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드니 나이에 몸도 힘들어 고생좀하고있어. 너는 그곳에서 부재자 투표를 했겠구나. 대사관에서 하나?
항상 투표를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내 생각데로 결과가 나온적이 없어. 내가 사람들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고있나봐?
이번에도 정치판이 개혁되지 않으면 국가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는 변함없어. 주져없이 소수인
개혁신당에 한표를 찍었어. 누군가가 말했어. 한국정치는 정치가가 30%를 망가트리고, 50%를 정신나간 백성들이
망가트린다는 말에 공감해. 昨今의 兩黨 정치구도에서는 보아왔듯이 정치과잉과 첨예한 정치 양극화를 생산했어.
의견이 다르면 상대가 아닌 敵으로 인식되면서 도덕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적을 무너트릴수있는 후보를
강성지지자들은 선호하는 양상이 벌어지지..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가 아니라, 적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후보가 뜨게
되는거지.이러면 가스라이팅된 지지자들은 열광하지.. 교활하거나 오도된 사고를 가진 정치하는 인간들은 가열차게
선동하는거고.. 러시아의 부틴, 중국의 시진핑, 이젠 민주주의의 보루라는 미국에서도 트럼프라는 인물이 정치적 퇴행의
행태를 지구 곳곳에 전파하고있어. 자연히 세계곳곳은 분쟁과 파열음이 끝없이 발생하고, 수많은 民衆들이 희생당하지..
요번 선거를 보면서 몇몇 사람을 눈여겨 보게됐어. 양당에서 끊임없이 love call을 보냈지만, 거절하고 자기하고 뜻이 비슷한
소수당의 후보를 지원하고있었어. 자신이 나올수없는 이유를 吐露(토로)하면서.. 의료인으로서 돈도 많이 벌었고, 그와중에
양심에 저촉되는 작은 실수도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그것이 괴로워 출마할수 없었다고.. 지금은 자식들도 부모 도움없이
살고있고, 이젠 당당히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이런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富의 축적이 아니라 가치있는 삶이라면
이런사람 진정 우리사회가 필요한 사람 아닐까? 이런 이야기 하면 과연 나는 바람직함 삶을 살아왔는가? 라는 물음에
당당히 答을 할수있는가.. 분명한것은 철이 나면서부터 이런 고민을 하면서 살아왔어. 세상은 변화하고있어. 지금 시끄러운
사회문제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거야. 기술의 발전, 생태계의 변화는 거역할수없어. 빨리 순응하는것이 여러모로
좋을거야. 아이들 교육문제도 아이들의 사회진출 시기에는 많이 변할것이 분명한데, 지금의 잣데로 판단해서는 않될거야..
내가 투표한 개혁신당이 잘되여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다면, 내 작은 한표 성공하는거지. 나보고 언론에 회자되는 범죄자,
철면피 정치하는 인간들을 투표하는거라면, 나는 투표 안할거야..
보수,진보의 구분이 없어지고있어. 소신있고, 양심이 살아있고, 국민을 위해 일할사람이라면, 보수와 진보가 뭣이 다른가?
시대와 더불어 자신의 욕심이 과한 인간들이 부정과 부패를 저지르는것이 용납되는 사회가 문제지.. 오늘도 자기 도취된
stone head u-tuber들이 sns에 비슷한 인간들과 말장난질 하고있겠지.. 시대는 변화하고있는데, 꼴통들은 머리통이 굳어있어.
더 단단하게.. 숨어있는 재야의 인재들이 빛볼날이 올거야.. 대한민국이 사는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