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산로봇랜드 특수목적법인 출범

[반디]

울트라로봇랜드(주) 등기 완료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 울트라로봇랜드(주)가 지난 29일

창원지방법원에 등기를 마침으로써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울트라건설컨소시엄(울트라건설, SK C&C, 정우개발, 대창건설,

KNN건설, 광림토건, 삼성증권)은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28일 한국외환은행에

출자금 50억원 납입을 완료함으로써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특수목적법인 울트라로봇랜드(주)는 김권수 울트라건설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총 9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며, 본점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두는 것으로 했다.

또 특수목적법인의 실제적인 업무를 수행할 울트라로봇랜드 자산관리 주식회사(AMC)도 이날 함께

등기를 완료했다.

경남도는 실행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대로 오는 20일께 지식경제부에 승인을 신청하고 9월께 승인이

 떨어지면 10월께 1단계 공공·민간 부문에 대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은 2014년 말까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반동 일원 125만㎡에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숙박시설, 기타 부대시설과 로봇산업 R&D시설, 컨벤션센터 등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