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필리아 저
면수 100쪽 | 사이즈 *257 | ISSN 2671-4132 |
| 값 12,000원 | 2022년 02월 23일 출간 | 예술 | 영화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책 소개
계간『시네필리아리뷰』는 독자들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 잡지이다. 이번 봄호에서는 영화〈소공녀>와 <노매드랜드>를 기획물로 편집하였다. 또한 키워드별로 음악에는 영화 <불멸의 연인>, 미술에는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사회는 <원더>, 역사에는 <킹덤 오브 헤븐>, 음식에는 <바베트의 만찬>을 다루었다.
그 외 영화와 시선에는 < 경계선>과 <시>, 독자 리뷰로 <쉰들러 리스트> 등과 시네토크로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등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홍애자 발행인은 현재 서울교육대학 평생교육원, 송파문화원 등에서 영화 감상 및 비평을 강의한다. 편집장은 장운경 씨가 맡고 있다.
시네필리아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이 영화 감상 후 작가와 작품과 영화론은 물론, 영화 줄거리와 감동과 기술과 형식 등의 리뷰를 지면을 통해 발표하는 영화 잡지이다. 또한, 이들은 학술제나 영화제에도 참가 참관하며 영화연구회 활동도 겸할 수 있다.
차례
07 기획
09 유목민-되기 성혜미 <소공녀>, <노매드랜드>의 프레임 탈주
17 시네필리아 시리즈
18 음악 <불멸의 연인> 임 송
22 미술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송혜은
26 사회 <원더> 김우리
30 역사 <킹덤 오브 헤븐> 이미영
34 음식 <바베트의 만찬> 최예나
39 시네필리아 리뷰
40 영화와 시선 방경미 외 < 경계선>, <시>
59 독자 리뷰 박영길 외 <쉰들러 리스트> 외
69 시네필리아 프로그램 스케치
71 시네토크 <명량>, <한산: 용의 출현> 이바름 외
79 영화제 참관: 대학로 시선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정새별 외
88 영화연구회: 영화로 본 일본, 헤이세이 시대(1989~2019 ) 최선희
출판사 서평
올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다. 펑펑 내린 눈으로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인터넷 밈처럼 나가는 것보다 따뜻한 방 안에서 영화 한 편 보는 것이 좋았을 독자들이 많았을 것이
다. 그런 겨울을 안고 이번 『시네필리아리뷰』 봄호가 더욱 알찬 리뷰들과 함께 돌아왔다.
음악 등 시네필리아 시리즈에 5개의 키워드
기획에서는 영화 〈소공녀〉, <노매드랜드>를 통해 여성 영화에서의 ‘유목민-되기’를 설명한다.
유목민이 되고자 하는 두 영화의 주인공들을 통해 달라지는 변이 과정을 통해 존재를 지속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말한다.
시네필리아 시리즈에서는 5개의 키워드로 해석한 다섯 작품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음악’ 키워드로 〈불멸의 연인>을, ‘미술’ 키워드로는 〈나의 위대한 친구, 세진〉을, ‘사회’ 키워드로는 〈원더>를, 그리고 ‘역사’ 키워드로는 〈킹덤 오브 헤븐〉을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음식’ 키워드로 〈바베트의 만찬〉을 소개한다. 시네필리아 시리즈 4부작이 중반을 넘어섰다. 독자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의 영화들을 접하면서 즐거웠던 시간이 되길 바라며 후에 나올 4부작의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길 바라본다.
영화 경계선 등 영화와 시선 및 독자 리뷰
시네필리아 리뷰에서는 영화와 시선 및 독자 리뷰를 담았다. 영화 〈경계선〉과 〈시〉에 대해 영화별 두 개의 시선으로 리뷰를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독자 리뷰에서는 <쉰들러 리스트>와 같이 모두가 아는 명작부터 최신작인 <헤어질 결심>, 그리고 독립영화 <성적표의 김민영>까지 다양한 시대, 장르, 규모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시네필리아 프로그램 스케치에서는 영화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시네토크와 대학로 시선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참관기, 그리고 일본의 헤이세이 시대와 시대적 배경을 잘 느낄 수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다룬 영화연구회를 만나본다.
대학로 영화시선제
시네토크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역사적 인물 이순신 장군을 다룬 두 영화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 또한 함께 하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영화를 기다리며 전작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난 8월, 젊음과 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대학로 시선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시선영화제에 아쉽게 참석을 못한 독자들이라면 글로나마 아쉬움을 달랠 좋은 기회다. 마지막으로 이번 호의 영화연구회를 읽고 나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헤이세이 시대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식견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