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성 요셉 성당
캐나다 동부 몬트리올 섬에 있는 상업 도시.
캐나다 최대의 도시이자 무역항으로, 유럽과
캐나다 각지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계지이며,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주민은 프랑스계가 많다.
수많은 하반신 불구자를 기도로 일어서게 만든
기적을 이루어내신 성 요셉 신부의 모습과 성당
몬트리올에서 가장 큰 성지인 성 요셉 성당 (Saint Joseph's Oratory of Mount Royal)은
19세기 기적적인 병자 치유능력을 가진 앙드레(Andre)사제가 지은 작은 예배당 자리에
수도사이자 건축가인 돔 폴 벨로 (Dom Paul Bellot)가 43년여(1924-1967)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한 성당으로 로마 바디칸 성당 다음으로 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이 다녀가는
이름난 곳이다. 성당지붕의 녹색 구리돔은 지름 38m 높이 44.5m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건축물이며 300개의 계단을 올라 지상 154m에 이르는 성당앞에 서면 발아래 탁트인
몬트리올 시내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원체 규모가 큰 성당으로 층간을 운행하는
에스컬레이터가 매층 설치되어 있고 프레스코 벽화, 앙드레 사제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한
박물관, 수많은 조형물과 조각, 스테인드 글라스,무덤 등 볼거리들이 다양하다. 16세기,
병자 치유에 기적의 은사를 지닌 앙드레 사제가 다리가 불편한 환자들을 완치시키자 세계
곳곳에서 아픈 이들이 목발과 지팡이에 의지해 몬트리올 요셉성당으로 구름같이 몰려든다.
이와같은 기적의 은사를 입증하듯 성당 벽면 한쪽에 당시 치유된 병자들이 버리고 간
지팡이와 목발을 모아둔 전시관이 이채롭다. '신앙의 신비여~' 성 요셉 성당은 기적의
성당으로도 불리며 지금도 연간 200만명이 넘는 순례자, 아픈 사람, 관광객이 몰려든다.
성당 전경이 렌즈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엄청난 크기의 구리돔이 우리를 압도한다.
피아노 건반 형식의 종탑에 관한 설명을...종탑이 매우 특이하다
다리 고친 병자들이 버리고 갔다는 목발과 지팡이를 이렇게 모아 전시하고 있는데....
예수님도 절름발이를 일어나서 걷게 하셨다는 성경구절이 생각난다.
앙드레 사제 흉상아래 방명록이 준비되어있다
미사 집전중인 소예배당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엄청난 크기의 벽화가...
각층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다.
성 요셉성당 모형을 전시
앙드레 신부 박물관에 전시된 밀랍인형. 키가 자그마하다
앙드레 사제의 일대기가 이렇게 꾸며져 있다.
이곳에 앙드레 사제의 심장이 보관되어 있다고....
교황 바오로가 이곳 요셉성당에서 미사집전을...
구름같은 인파의 모습이 아래사진에 보인다
케네디 미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원수등 저명인사들의 기록사진이 즐비하다.
소박한 침실
앙드레 신부에 관한 신문기사.
여하튼 위대한 종교지도자인것만은 틀림없는듯....
본당 내부 전경,
화강암과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돔형의 천정도 예술이다
예배당 스테인드 그라스 아래 예수 12제자들의 조각이 세워져있다.
여기에 6제자, 아래 사진에 다른 6제자.
화려한 장식없이 단아하고 수수한 본당 내부가
오히려 위엄있고 중후해 우리를 압도한다
성당 정문 앞으로 나오니 멀리 세인트 로렌스강까지 시야가 시원스레 트인다.
몬트리올시는 섬이라는데...실감이 나질 않는다.
성당 입구의 돌기둥, 광각으로 잡아도 일부분만 잡힐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고 높다
성물 판매소
많은 성물들이 구비되었고 제품 대부분은 Made in Italy로 바디칸 제품이다
성물 판매소에 보안장치 없이 완전히 노출된 ATM 기
높은 곳에 우뚝 솟아 그 위용을 자랑하는 성 요셉성당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