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는 원예실습으로 바쁜 날들이었습니다.
60시간의 실습을 완성하기 위해 4개기관 순회!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 노인공동생활가정,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 집, 오후4시부터 5시반까지 **중학교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터를 돌며 인생의 치열함과 열정을 느꼈습니다.
아직 이 일의 깊이를 온전히 알지 못하지만,
창신 7기 여러분들이 다 함께 한 목소리로 참여했기에 가능한 여정이었습니다.
차후 이 일이 직업으로 연결되어 경제적 부를 창출하거나 어떤 명예로움을 선물할 지는 접어 두더라도
현재
이 시간 속에서
존재감과 자긍심을 향유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일주일을 기다리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것에서
꽃을 만지며 그 순간의 풍요로움을 느꼈던 *터 가족들의 표정에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 꿈을 찾기위해 안간 힘을 쓰는 학생들의 몸짓에서
우리도 무엇인지 모르는 어떤 감동과 느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런 시간들이 모인 소소한 행복
오늘 공식적 원예실습을 끝낸 창신 7기 여러분
진해 더연리지뷔페에서 특별한 점심 함께 할 수 있어 선물같은 날이었습니다.
아직 논문작성이 남아있지만
우리는 끝이 아닌 시작에 서있길 바랍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 . .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날이길
고.사.리(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실습을 지원해주신 옹달샘 김희경 원장님, 문윤옥간호사님 외 구성원들과
합포중학교 김근해 선생님, 임은애 교수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시간들로 남아 있을겁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고 계속 좋은 사람들과 만남이 이어 가시기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이제 시작이네요.
많은 활동경험으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수고했습니다.
에너지 넘쳐 보여 참 좋았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예감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선생님!
자료를 많이 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
번쩍이는 아이디어도~ 감사합니다.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인연 계속 이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