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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1/12/24(금)
♡Merry Christmas♡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58%
WTI유가 : +1.29%
원화가치 : -0.00%
달러가치 : -0.02%
미10년국채금리 : +2.2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오늘스케줄 - 12월 24일 금요일
1. 독일, 미국 증시 휴장
2. 영국, 홍콩, 프랑스 증시 조기폐장
3.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발사 예정(현지시간)
4. 靑, 코로나19 "병상확보 TF" 첫 회의 예정
5. 드라마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공개 예정
6.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2차 공판준비기일
7. 22년 국고채 발행계획
8. NH스팩22호 신규상장 예정
9. 자안바이오 정리매매(~1월4일)
10. 부산가스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11.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무상증자)
12. 릭스솔루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동방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우리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5. 베셀 추가상장(CB전환)
16. KEC 추가상장(CB전환)
17. 넥스트아이 추가상장(CB전환)
18.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9.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
20. 오하임아이엔티 보호예수 해제
21. 유틸렉스 보호예수 해제
22. 코렌텍 보호예수 해제
23. COWON 보호예수 해제
24. 수성이노베이션 보호예수 해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월가 예상에 부합했으나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7% 올라 1983년 이후 최고치를 보임 (WSJ)
ㅇ 미국 11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달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 저금리 환경과 팬데믹으로 더 큰 주택으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됨 (WSJ)
ㅇ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사용 승인에 이어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두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함 (Reuters)
ㅇ 러시아가 벨라루스,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유럽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사흘째 중단하면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야말-유럽 가스관은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주요 수송로 중 하나임
ㅇ 희토류를 생산하는 주요 업체들을 합병해 초대형 공룡기업인 중국희토류그룹이 탄생함. 전세계 희토류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중국희토류그룹은 남부 광산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임. 희토류는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됨
ㅇ 테슬라가 안전논란에 휩싸였던 주행중 비디오게임기능을 중단하기로 함.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위험성 조사를 시작하자 즉각 조치를 취한 것임 (AP)
ㅇ 인텔이 이탈리아 정부와 첨단 반도체 패키지 공장을 짓기위한 투자계획을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짐. 양측은 향후 10년간 총 90억 달러를 투입해 새 공장을 건 설할 계획이며 일자리 규모와 에너지 비용 등에서 이견을 조율 중임 (Reuters)
ㅇ 신장자치구 제품을 불매하기로 한 인텔을 보복하자는 중국내 여론이 들끓자 인텔이 서둘러 해명성명을 발표해 사태진화에 나섬. 인텔은 성명에서 중국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중국과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힘. 중국 언론에서 이 해명을 사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사태는 일단락될 전망임.
ㅇ 미국 2021 회계연도에서 외국 정부에 대한 무기수출이 21% 감소한 1,380억 달러를 기록함. 바이든 행정부가 무기수출 규모를 줄인 까닭은 이전의 공격적 무기판매 관행을 벗어나고자 하기 때문임.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예멘 민간인 사상자 문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적극적으로 무기를 판매하는 정책을 수정했으며 인권을 우선하는 무기수출을 지향하고 있음.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의 도움을 받아 탄도미사일을 만들어 시험 중임. 사우디의 탄도미사일 생산은 중동지역 힘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에 사우디 숙적인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됨 (CNN)
ㅇ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로 당국의 압박을 받고 있는 텐센트가 자사가 보유한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 지분 1,277억 홍콩달러(약 19조 4,614억원)어치를 주주들에게 특별배당한다고 발표함. 이 지분은 징둥닷컴 전체 발행주식의 15%에 달하는 규모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출발 후 수출관련 종목군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46% MSCI신흥지수 ETF는 0.52%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8.0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4%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장중 중국일부지역의 봉쇄소식 등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 증시 강세의 주요요인인 오미크론 우려 완화 기대로 상승지속. 특히 달러/원 환율이 장 후반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원화강세 기조로 외국인 수급개선도 긍정적인 요인. 한편, 전일 테슬라의 급등 등 업종전반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애플카 조기출시 기대 속 LG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적 요인 또한 우호적.
간밤의 미 증시에서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고 여러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이는 등 경기개선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우호적. 장 초반 나스닥이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테슬라와 마이크론 중심으로 급등한 점도 한국증시에서 관련종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우호적.
특히 테슬라는 머스크의 매각 종료 기대 및 인도수량에 대한 기대로, 마이크론은 내년 전기차 중심으로 반도체수요 증가기대로 상승했는데 이는 결국 실적개선 기대를 높이는 것으로 귀결.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실적기대가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 특히 전일에 이어 전기차 업종 강세에 따른 2차 전지 업종, 마이크론 급등에 따른 반도체 업종, 미국 경기 개선 기대에 따른 수출 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전일 뉴욕증시 : 높은 인플레 불구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강세
ㅇ 다우+0.55%, 나스닥+0.85%, S&P+0.62%, 러셀+0.89%
ㅇ 오미크론에서 경기 자신감으로 전환
23일 미 증시는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은 제한적인 상승을 보인 점이 장 초반 특징. 그런 가운데 하락하던 테슬라가 인도량에 대한 기대로 급등세로 전환하고, 마이크론이 실적개선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며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적인 요인으로 나스닥의 상승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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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신규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이는 오미크론이 영국과 미국 등 주요 연구기관들에 의해 여타 변종 바이러스에 비해 중증도가 약하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
시장 참여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백신과 치료제 등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주목해 왔음. 그런 가운데 남아공국립전염병연구소, 영국과 프랑스의 개별연구소 등에서는 위험도가 낮다고 발표한데 이어 영국정부는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입원위험이 50~70% 낮다고 발표. 더불어 모더나를 비롯한 아스트로제네카 등 많은 백신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적이라고 주장.
여기에 FDA가 긴급승인한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가 오미크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발표하자 오미크론 변이 이슈는 영향이 감소. 이 결과 처음 오미크론으로 인한 폭발적인 확진자수 급증으로 백신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았으나, 관련심리가 약화되며 백신관련 종목은 하락을 지속했고, 여행, 항공, 레저 업종의 경우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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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11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하고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에 그쳐 예상과 부합되거나 소폭 하회, 세부적으로 보면 급여소득은 지난달 발표된 0.8% 증가에서 0.5% 증가로 둔화되며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기 시작했음을 보였고,
내구재에 대한 실질지출은 자동차지출이 2.4%감소한 여파로 전월 대비 1.0% 감소, 비내구재는 의류지출이 2.3% 감소한 여파로 0.6% 감소. 서비스에 대한 실질지출은 두달 연속 0.4% 증가한 후 0.5% 추가적으로 증가해 코로나로 인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런 가운데 핵심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4.7% 상승해 1989년 2월 이후 가장높은 상승률을 기록, 특히 서비스 물가가 올 3월 이후 가장 빠른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전반적인 인플레 압력을 높인 것으로 추정.
이렇듯 이미 미국내에서는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11월초 7만명대에서 현재는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비심리가 약화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내년상반기 미국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등 위험선호심리를 높이는 요인.
ㅇ 섹터&업종&종목
테슬라(+5.76%)는 머스크의 주식매도 종료 기대 및 웹수시의 4분기 인도량이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 특히 CS는 내년 인도량 기대치가 14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점이 긍정적인 요인.
니콜라(+17.98%)는 전기트럭 첫고객 배송완료하고 더 많은 차량을 인도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니오(+2.24%)는 도이체방크가 내년에는 신규모델 출시로 매력적인 구매기회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마이크론(+4.52%)은 견고한 실적발표 후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내년에도 전기차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높아지자 상승지속.
라스베가스샌즈(+4.21%), 윈리조트(+3.51%)는 45일간의 산업자문기간 종료소식에 상승, 규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페덱스(+1.54%), UPS(+1.80%) 등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 및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가 높다는 번스타인의 발표로 상승. 캐터필라(+2.00%), 허니웰(+1.67%) 등 산업재 등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자 상승.
화이자(-1.41%), 모더나(-0.55%), 노바백 스(-3.30%) 등 백신 관련주는 오미크론 우려완화 소식에 향후 실적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진둥닷컴(-6.92%)은 텐센트가 보유한 지분을 배당형식으로 주주들에게 분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이는 매물로 출회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미국 11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지난달 발표와 예상(mom +0.5%)을 소폭 하회했으며 소비 지출은 지난달 발표(mom +1.4%)을 하회했으나 예상과 부합된 전월 대비 0.6% 증가.
미국 11월 PCE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예상과 부합했으나 핵심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예상(mom +0.4%)을 상회 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4.7% 상승.
미국 12월 소비심리지수는 70.6으로 잠정치(70.4)를 상회(지난달 발표 67.4). 현재 여건지수는 잠 정치인 74.6보다 하향된 74.2로, 기대지수는 잠정치인 67.8 보다 상향된 68.3으로 발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나 예상과 부합된 20만5천건을 기록, 4주평균은 20만3,750건 보다 증가한 20만 6,250건을 기록.
미국 11월 신규주택 매매는 지난달 발표(66.2만건)을 상회한 74만4천건을 기록했으나 예상 (77만건)을 하회. 금리인상 앞두고 서둘러 구매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11월 내구재주문은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 +1.5%)을 상회한 전월대비 2.5% 증가. 운송을 제외한 수치도 0.8% 증가로 예상(mom +0.6%)을 상회. 다만, 핵심자본재주문은 전월대비 0.1% 감소해 예상(mom +0.5%)을 하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FICC, 위험 자산 선호심리 확대
국제유가는 미국 시추공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비록 시추공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에너지 기업들이 생산량을 늘리기 보다는 투자자에게 배당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생산 증가 우려를 완화 시킨 점이 특징. 여기에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수요 증가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요인.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승. 구리 및 비철 금속은 경기 개선 기대로 상승 했으나, 중국의 일부 지역 경제 봉쇄 정책 발표로 상승은 제한,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91%, 철근은 1.98% 상승.
곡물은 옥수수 수출이 지난주 대비 50% 감소했으나 예상보다는 양호했다는 소식에 상승. 대두와 밀 등도 남미 날씨와 옥수수 강세에 기반해 동반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위안=원>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위험선호심리확대로 인한 달러화 약세요인과 실질금리상승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요인이 상쇄되면서 소폭약세 모습. 캐나다 달러는 캐나다 경제 반등세 확대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호주 달러 등 여타 상품 환율도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멕시코 페소, 러시아 루블화 등도 강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요경제지표의 견고함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실질금리가 크게 상승, 기대인플레이션은 변화없었는데 이는 소비자물가지수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상승요인인 반면,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쇄되면서 변화가 없음. 크리스마스휴가 영향으로 대부분 리밸런싱이 마무리된 점도 금리상승요인.
■ 전일 중국증시 : 세계 최대 희토류 기업 출범 등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57%, 선전종합+0.18%
23일 중국증시는 국영 희토류 기업 출범 등 산업 관련 소식에 위험선호가 살아나며 부동산, 금융업종의 부진을 상쇄하고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공공서비스가 4% 이상 올랐고 에너지, 천연자원, 탐사 및 시추, 필수소비재도 1% 이상 올랐다. 선전 증시에서도 공공서비스가 4% 이상 올랐고 농업, 에너지, 경기소비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앙정부 산하 국유기업인 중국희토그룹은 기존 대형 희토류 생산 국유기업인 중국알루미늄그룹, 중국우쾅(五鑛)그룹, 간저우(州)희토그룹 등 3곳과 국유 연구기관 2곳 등 총 5개 기관이 합쳐졌다. 공급창구가 한곳으로 모이면서 국제시장에서 중국의 가격 결정력이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