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rsonal but not private 개인적이나 사적이지 않게 >>> 아무도 당신의 사적인 일과에 관심 없다. 그러나 사적인 차원을 넘어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생각과 감정을 건드리는 글이 되어야 한다.
2. Authentic but not too serious 진정성 있으나 너무 진지하지 않게 >>> 자기만의 고유한 목소리를 내되 불필요하게 무거워지면 그 글은 읽히지 않는다. 절제가 필요한 이유다.
3. Simple but not aphoristic 단순하나 아포리즘이 아니게 >>> 단문을 선호한다. 미사여구 없는 간결한 문장을 선호한다. 그러나 그것이 경솔한 경구처럼 보이면 그것 역시 가면이다. 거짓겸양은 교만의 다른 이름이며 글이 그런 것을 드러내는 수단이라면 글에 대한 모독이다.
4. If possible, add one drop of humor 가능하다면 아주 약간의 유머를 넣자 >>> 일종의 여유다. 독자에게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며 절제미와 연결될 때 묵직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자주 사용하면 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