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생각이 나서 그리움에 사무쳐 불렀던 노래. 응답하라1988 제10회를 보신 분들은 모두 기억하실 것입니다. 최희준의 "인생은 나그네 길" 같이 한 번 들어 보실까요?
<인생은 나그네길 가사>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가는 길에
情일랑 두지 말자 미련未練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고민을 합니다.
특히, 가난으로 고생을 할 때, 배고픔으로 고생을 할 때,
질병으로 고통받을 때, 뜻한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부당한 어려움을 겪을 때, 전쟁의 위기를 맞이할 때
그리고 죽음앞에서
우리는 더더욱 도대체 인생이 무엇이냐?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노력을 해도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면
실낱같은 인생의 희망은 사라지고 인생은 원과 한으로 점철이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생을 짊어지고 있는 "나"라는 존재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합니다.
"나"라는 자의식은 어떻게 생겨났고, "나"는 이 인생을 이끌고 어디로 가는것이냐?
그리고 이렇게 광대무변한 대우주에서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이런 고민도 합니다.
모든 존재의 기원, 모든 생명의 소자출,
우리는 모든 존재의 생명의 자궁을 그리워하는 인간입니다.
인류는 그저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는 지금 놓여진 "본인의 모습"은 그릴 수 있었지만
도대체 어디서 왔느냐에 대해서는 막연히 그리워하는 마음만 쌓여온 인류의 역사였습니다.
모든 존재의 기원이 되시는, 모든 생명의 소자출이 되시는 도의 본체가 "태을"입니다.
강증산 상제님께서는 태을은 하늘에서 가장 으뜸 가는 임금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태을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대순전경p358)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태을에서 와서 태을로 가는 것입니다.
만법이 귀일하는 그 곳이 어디인가? 태을입니다.
만법이 귀일하면 그 하나는 어디로 가는가? 태을입니다.
인생은 태을에서 와서 태을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을은 하늘에서 가장 으뜸 가는 임금님이신 것입니다.
태을은 너무나도 낮은 곳에 계셔서 모든 존재를 품고 계시는데도
보이시지도 않고 느끼기도 힘듭니다.
오직 인간의 마음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만법이 귀일하는 자리입니다.
모든 존재와 모든 생명의 자궁입니다.
인류는 태을에서 와서 태을로 가는데, 인생이 정처없이 표류하지 않도록
삼계우주를 다스리시는 옥황상제님께서는 창생을 위해
석가, 예수, 공자, 노자 등과 같은 성자 하나님을 이 땅에 내려보내서,
도와 인생을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용서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세우고 다스리는 법을 가르치셨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야 태을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태을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선천 상극의 방탕의 대도가 인생에게 그 길을 찾아라는 것이었습니다.
태을에서 태을로 돌아가는 인생입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인생이 있는 것은 분명한데, 어디서 온 것일까? 그 사무친 그리움의 원적지는 어디인가? 바로 태을입니다. 태을이 모든 존재의 고향입니다.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것이 생명의 목적입니다.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선천 5만년동안 옥황상제님께서 삼계우주를 주관하여 오신 것입니다.
태을로 돌아가는 인생길입니다. 그 길은 오직 마음으로 직통하는 길입니다. 막대한 돈과, 강력한 군사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가는 길이 아닙니다. 그 길은 오직 사랑과 용서와 화합 우주론의 언어로 상생의 마음으로만 갈 수 있는 하나님의 길입니다.
태을로 돌아가는 인생길입니다.
응답하라 1988 제10회 엄마가 생각나서 부른 성균의 노래 "인생은 나그네길"을 들으면서, 인생은 태을에서 왔다가 태을로 간다는 이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문득문득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장문의 글 감사히 읽엇습니다 충희도인님 화이팅
그리움은 강이 되고 서러움은 한이 되어
구비구비 흐르는 인생길 입니다.
깨침은 밝은 해가 되고 달이 되어
인생길을 안내합니다.
태을로 인도하는 인생 길이고
태을을 찾아가는 생명 길 입니다
같이 살아가도 내 시야의 촛점이 어디를 향하는 가에 따라 보이는 것은 제각각입니다. 도의 길은 영원을 향한 길이겠습니다.
인생의 근원에 대한 해답을 태을에서 찾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귀결점이 태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