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3일 만에 오라는 날인데 뭘 할려는지?
뼈 심는 작업으로 꿔맨 실을 빼려고가는지?
어쨌든 4시반에 와서 기다리란다
부기도 덜 빠지고 통증도 남아 있는데 실밥이라도 뺄수
있을까 모르겠다
세은 엄마에게는 오전에 치료 받으로 간다고 뻥치고
나왔는데 사실은 일찍가서 동혁이랑 남수,경흠이 하고
바둑 두다가 4시반에 치료 받고 다시 외서 저녁을 먹을
요량이다 그런데 거짖밀로 시간을 말 하고보니 어쩔 수 없이 1시간정도 집에서 일찍 나와 시간을 떼우기
위해 걸어서 약국에 가서 기그린 한병사고 수연이 엄마.
건형이 엄마가 사준 소화제를 사려고 했는데 약국이
작아서 그런가 없다 큰야국에 갔더니 뭐 꼭장날 같이
사람들이 많아 기다리기가 싫어 왔더니 역시다
12시 15분에 송파나루역에 내려 방이시장에 도착해
천천히 시장한복판을 걷다가 전화를 해서 동혁이를
만나 소바를 먹자고 했는데 앗불싸 이게 아마도 탈인듯
병원에 가서 약간의 치료를 받고 돌아와 범수와 두판을 두고 저녁을 회 덮밥을 먹고 집으로 오려고 나오는데
소식이 온다 지하철역 까지와서 화장실을 쓰는데 말
그대로 따빨총 소리 설사다 점심 저녁두끼 모두 차거운
음식을 먹었기 때문 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