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 해와 에게 해의 바닷물을 섞어버린 코린트 운하를 만났습니다.
6km 길이,25m 폭에 불과하지만 이 운하로 인해 그리스의 동과 서가 한층 가까워졌답니다.
폭이 좁아 대형 화물선이 지나가지 못하고
주로 관광 페리호가 드나든답니다.
겨울이라 배 운행이 안되어서 아쉬웠습니다.
흔적을 남겨보고
코린트 유적지로 갑니다.
아폴론 신전이 있는 코린트 유적지엔
이처럼 개,고양이들이 많았습니다.
어찌나 순둥이들이던지...혼자 딩굴고...
코린트는 교통의 요지라는 전혜의 자연 조건에다가, 도자기와 청동 그릇 수출로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부강한 도시가 되었답니다.
그옛날 흥청망청 물난한 도시였답니다.
아폴론 신전을 배경으로...
미케네 유적지로 향합니다
아트레우스(가멤논의 아버지) 보물창고(무덤)
보물창고 내부
돔 형태의 무덤
돌하나의 무게가 100톤
대규모 지진과 화재로 묻혀있던 곳을 발굴해 낸 슐리만이 존경스럽습니다.
사자의 문
목 부분이 잘려나갔는데 아마도 황금으로 되어있어서
도굴꾼들이 슬쩍한 듯...
비밀통로
아가멤논 왕궁터
여기서 핸드폰을 잊어버려 등줄기가 오싹했습니다.
다시 찾아서 천만다행^^^
미케네 박물관
아가멤논의 장례용 가면이라고 부르는 황금가면
여러 장신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