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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5 차 청주 목요청암산악회 나들이 개요 | ||||||
나들이 일자 | 2017년 8월 17일 [셋째주 목요일] | |||||
나들이 장소 | 충북 괴산 금단산 사담 하계야유회 | |||||
출 발 장 소 | 청주체육관 앞 7시 30분 | |||||
교 통 편 | 동운관광 충북 70바 3312호 | |||||
참 가 비 | 25,000원 | |||||
준 비 물 | 식수, 스틱,갈아입을옷, 장갑, 바람막이점퍼, 무릎보호대, 행동식(간식),우비 비상약품,렌턴.스패츠.기타등산장비 등, 점심식사 맛난것으로 제공합니다. | |||||
나들이 코스 | A코스:신월리-금단산-덕가산-안테나-사담동천-명신가든 하계야유회장(3:00) | |||||
B코스 :공림사주변 자유트레킹 | ||||||
나들이 안내 | 회 장:(하리마오)010-3460-1340 산 악 부 부회장:(박 경 순)010-9080-2304 산악부:(동 산)010-3630-2758 총 무:(이 민 희)010-9954-1423 산악부:(강 예 숙)010-2074-0857 고 문: 오 득 균 010-8845-3555 산악부:(지수화풍)010-5895-5505 고 문: 이 병 근 010-3440-1415 수송대장:(유 승 동)010-6621-5521 고 문: 송 풍 영 010-4406-2866 고 문: 최 병 홍 010-5459-3550 산행예약 : 하리마오 : 010-3460-1340 ※산행 당일날씨나 현지상황에따라 산행코스가 축소 변경될수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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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개요
금단산
금단산은 괴산군 청천면과 보은군 산외면과 경계를 이루는 괴산군의 남단에 위치한 산이
다. 산행의 들머리는 사담리 공림사 입구의 대성주유소 맞은 편 다리를 건너 , 사담식당에
서 하천을 따라 50미터쯤 가면 청소(淸沼)가 나오는데 양안이 높은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
어지고 반석과 계류가 맑아 여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청소에서 마을안길을 통과하여 마지막 농가를 지나면서 왼쪽의 송림을 바라보고 오르게
되면 등산로가 뚜렷이 나타난다. 금단산에는 샘이 없으므로 사담마을에서 필히 물을 준
비해야 한다.
초입의 노송군락을 지나면서 길은 가파르게 능선길을 오르게 되며 40분쯤 후엔 마을에서
설핏한 TV안테나가 서있는 곳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10분정도 다시 오르게 되면 북쪽의
다른 지능선과 만나는 북쪽능선에 닿게 되며, 이곳에서부터는 완만하고 편한 능선길이
다. 참나무 낙엽을 밟으며 20분정도 오르게 되면 동쪽의 덕가산이 보이는 작은 봉우리에
서게 되나 덕가산 일대에 조림한 낙엽송 숲 때문에 조망이 시원치 않다.
여기서 길은 남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 10분정도 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10분정도 더
오르게 되면 비로소 남쪽이 확 트이는 바위능선이다. 잠시 숨을 돌리고 남쪽을 바라보면
화북면 중흥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그 뒤로 속리산의 묘봉과 암릉이 실루엣처럼 펼쳐
진다. 다시 터널처럼 긴 숲을 들어서면 주능인 729m봉의 사면길을 돌아 앞을 보면 비로소
금단산이 정면에 다가와 서 있다.
덕가산 북봉에서 이곳까지의 산 전체가 참나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참나무 아래로는 토끼
와 노루의 겨울양식이라는 풀이 수만 평 융단처럼 펼쳐져 있다. 뒹굴고 싶은 충동을 억제
하며 5분정도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산외면 쪽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여기까지
닦여 있으며 북동쪽의 떡갈매기골로 내려서는 길도 낙엽송 밭 사이로 나있다. 이 부근의
토질이 검정색으로 무연탄과 흡사하여 검은 노다지를 누군가 꿈꾸었을 만한 곳이기도 하
다.
잠시 숨을 돌린 후 정상을 향해 떡갈나무 숲을 15분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조
망은 나무숲이 가리고 좁아 볼품이 없지만 30미터 정도 북쪽에 있는 헬기장에 서면 북쪽
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가 가히 장관을 이룬다.
가까이 조봉산에서 부터 동쪽의 낙영산으로 이어지는 암릉과 도명산 , 군자산, 백악산, 대
야산, 조항산이 구름에 얹힌 양 정겹고, 발밑으로 흐르는 용대천의 맑은 물소리가 귓전에
새롭다. 하산은 북쪽으로 조봉산을 바라보며 내려오면 능선길이 아주 부드럽다. 돌 하나
없는 펑퍼짐한 길이 마치 성능 좋은 스프링 침대 위를 걷는 듯 하며, 40분정도 편안한 길
을 내려오면 길은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왼쪽으로 가면 신월초등학교가 있는 오얏마을로
내려갈 수 있고 오른쪽 길을 택한 경우 상신마을 앞 국도로 내려설 수 있다. 어느 쪽으로
가든지 시간은 20분이면 충분하다.
사담 (沙潭)마을엔 모래나 연못이 없지만 이름을 모래사(沙)자와 연못담(潭)자를 써서 이
름을 지었는데 이는 마주보고 있는 낙영산이, 용이 마을을 공격할 듯이 내려다 보고 있는
형상이라 공림사 입구에 두꺼비바위를 만들어 먹이를 마련해주고 그래도 못 믿어 뱀(용
)이 싫어하는 모래와 연못을 마을 이름에 넣어 지었다는 옛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청소부근에는 행풍석(杏風石)이라고 쓴 바위 하나가 있는데 이는 조선 세종대왕께
서 속리산에 머물 때 이 길을 지나다 인근 대방네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사담리에 만개
한 살구꽃 향기에 취하여 잠을 못 이루고 돌에 행풍석이라 새기고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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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계 야유회에 참여합니다.
오고문님 송고문님 최고문님 2.3.4
하.마.최수현 권선옥 5~8
김재영 로즈마리 고인상 홍성복 9~12
삼육구 2명 신청합니다.
고맙슴다^^13.14
두명 신청합니다
감사함다^^ 15.16
김홍섭 참여합니다.
송귀순 서선옥외1명 왕순애 18~21
라숙희 신덕희 정라헌 22.23.24
ㅡ이윤자.조사연.박성룡.홍랑김진숙.예약합니다
감사혀유~~^^ 25~29
이흥우.연제옥.예약합니다
고맙슴다^^ 30.31
참석함니다
감사~유~~32
참석합니다
꾸벅!! 33
반광례예약합니다
깜사~ 34
김현덕.(김진숙)3명 추. 35~38
삼육구 1명만 갑니다.
넵!!
김인숙.문소영 39.40
정홍채 님. 참석 합니다.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