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의 리더는 북방 다문천왕(多聞天王, 바이스라바나Vaisravana)
(탑을 들고 있음, 부처님 가르침을 많이 들어서 다문多聞)
인도는 동방과 북방 숭배사상 (신비한 약초, 보물, 신이 있다고 믿는 영산 히말라야가 북쪽에 있기 때문)
서역 호탄이라는 나라에 비사문 신앙이 있었는데
(후손 없던 시조가 비사문에 기도하자 비사문 머리에서 중간시조 탄생)
비사문천왕 휘하에 쥐토템도 있었다 (생쥐 아니고 몽구스.. 사막에서 서 있는.. 망을 보는 것)
그래서 불교그림에 쥐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 보통쥐가 아니라 보물쥐(寶鼠 보서, 보물을 물어다 주는 쥐)
몽구스는 1:1로 붙으면 독사, 코브라도 다 잡아 버린다 (알고보면 고양이과)
▶호탄을 쳐들어온 북방의 흉노족
호탄왕은 도저히 흉노족을 이길 수 없자 몽구스에게 기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마음)
그랬더니 꿈에 몽구스가 나타나서 "내일 몇 시에 공격하라"
몽구스 쥐들이 적들의 활, 말안장 등을 다 쏠아놓아 가지고.. 호탄의 승리.. 여기에서 몽구스토템 등장
원래 있던 비사문천왕 토템과 섞여서 비사문천 옆에 쥐를 등장시키게 됨
--> 티벳트불교 도상에 많이 나오고, 고려 원간섭기때 우리나라까지 들어온 토템
송광사 사천왕상, 홍천 수타사 사천왕상에도 쥐가 있다 (눈을 맞추고 쓰다듬으면 보물을 물어온다고 함)
송광사 보쥐(寶쥐)는 수리할 때 잘 모르고 그냥 칠을 해버려서 잘 안 보임
중국이나 티벳트 불교 도상에는 보쥐가 많이 등장 (돈을 물고 있는 쥐가 무리를 지어서..)
(그걸 만지면서 "ㅎㅎ 니꺼 내꺼~ 내꺼 내꺼~ ♬" 이러면 대박 ㅎㅎ)



▶당 현종때도 외적이 쳐들어오자
밀교고승 불공대사가 향로를 들고 인왕호국다라니를 염송하였더니
쥐들(몽구스)이 나타나서 적군을 괴롭히고 신병이 나타나 난을 진압하였다
(호국삼부경: 인왕반야경, 법화경, 금광명경)
이후 모든 사찰에 사천왕 또는 비사문천을 모시는 천왕각(당)을 만들게 하여
절을 지키는 수호신이 비사문천왕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주로 위태천, 동진보살이 가람신, 요즘은 관우)
그때 비사문천과 결합된 쥐(몽구스)토템이 번성하게 되었다 (호탄불교의 영향)
<자현스님>


티벳트에서 다섯의 재신(財神)을 잠발라(Jambhala)라고 하는데
녹재신, 백재신, 황재신, 홍재신, 흑재신이 있고
그 중에서 백재신은 관세음보살의 화현이고
황재신은 보생불의 화현이자 비사문천의 화현 (가장 유명)
- 빈곤을 제거하고, 수명과 지혜를 높여주는 분
(백재신은 빈곤제거, 병고소멸, 업장소멸)
* 혹시 이것도 보물쥐 아닐까요?

홍천 연화사 칠층석탑 12지신상 http://cafe.daum.net/santam/Jwog/191
☞ 더 많은 정보 https://blog.naver.com/bnbmoh/221873002802
스님을 왜 중이라고 할까? (우리나라 서역 영향) http://cafe.daum.net/santam/IQZL/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