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하운드나 무스배낭여행을 하려 했는데 배낭 가지고 다니는게 만만치 않을것 같고 렌트비(한달에 보험포함 1200달러)도 장난아니어서 기냥 차를 사버렸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버스 여행 대신 자동차여행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는 볼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특히 록키.. 자동차가 훨씬 편안하고 마음껏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2. 동반자: 일행 없이 혼자 여행.
3. 숙박: 모텔(2일), B&B(2일), 차에서(6일), 나머지는 유스호스텔(Hostelling International)
4. 1일 비용(평균 55달러)
숙박 20달러, 차 연료비 20달러, 식비 7달러, 기타 8달러(주차비, 차수리비, 입장료, 전화 등)
5. 여행 컨셉
캐나다의 자연은 자세하게(국립공원은 꼭).. 도시는 가볍게
6. 일정
40일: 30일 예정이었으나 10일 초과
(디키 해외여행시리즈 CANADA: 서울문화사 의 추천루트를 중심으로..)
* 디키 캐나다는 배낭여행보다는 자동차 여행에 적합.. 싼숙소,싼식당 정보 약하고.. 자연에 대한 비중 강함
벤쿠버 -> Hope(1N,모텔) -> 오카나간 밸리 << osoyoos - pendicton(1N) - summerland - Peachland - kelowna - vernon(1N) >> -> kamloops -> blue liver -> valemount -> 록키산맥 << jesper park(2N) - ice field - lake louise(1N) - yoho park(feild) - benff park - kenmore(1N) - benff park >> -> calgary(3N..하루는 차에서) -> Medicine hat -> Regina(1N) -> Winnipeg(1N) -> Thunderbay(1N) -> Sault ste. Marie(1N) -> Sudbury -> Barrie(1N) -> Georgian Bay Nat'l Park << South bay - Honey Horbour >> -> Bruce반도 << Tobermory - Cabot head >> -> Owen Sound(1N, 차에서 잠) -> Toronto(1N) -> Niagara falls(1N) -> Toronto -> Prince Edward county -> Kingston(1N) -> Rockport -> Ottawa(2N) -> Montebello -> 로렌시아 산맥 << Mont tremblant - Saint jovita(1N) - La conception - Saint fautin - Saint Agathedes Mont - Val Morin >> -> Montreal(1N) -> Trois rivieres(1N) -> 락생장 << Robernal - Saint felicien - Mistassini - Peeibonka(1N) >> -> chicoutimi -> Quebec(1N) -> Riviere du loup(1N) -> L'isle Verte -> 가스페 반도 << Ste anne des monts - Gaspesie Park:Cap aux os(1N) - Perce - Hope town(1N.차에서 잠) - Matapedia >> -> Campbeiiton(1N) -> Kouchibouquac Park -> Bouctouche -> P.E.I << victoria(1N,B&B) - Charlottetown - Cavendish - Summerside - Victoria(1N,B&B) - woodlands >> -> (페리) -> Caribou(1N.차에서 잠) -> Helifex -> Sherbrooke -> Mulgrave(1N,모텔) -> 케이프브레튼 국립공원 -> Halifax(2N, 1N은 차에서) -> Mahone bay -> Lunenberg -> Oven cave -> Peggys cove -> Halifax(1N) -> Hopewell Cape -> Alma -> Fundy Nat'l Park -> Fredericton(1N) -> Woodstock. CANADA ======>
Houlton. U.S.A. -> Camden -> Rockport(1N,차에서) -> Freeport -> Portland -> Boston(2N) -> Newheaven -> New York(Paramus) ==> 예정(워싱턴 -> 아트라스 시티 -> 디트로이트 -> 시카고 -> 중부 -> 서부)
헉.. 벌써 12시 41분...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드려야 하는데..
* 위의 N은 숙박을.. 특별한 업급이 없는것은 유스호스텔 숙박입니다.
* 보시는대로 저의 경우는 도시에서 1~2일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볼거 즐길건 다 즐겼죠.. 외곽지역까지.. 차가 있으니까 ^^
도무지 말도 잘 안통하는데 한도시에서 2일 이상 있기는 상당히 어렵더군요.
* 벤쿠버와 벤쿠버섬은 미국여행 후 방문 예정입니다.
7. 방문지에 대한 견해
방문했던 시기, 머물렀던 기간, 개인의 주관, 경험치에 따라 견해가 다를수 있습니다. 제 사견이니만큼 감안해서 읽으세요~
a) 오카나간 밸리
오카나간은 과일, 와인의 주산지이며 따라서 7~8월에 축제가 집중되어 있고 볼거리도 더 많음. 큰 도시보다는 hope(터널), summerland(이름만큼 예쁜마을), peachland(호숫가의 리조트 마을)도 둘러볼만 함
b) 록키산맥
- 캐나다의 볼거리중 넘버원..캐나다에 있는 동안 반드시 가봐야 함
- 4일 이상의 일정 잡아야하고.. 버스보다는 자동차를 운전해서 가야 제대로 봄
- 국립공원 입장료 있음, 톨게이트에서 주는 가이드북(타블로이드판 신문)이 아주 유용함
- 벤프보다 제스퍼 쪽이 더 멋지므로 벤프 -> 제스퍼 일정이 좋음
- 하이라이트.. 제스퍼~루이스호수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10분마다 차를 멈춰서 사진찍음).. 제스퍼의 메디신레이크, 말린레이크 꼭 가기.. 가는길에 동물..곰..산양..노루 구경하기.. 루이스호수 근처의 모레인호수
- 벤프는 유스호스텔 지나서 후디스까지 갈것. 요호국립공원에 가게되면 field 빌리지가 예쁨.. 시간 남으면 오하라호수 가볼것(인원제한있음, 미리 예약해야함. 입장료$15)
c) 켈거리
- 데보니언 정원이 예쁘고 빌딩을 연결한 통로가 신기함
d) 중부평원
- 볼거 거의 없음.. 하루에 10시간 운전.. 더울때 운전하면 무척 힘듬.. 비올때가 좋음
- 리자이나..돼지 등 조각품이 재미있음.... 메디신헛, 위니펙.. 볼거 없음
e) 썬더베이, 소생마리, 바리에
- 도시 볼거 별로 없음.. 드라이브하면서 경치 다 볼수 있음.. 바리에의 토요일 축제와 호숫가 볼만함
- 유스호스텔 도미토리 없음. 그 가격에 1인실 줌
- 썬더베이, 바리에 대학 기숙사임
f) 조지안 베이 국립공원
- 육지에서는 섬에 가려 호수가 하나도 안보임.. 요트타고 나가야 경치보임.. 요트없으면 가지말것
g)부루스 반도
- 반도끝(페닌슐라)까지 가야 호수보임, 반도가 생각보다 큼(2~3시간운전), 크루즈타면 경치좋다함(차 싣고 슈페이어호 건널수 있음)
- 가게된다면 카봇헤드의 조그만 등대까지 가볼것.. 비올때나 어두울때 가면 열라 으시시함.. 기억에 많이 남음.. 오웬사운드.. 교회등이 볼만함
- 근처에 유스호스텔 없음.. 토론토나 바리에에 가야함
- 크루즈 안탈거면(돈,시간 많지 않으면) 가지말것
f) 토론토
- 볼것 많으나 서울처럼 바쁜 도시. 시내 운전하기 어렵고 주차비 비쌈
- Queens west 거리에 젊음이 넘치고 차이나타운 재미있음(둘다 꼭 가볼것)
- 유스호스텔.. 시설 좋으나 부엌 더러움
i) 킹스턴
- 유스호스텔(시설좋음)과 해양박물관 근처의 배에서 숙박 가능(20달러 내외)
- 도시 조그맣고 고풍스러운 빌딩 있음
- 천섬투어.. 반드시 가야함.. 킹스턴은 크루즈 2시간 코스만 있으므로 락포트가서 한시간 투어 탈것($12.. 캐나다와 미국 국경 쪼그만 다리 사진 꼭 찍어야함)
- 락포트 가는길의 싸우전드 아일런드 파크웨이의 경치 무척 좋음
j) 오타와
- 볼거 많음.. 야경이 아름다움.. hull에서 보는 오타와 경치 좋음
- 국립박물관 공짜임.. 특별전만 돈 내는것이므로 쫄지말고 그냥 들어갈것
- 의사당 가는길의 리도운하 캐널..신기함.. 운 좋으면 배 지나가는것 볼 수 있음
- spark st.(queens st.?) 점심시간에 꼭 들를것.. 거리공연과 많은사람 볼 수 있음.. 자전거나 인라인으로 운하길따라 돌 수 있음
k) 로렌시아 산맥
- 돌아올때는 117번 도로탈것.. 마을간 지방도로 주변경치가 예쁨
- 몽트렝블랑.. 예쁨..컨셉은 칼라.. 주간과 야간에 거리공연 많음.. 겨울엔 스키리조트로 유명한곳임.. 꼭 가볼것
- 라 콘셉시옹.. 진짜 시골마을..주변 경치가 예쁘고 소박한 중고시장이 재미있음
- 발모렝..예쁜 프랑스식 주택이 너무 많음.. 꼭 들러야함.. Hill inn도 가볼것..
l) 몬트리올
- 캐나다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 현대와 과거의 조화.. 활기찬 도시
- 내가 방문한 동안 매주 토요일 국제불꽃축제, 재즈페스티발 있었음
- 차이나타운의 점심뷔페(6~7달러).. 맛있음
- 매커드 박물관.. 재미있음.. 마감시간 직전가면 돈 안받음
- 올림픽 피크.. 많이 낡았음.. 사진 한장 건질수 있음
j) 락-생-장
- 가지말 것.. 호수 너무 넓고 비용시간대비 비효율적임. 푸웽크-따이용 파크.. 매우 커서 호수까지 가려면 자전거 빌려야함
- 뜨루와 리비에르.. 볼거 없음
- 시쿠티미.. 큰 십자가있는곳의 전망 좋음.. 사진한장 건짐
- 타두삭.. 일본여행자의 말을 빌리면 타두삭 근처 '육지'에서 고래떼를 많이 봤다함
k) 퀘백(시티)
-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유럽도시와 같음.. 관광객을 위한 도시..주차료 비쌈
- 내가 방문했을때 썸머 페스티발 중이었음
- 야경 환상적임.. 밤에 잠자지말고 돌아다닐것..특히 샤또 쁘롱떼나크
- 크리스마스 샵.. 내가 본 세상에서 제일 예쁜 샵.. 어두울때 봐야함.. 유명한 성당근처(i에 문의할것)
- 시타텔의 교대식(오전10시) 입장료 안낼려면 10시30분쯤 선물가게 뒷문가서 보면 행진하는거 다 보임
l) 가스페 반도
- 시간되면 꼭 가야함.. 쾌벡(시티)에서 왕복 4일정도의 여정
- 포리용 국립공원.. 육지뿐만 아니라 ferry 타고 보는것도 좋음.. 절벽보는 유람선,, 나는 안개가 심해서 못탔음.. 자전거타고 국립공원 돌아볼수 있음. 입장료 있음
- 운 좋으면 물개, 새서식지, 고래, 무스도 볼 수 있음
- 가스페시 파크.. 산 좋아하면 가볼만함..입장료있음.. la saillie 트레일(왕복3km) 올라가볼것
- 페르체의 진짜 큰바위 꼭 봐야함.. 해뜰때나 해질녁에 가면 바위에 빨간물이 들어 진 멋있음.. 입장료 없음
- 리비에라 뒤 룹.. 유스호스텔에서 아침 줌.. 예쁜도시.. 왕십자가, 폭포에서 보는 경치가 좋음.. 약간 썰렁하고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성 있음
- 마타페디아.. 산전망대(15분 도보)에서 보는 경치가 좋음.. 가을단풍이 더 멋있다 함
m) 쾌벡 state
- 쾌벡주는 불어를 많이 쓰지만 여행하는데는 아무 불편없음
- 도시나 지방모두 유럽(프랑스)에 온것 같은 착각 일으킴.. 멋진 자연경관, 예쁜집, 여유로운 사람들.. 쾌벡주만 3개월 여행하는 일본 여행객도 있음
n) 뉴 브런스윅
- 국립공원 두개 있으나 별로 볼거 없음
- 쿠치부카 국립공원..해수욕장임..입장료 있음.. 근처의 북투치의 사고닌 마을 볼만함.. 마감30분 전에 가면 돈 안받음
- 펀디 국립공원.. 숲하고 유적지 몇개 있음.. 입장료 있음.. 근처의 호프웰 rock(썰물,밀물로 생긴 이상하게 생긴 바위들)이 훨씬 볼만함
있음.. 입장료 안아까움($6)
- 프레데릭톤.. 볼거 없음
o) P.E.I.
- 빨강머리앤 관련 빼고는 특별한건 없으나 무척 평화로운 마을 등.. 기분좋은 기억이 많음
- 빨강머리앤 관광빌리지 2개 있음.. 그린게이블하우스(공식적,이벤트 없음.. 입장료가 좀 아까움 $5.75.. 뭐 그래도 빨강머리앤하고 관련있다니까..), 아본니아 빌리지(사설운영?.. 이벤트 있음..입장료 있음. 일찍끝나서 못들어감)
근처의 도로변 마을들의 풍경이 참 예쁨
- 샤롯타운의 유스호스텔 2003년 문 닫았음.. Victoria(다리에서 차로15분)의 Simple comfort B&B 적극 추천함.. 호스텔 하루 20불.. 아침줌.. B&B와 같은방 씀.. 주인 노부부 무척 친절함,, 동물들도 있음.. 컨피더레이션다리건너 i에서 안내해줌
- 샤롯타운..빨강머리앤 연극안볼거면 볼거 없음..
- 썸머사이드.. 여러 이벤트많음.. 랍스타 축제때 랍스타 저렴함 $20(i에서 추천해줌)
- P.E.I. 국립공원,, 볼거 별로 없을거 같아서 안들어갔음..입장료 있음
- P.E.I 들어갈때는 공짜.. 나올때 컨피더레이션다리는 $20, ferry(노바 스코티아행)는 $49.50 (승용차기준)
아.. 오랜만에 들렀더니 많은분들이 보셨군요. 지금보니 정보도 빈약하고.. 정리되는대로 보완하겠습니다. 캐나다 여행후 미국-멕시코-중미(6개국)까지 내려갔다왔습니다. 사진등은 제 싸이월드홈피에 있습니다. http://www.cyworld.com/sansooclub 모두 좋은 여행하세요~~~
첫댓글 크악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캐나다는 자연이 미국은 도시가 아무래도 ^^
아.. 오랜만에 들렀더니 많은분들이 보셨군요. 지금보니 정보도 빈약하고.. 정리되는대로 보완하겠습니다. 캐나다 여행후 미국-멕시코-중미(6개국)까지 내려갔다왔습니다. 사진등은 제 싸이월드홈피에 있습니다. http://www.cyworld.com/sansooclub 모두 좋은 여행하세요~~~
정말 도움 많이 되었읍니다. 부디 몸건강히 한국에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