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회장이 이명박 대통령과 만났고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14면>
알사바 회장은 16일 이 대통령과 만나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알사바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알사바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점을 지적하고 정부 지원 없이는 성공이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은 알사바의 제안에 동의하며 관련 상임위원회에 지원 방안을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뚜렷한 지원 내용과 시기 등은 이 자리에서 구체화되지 않았다.
같은날 알사바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시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사바 회장은 오는 21일 북한 평양도 방문할 계획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겠다는 것인데, 이에 앞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알사바에게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권유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하지만 알사바 회장은 16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북한 방문은 북한이 OCA의 회원국이기 때문이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 참가 가능성은 없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 평양 이후 말레이시아 등 회원국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며 북한 방문은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니 한국 정부가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알사바 회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런던올림픽 참가에 앞서 선수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양 선수단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알사바 회장은 중국을 통해 평양에 도착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중국 청소년 아시안게임의 준비상황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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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체육회 소식
북한 가는 알사바 OCA 회장 …' 시장 메시지'전할까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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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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