하 17:17. 베냐민 지파의 지휘관들은 다음과 같았다. 엘리아다는 그 휘하에 20만 명을 거느린 용감한 장군이었다. 그의 부하들은 모두 방패와 활로 무장하고 있었다.
대하 17:18. 그 다음가는 부대의 최고 사령관은 여호사밧으로서 전투태세를 갖춘 18만 명의 용사를 거느렸다.
대하 17:19. 이들은 모두 유사시에 왕을 위하여 싸우기로 작정한 용사들이었다. 유다 전역의 요새에는 따로 정규 부대들이 항상 배치되어 있었다.
≪ 현대인의성경 역대하 17장 ≫
[유다의 4대 왕 여호사밧]
대하 17:1. 아사왕이 죽은 다음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의 침공에 대비하여 국력을 배양하고
대하 17:2. 유다의 모든 요새 성에 병력을 배치했으며 이 밖에 유다의 여러 다른 성과 또 그의 아버지 아사가 빼앗은 에브라임의 여러 성에도 주둔군을 두었다.
대하 17:3. 여호사밧이 자기 아버지의 처음 행위를 본받아 우상을 섬기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다.
대하 17:4. 그는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이스라엘의 왕들처럼 행하지 않았다.
대하 17:5. 여호와께서 그를 통해 나라의 기틀을 튼튼하게 하셨으므로 모든 유다 사람들이 아낌없는 선물을 보내 왔다. 그래서 그는 부귀와 영광을 한 몸에 지니게 되었다.
대하 17:6. 여호사밧은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큰 긍지를 가지고 과감하게 산 속에 있는 이방 제단들을 헐고 아세라 여신상을 없애 버렸다.
대하 17:7. 여호사밧은 왕이 된 지 3년에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종교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는 이 일을 위해서 유다의 모든 성에 고위층 관리들을 교사로 파견했는데 그들은 벤-하일, 오바댜, 스가랴, 느다넬, 미가야였다.
대하 17:8. 그는 또 레위 사람 스마야, 느다냐, 스바댜, 아사헬, 스미라못, 여호나단, 아도니야, 도비야, 도바도니야, 그리고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도 그들과 함께 보냈다.
대하 17:9. 이들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의 모든 성을 순회하면서 백성들을 가르쳤다.
대하 17:10. 여호와께서는 유다의 모든 인접 국가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셔서 그들이 감히 여호사밧에게 도전하지 못하도록 하셨다.
대하 17:11. 그러자 일부 블레셋 사람들은 그에게 선물을 보내고 또 조공으로 은을 바쳤으며 아라비아 사람들은 숫양 7,700마리와 숫염소 7,700마리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대하 17:12. 이리하여 여호사밧은 점점 강력해져서 유다 전역에 요새 성과 국고성을 건축하고
대하 17:13. 성마다 많은 물자를 확보해 두었다. 그리고 수도 예루살렘에는 막강한 정예 부대를 배치했는데
대하 17:14. 그 지휘관들을 집안별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유다 집안에서 부하 30만 명을 거느린 아드나,
대하 17:15. 부하 28만명을 거느린 여호하난,
대하 17:16. 부하 20만 명을 거느린 지휘관으로 철저한 신앙의 사람인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가 있었으며
대하 17:17. 베냐민 집안에서는 활과 방패로 무장한 부하 20만 명을 거느린 용감한 지휘관 엘리아다와
대하 17:18. 잘 무장된 기동대원 18만명을 거느린 여호사밧이 있었다.
대하 17:19. 이들은 모두 수도 예루살렘을 지키는 경비병들이며 이 밖에도 왕은 유다의 여러 요새 성에 병력을 배치하였다.
≪ 한글킹제임스성경 역대하 17장 ≫
대하 17:1.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어 이스라엘에 대하여 스스로 힘을 기르더라.
대하 17:2. 그가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읍들에 군대를 배치하고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빼앗은 에프라임 성읍들에 거점을 두었더라.
대하 17:3. 주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을 찾지 아니하고
대하 17:4. 그의 아버지의 주 하나님을 찾으며 그의 계명대로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실을 좇지 아니하였음이더라.
대하 17:5. 그러므로 주께서 왕국을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셨으며 온 유다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가져 왔으니 재물과 영예가 그에게 풍성하였더라.
대하 17:6. 그의 마음이 주의 길에서 고무되었으니, 그가 유다에서 산당들과 아세라들을 제거하였더라.
대하 17:7. 그의 치리 제 삼년에는 그가 그의 고관들 즉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카랴와, 느다니엘과, 미카야를 보내어 유다의 성읍들에서 가르치게 하였더라.
대하 17:8. 또 그들과 함께 레위인들 즉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토비야와, 토바도니야 등 레위인들을 보내고 그들과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냈더라.
대하 17:9. 그들이 주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고 유다의 온 성읍들을 두루 다니며 백성을 가르치니라.
대하 17:10. 주의 두려움이 유다 주변에 있는 땅의 모든 왕국들에 임하므로 그들이 여호사밧을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키지 아니하더라.
대하 17:11. 필리스티아인들 중 얼마는 여호사밧에게 예물과, 은으로 세를 가져왔으며, 아라비아인들은 그에게 짐승떼를 가져왔으니 숫양 칠천칠백과 숫염소 칠천칠백이더라.
대하 17:12. 여호사밧이 심히 크게 강성해지니 그가 유다에 성곽들과 국고 성읍들을 건축하니라.
대하 17:13. 그가 유다 성읍들에 많은 일들을 하였으며, 전사들과 용사들을 예루살렘에 두었더라.
대하 17:14. 그들의 수는 그들 조상의 집을 따라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들 중에서는 아드나가 우두머리요, 그가 용사 삼십만을 거느렸더라.
대하 17:15. 그 다음은 대장 여호하난인데 그가 이십팔만을 거느렸으며
대하 17:16. 그 다음은 시크리의 아들 아마샤니 그는 주께 자신을 기꺼이 드린 자라. 그가 용사 이십만을 거느렸더라.
대하 17:17. 또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서는 용사 엘리아다며 그가 활과 방패를 가진 이십만을 거느렸고
대하 17:18. 그 다음은 여호자밧이니 그가 전쟁할 준비를 갖춘 십팔만을 거느렸더라.
대하 17:19. 이들은 왕을 섬기는 자들이요, 이들 외에도 왕이 유다 전역의 견고한 성읍들에 군대를 두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