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용주사까지는 멀긴 머네요
6시에 출발하여 11시에 도착했으니까요.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대왕이 부모님을 위해 중창한 사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사찰은 효 사찰로 유명합니다.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 위패를 모신 전각이 따로 있더군요
대웅전에서 예전에 알던 보살님을 만났습니다.
범어사 선방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후 보살선방에 계속 다니시더니 언젠가부터는 법당보살을 하더라구요.
우리절에 와줄것을 권유한적도 있었는데 월보시 주고 법당보살 들일만한 규모가 아니라서 적극 권하진못했었죠..
이제 우리도 더 넓은 도량으로 이사하는데 이곳에 상주하누 법당보살이 필요할까 고민입니다..
봉사자들이 구성되어 돌아가면서 법당을 봐주면 좋을톈데...
화성 신흥사에 부처님교화공원은 15명의 승만회원들이 2명씩 교대로 봉사한다네요..
그런것처럼 우리도 법당을 관리하는 봉사자가 있으면 좋겠어요..
초파일이 다도가니 등달아놓고 작품전시회도 하네요..아마 민화반이 따로 있나봅니다.
용주사는 경기도에 있는 사찰들을 관리하는 본사인데 그 규모는 그리커보진 않아요..
반면에 신흥사는 비구니사찰인데 규모가 굉장하더라구요
40년동안 어린이 포교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답니다..
청소년 수련관 건물은 어마어마합니다.
저런산중에서 어떻게 그런포교와 불사를 하셨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우리도 어린이 포교를 중시하여 갖은 구설에 시달리며 하고 있는데 다행히 지금은 자리가 잡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어린이 법회가 되었습니다.
더 발전하려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겠죠?
다음달 순례는 6월 28일인데 영덕 장육사와 청송 진흥사엘 가겠습니다.
은사스님 6재가 진흥사에서 있습니다.
우리 사제스님 절인데 은사스님 재도 지내고 순례도 하니 일석이조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