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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741 윈터 쇼트 글러브(이하, GK-741)는 코미네의 방한용 글러브이다. 방풍은 물론 투습성과 보온성을 지닌 고어텍스 원단을 적용했다. 여기까지는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각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상기의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코미네 GK-741의 존재 가치를 드높이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방한 글러브의 치명적인 단점인 착용감과 조작감을 극대화시켰다는 점이다. 더욱이 방한 글러브의 투박한 디자인도 깔끔하게 다듬어 더욱 스타일리시해졌다. 편견은 버려라! GK-741은 2010 S/S시즌(봄/여름 시즌)에 출시된 GK-109의 DNA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물론 방한 글러브로 다시 태어나면서 가죽의 두께 및 각 부의 구성은 달라졌지만, 특유의 착용감과 조작감은 그대로 계승했다. 소재는 염소 가죽을 사용해 질감이 부드럽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GK-109의 착용감을 실현하기 위해 3D 입체 패턴으로 30 가지가 넘는 조각들을 연결해, 방한 글러브 최고의 착용감을 구현해냈다. 스로틀 그립을 움켜쥐는 손가락과 손바닥에는 합성피혁인 클라리노(CLARINO) 소재를 사용했다. 클라리노 소재는 천연피혁과 흡사한 외관을 갖고 있지만, 유연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무게도 가볍다. 다시말해 기존의 천연피혁보다 미끄러짐도 덜하고 그립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클라리노 소재는 농구공이나 배구공, 스포츠 글러브 등 손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그립을 쥐었을 때 차체 진동을 흡수하는 폼패드를 적용했다. 손바닥 측면에는 충격과 마찰을 최소화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슬라이딩 몰드를 채용했다. 더욱이 어저스트 반대쪽에는 손목 보호를 위한 두툼한 가죽 폼을 적용해 보호 성능을 극대화 했다. 손등에는 이중 분할 된 너클가드를 적용해 착용감의 향상은 물론 안전성까지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검지와 중지 끝에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논슬립 실리콘을 채용해, 보다 세밀한 레버 조작이 가능하다. 보통 방한 글러브라고 하면 보온성에 치중해 착용감과 안정성에 소홀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안정성에 신경을 쓰면 착용감과 안전성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코미네는 고어텍스를 이용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일반적인 보온 충전제 대신 얇은 고어텍스 라이너를 채용해 글러브의 부피를 줄였으며, 줄어든 부피를 활용해 관절 각 부분에 하드 타입의 보호대를 적용했다. 사실, 혹한기가 다가와도 매서운 주행풍을 무릅쓰고 가죽 글러브를 끼고 다니는 라이더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것은 보온성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조작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런 고생을 감수 할 필요가 없어졌다. 코미네의 GK-741 하나면 보온성, 보호기능, 조작감, 착용감을 모두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취재협조: 제이라인 트레이드 02-851-0602 www.motoshop.co.kr |
저작자 : http://www.bikerslab.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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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은 롱~~을 써야해...ㅋㅋ
롱~이 좋은데 옷을 많이 입으니깐 소매가 자꾸 불편해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