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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크랩 모모스테이크 배달로 먹어 봤더니~
해피군 추천 0 조회 146 17.08.03 18: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배달음식

어디까지 드셔보셨나요?

사실 

배달음식보다야 직접 매장에 가서

먹는 것이 천만배는 맛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정말 정말 정말 

밖으로 나가기 싫고 또 꼼짝도 하기 싫은 날 있잖아요.

그런날이였답니다.

연일 덥고 습한날의 연속이고

비도 찔끔찔끔 내렸다 왕창 ?아졌다

종잡을수도 없는 와중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은 먹어야겠고

그렇다고 입맛은 또 없고 무엇을 먹을지도 모르겠고

코미네도

토요일 저녁 무엇을 먹을까로 한참 고민을 했답니다.

코미네는 

울 장남이 친구들 만나려고 나가고

울 마눌님하고 울 막둥이하고 코미하고 

무료한 토요일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미도 에어컨바람을 너무 많이 쏘였는지

목도 칼칼하고 감기가 올까 걱정도 되고

하여 마트에도 못갔는데

울 마눌님 저녁 ?문에 완전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미가 울 마눌님 고민에서 해방시켜주려고

배달음식 앱을 보던 중

배달도시락이 보였습니다.

모모스테이크와 본도시락이 배달된다길래

울 세식구 고민고민하다 본도시락 먹어보기로 했는데

글쎄 토요일이 휴무라네요.

그래서 모모스테이크로 급 변경 

주문을 했습니다.


울 막둥이는 스테이크 삼겹정식

울 마눌님은 직화 목살스테이크 볶음밥

코미는 스테이크 함박 정식이였습니다.

배달앱으로 주문한지 근 40분 정도 후 도착하였습니다.

따뜻하고 깔끔하게 도시락포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소스도 구분되어 따로 일회용기에 질서정연하게 왔고

미소국도 일회용기에 잘 왔습니다.

드디어 도시락을 열어보니

비쥬얼은 괜찮았습니다.

깔끔하게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잘 배달되었더라구요.

그럼 맛 분석입니다.

우리 모두 들어있는 공통 스테이크는 완전 바싹 구워져 있었습니다.

울 막둥이 스테이크와 코미의 스테이크는 한입크기로 구워져있었고

삼겹살도 소분되어 잘 구워져 있었습니다.

울 마눌님 목살스테이크는 살코기만 구워서 왔더라구요.

그렇지만 보기에는 좋았는데

맛은~~~~ 쫌 퍽퍽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그냥 소스맛이 더 강했습니다.

그러나 채소 구운것은 나름 좋았습니다.

밥도 약 반공기 정도 들어있었고

울 마눌님의 볶음밥은 코미네가 좋아하는

마트에서 팔던 비비고의 새우볶음밥보다는 좀 떨어지는 느낌

볶음밥의 재료도 냉동식품을 쓰셨나 싶었습니다.

또 코미의 함박스테이크도 

글?요. 그냥 집에서 배달음식이니까 그러려니 하면 뭐 괜찮겠지만

어쨋든 코미 입맛에는 그닥 맛있다는 느낌이 덜하더라구요.

모모스테이크가 원래 직접 매장도 있는것 같던데

매장에서 먹어도 이 맛인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도

코미네는 아낌없이 다 먹었습니다.

입맛없고 먹고싶은것도 별로 없는 이 무더위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배달음식 먹는것도 좋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조만간 본도시락도 시식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참, 이 포스팅은 순전히 코미네의 주관적인 입맛평입니다.

혹 오해없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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