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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번호:10-03
▣. 산행지:부산 해운대 장산
▣. 산행일자:2010. 01. 24.....일요일
▣. 날씨:포근하고 맑은 날씨.
▣. 누구와: 딸래미와 함께.
▣. 산행경로 및 시간: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처음으로 완전 초보인 딸래미와 산행으로 시간은 별 의미없음.
(산행 시간은 딸래미 기준??)
▶갈때:대연역에서 지하철 2호선으로 시립미술관역 하차(잘못 판단으로 센텀시티역에 내려 한코스 걸음 ㅜ.ㅜ)
▶올때: 동백역에서 지하철 환승하여 동래역 근처 볼일후 대연역으로 돌아옴.
▣. 순수 산행 시간은?: 장산 우2동 동사무소를 지나 유격장 암봉 초입을 14시 46분에 출발하여 간비오산을 지나
운촌이 아닌 롯데와 반도 아파트 사이로 하산하여 동백역에 18시 04분에 도착함.
3시간 20분여 정도
서두에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처음으로 딸래미와 같이한 근교 산행이라 인물 사진이 많음을
양해 바랍니다. 그럼....서두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번 산행은 난생 처음으로 딸래미와 같이한 산행이라 남다른 감회가 든다. 이번 고3 졸업하고 본인이 지목한 부산의 국립대학
두군데(B . B) 를 합격하고 부득히 한곳은 미련을 접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 딸이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있던터
몇일전 자기 친구들과 집뒤의 백양산으로 나에게 물어 물어 갔다오곤 하여 그냥 빈말삼아 아빠와 같이 산행 할까??
그리고 바로 확인 사살?? 응~~! 그래, 의외의 대답에 잠시 어리둥절?? ㅎㅎ.
처음으로? 접하는 산행을 그래도 부산의 진산은 금정산 주능선으로 하여 고당봉을 둘러보고 범어사로 하산 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기려고 하였으나 주말에 동서 식당이 바쁘고 출근하는 집사람의 교통편도 그렇고 또한 일찍 딸래미를 깨워 산행하는
자체도 부담이 되어 일단은 집사람과 동서 식당으로 출근하여 오전 일을 보고 오후 2시까지 식당으로 오라고 하여 대연동 식당
에서 교통편이 좋은 장산의 약수암에서 오른 유격장 암봉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의 멋진 조망을 선사하고 싶었다.
일차 목적지인 중봉에서 진행 컨디션을 봐 가면서 장산 정상을 거쳐 다시 옥녀봉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긴다.
그냥 추리닝에 일반 운동화 처음으로 산행을 하여 다소 걱정 아닌 걱정이 들어 진행중 계속 의향을 물어본다. 괜찮다고
산행 속도와 가는 길 제법인데. ㅎㅎ, 목적하는 장산 정상석에서 입맞춤을 하고 해가 서선에 넘어갈려고 한다. 저 혼자 같으면
염려가 없는데 모처럼 딸래미와 야간 산행 자체가 미끄러운 운동화에 걱정이 앞서 평지에서 걸음을 재촉하고 간비오산으로
향하여 운촌 경로당으로 날머리를 향하여 걷는 도중 어둠이 주위에 스며든다. 이런 젠장 ㅎㅎ 얼마 남지 않은 운촌으로의
날머리에서 우측의 롯데 및 반도 아파트 사이 체육시설 철망을 따라 아파트를 가로질러 남부선 철도 교각 밑으로 하여
동백역 지하철역에 무탈하게 무사히 도착하여 딸래미한데 배낭을 맡겨 식당으로 먼저 들러 보내고 이왕 나선김에 동문님
동래역 근처 모 병원 장례예식장의 모친喪에 문상을 마치고 하루를 접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시립 미술관역 6번 출구를 14시 35분에 나와서 동백역 4번 출구로 18시04분에 도착한 장산 산행이였습니다.
따님과 함께한 산행이라 시간적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그냥 참조삼아 보시길 바라며....
↑처음부터 꼬인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시립 미술관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야 하는데 한 코스전인
센텀시티역에서 내려 걷고 있는중 좌측으로 바라보는곳으로 이동 예정 원안은 시립 미술관역 6번 출구임.
↑자아~~! 지하도를 건너 시립 미술관 6번 출구로 오릅니다^^, 우2동 주민 센터 방향으로...
↑바로 나와서 진행을 하면 남부선 철도 교각(파란색) 밑으로 지나 가면됨.
위의 고가도로는 해운대 신도시 고가도로..
↑가는 길 우측 삼진그린 아파트가 보이고 화살표 방향으로 가다 고가밑으로 계속 따라가면 무난 합니다, 가는 길
좌측에 우2동 주민센타가 살짝 보여주는 센스~~!!
↑가는 길에 바라보는 모습으로 저앞 붉은 예전 하이아트 빌라전에 능선으로 오름길이 있으나 저곳으로 갈것 같으면
유격장 암봉으로 왔다가 다시 가는 경우가 있어 처음부터 약수암으로 하여 유격장 암봉으로 진행 예정
↑해운대 신도시 및 송정으로 가는 고가다리 밑으로 진행을 합니다.진행은 화살표 방향으로....
↑고가다리의 교각에 붙여진 이정표를 볼까요??, 진행은 약수암 및 장산 유격장 방향이 되겠죠^^
↑가는 길 좌측 용수사로 진입하는 길을 지나고...우측 원안은 바로 밑 ↓
↑고가다리 끝나는 지점에서 더 진행하여 약수암에서 오름길이 있으나 저는 이 지점에서 좌측의 희미한? 등로를
따라 진행함.
↑첫번째 유격장 암봉 도착 맞은편은 약수암 방향에서 오는 등로임. 진행은 좌측으로...
↑다시 왔던 길을(좌측) 바라보며 진행은 암봉 측면인 우측으로 ㅎㅎ
↑첫 유격장 암봉을 올려다 째려보고 ㅋㅋ
↑가는 길 우측 등로옆 유격 시설물도 담아보고^^
↑유격장 암봉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 두분 떨어질라...?? ㅎㅎ, 건너편은 다음에 하산할 간비오산 능선이며
너머론 해운대 신도시가 모가지를 빼꼼히....
↑가는 길 서너 군데의 암봉도 담고^^
↑가는 길 우측으로 바라본 장산터널이 보이고 우측으로 간비오산 그리고 너머로는 해운대 백사장이 그려지겠죠.
↑유격장 암봉 첫 전망대에서 바라본 은빛? 실루엣으로 광안대교의 자태가 현란하게 요동을 치는듯...^&^
↑일전에 찍은 어느 늦여름 날씨 좋은날 찍은 사진을 곁들여 올려 봅니다.좌측은 이기대 장자산 입니다.
↑이것 또한 위의 날짜에 야간 산행시 허접하게 박아 둔 사진 입니다.
↑다시 암봉을 오르면서 진행을 합니다. 별 위험스럽지 않게 오름니다.
↑가는 길 바라본 장산 정상은 저만치 멀고... 진행은 우측으로 서서히^^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서 태양을 등지고 바라본 해운대 신도시의 깨끗한? 모습이구요~~!!
↑이 사진 또한 저 앞의 날짜에 같이 찍어 놓은 해운대 신도시 일부 야간 사진 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257봉 암봉 정상에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좌측은 가는 길 따님이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돌탑도 쌓고
현재 바라보는 우측의 암봉도 좋은 전망대 암봉이죠^^...저 앞의 정상은 아직도 멀었습니다.
↑일단, 역광이고 뭐고 딸래미를 돌려 세워 기념으로 한장을 남기면서... 자세는 둘째라치고 복장이 저러면 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ㅋㅋ, 앞으로 투자를 좀 해야겠습니다 ㅎㅎ
↑지나온 암봉 너머로 간비오산이 그리고 우측으로 해운대 마천루가 조망되고 상대적으로 왜소한 좌측 희미하게
동백섬이 높이 솟은 건물에 가려...ㅠ.ㅠ
↑다시 한번 바라본 고가도로와 광안대교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역광이 아닌 장소를 택하여 자~아~!! 다시 한번 기념 촬영, 카메라 들이대면 저넘의 "V" 는 자동 입니다 ㅋㅋ
↑삼진그린 아파트의 능선을 타고 오면 갈림길이 있는 현 지점에서 뒤돌아 바라본 지나온 암봉
↑가는 길 우측으로 또 다른 전망 좋은 암봉에 자칭 사랑나무라고 부르고 싶은 멋진 소나무 두그루에 흔적을
남기고.
↑위의 전망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등로(좌측에서 우측으로..)와 광안대교를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위의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나중에 하산할 옥녀봉에서 간비오산 하산로를 바라 봅니다.
첫번째 좌측 삼각점은 간비오산이며 그너머로 우측 동백섬이 조망 됩니다.
↑씩씩하게 잘 걷고 있는 딸래미 드디어 중복에 당도를 하면서...., 나중에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들릴 우측의 옥녀봉
↑중봉 정상의 암봉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구곡산이 콧날처럼 뾰쪽하게 솟아 있습니다.원안은 중봉 표시 명찰.
↑중봉을 지나 본격적으로 정상을 향하는 등로는 화마의 흔적에 안타까움이 밀려오고....ㅠ.ㅠ
↑장산 정상의 풍경으로 정상에는 군부대로 진입이 불가하였으며 바라보는 우측으로 억새밭 방향이고 좌측으로는
반여동 위봉 방향임.
↑정상의 이정표와 너머로 달맞이 고개의 해운대가 조망이 됩니다.
↑힘든 기색이 역력한 딸래미를 장산 정상 정상석과 인증샷을 남기고^&^
↑정삭석 앞에서 바라본 광안대교를 바라 봅니다^^, 시원스런 조망에 피곤도 일순간에 날아간듯.....
↑일전에 담아 놓은 정상에서의 광안대교로의 방향.
↑저도 염치 없지만 흔적을 남깁니다 ㅎㅎ
↑정상에서 철망을 끼고 반여동 위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며.....
↑가는 길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세차게 부는 바람에 추위를 느껴 다시 정상석으로 되돌아 갑니다.
↑다시 정상석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모습^^
↑다시 하나가 아닌 둘이 같이 찍어 봅니다^^ 저기 정상에서 바람불고 바싹 마른풀들이 있는데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더이다 ㅜ.ㅜ, 쓴 소리 한번 하고.
↑정상에서 바라본 해운대 신시가지와 달맞이 고개이며 바로 밑은 전에 폐건물 초소??가 있던데 지금은 말끔히
정리.
↑좌측으로 조금더 눈을 돌리면 송정이 지척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하산길 걸음도 가뿐하게 ㅎㅎ
↑등로 주변으로 제법 넓은 공간이 화마로 흉하게 변하여 있고 ㅠ.ㅠ
↑화재 현장을 지나 밑의 안부를 지나 좌측 중봉 사면을 따라 좌측에 보이는 옥녀봉으로 향합니다. 우측은 중봉임.
↑가는 길 갈림길, 우측에서 내려와 정상으로 갔으며 지금은 좌측 사면을 따라 옥녀봉으로 갑니다.
↑가는 길 좌측으로 바라 보이는 장산의 너덜겅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옥녀봉 당도전 안부 체육시설을 지나고....
↑체육시설 안부에 설치된 장산 순환 허리길??안내도 , 둘레길 올레길은 들어 봤어도....ㅎㅎ
↑옥녀봉 정상석을 바라보고 한판 담아보고...
↑제법 잘 따라 걷고 있는 딸래미 일단 숨을 고르고 조망을 즐긴뒤 바로 앞의 급 경사 내리막으로 하산을 합니다.
↑옥녀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 가야할 유연한? 능선을 바라보며...좌측 동백섬 그리고 중앙은 간비오산.
우측은 이기대 장자산임.
↑조금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바라본 광안대교의 모습을 바라 봅니다^^
↑전에 찍어둔 옥녀봉에서 바라본 광안대교를 같이 넣어보며...
↑옥녀봉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해운대 신시가지의 모습이고 우측 끝은 달맞이고개죠^^
↑다시 중앙으로 바라보는 빌딩 너머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이 펼쳐짐^^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좌측은 옥녀봉을 거치지 않고 안부 체육시설로 가는 길임.
↑전에는 유격장을 따라 등로가 형성이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통제를 하였고 우회 등로는 표지판따라 잘 되어 있음.
↑금줄을 넘어서고 말았습니다. 가는 길 유격장 시설물도 지나고...
↑가는 길 우측으로 또 다른 유격장 시설물^^
↑유격장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좌측 솟은 봉우리가 간비오산이며 정상 등로는 우측의 시설물 너머에 있음.
↑가는 길 좌측으로 바라보는 해운대 일부와 달맞이고개^^
↑조금 더 좌측으로 해운대 신도시의 아파트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아있고...
↑가는 길 등로의 돌탑도 지나고
↑가는 길 뒤돌아 본 지나온 능선을 바라봅니다. 좌측 유격장 암봉인ⓐ로 이동하여 중봉인ⓑ를 거쳐 정상인ⓒ로
이동후 다시 돌아나와 옥녀봉인ⓓ로 하여 우측의 능선을 타고 현 지점까지 이동함.
↑126봉 전망 테크에 도착하니 황령산 너머로 해는 기울고... 겨울임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어둠이 밀려올듯..^^
↑그래도 침목 계단을 따라 잘 따르고 있는 딸래미 ㅎㅎ
↑안부의 전망테크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참으로 붉게 빛을 발하고, 좌측은 해운대여고로 하산 길이며 갈림길 우측은
봉수대 체육공원 방향이고 좌측은 간비오산 오름길 등로임.
↑위의 전망테크위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앞으로 하산할 좌측의 롯데 아파트로 하산할 예정임.
↑드디어 간비오산 봉수대에 도착을 합니다.
↑간비오산 도착^^
↑거대한 산을 넘어선 태양은 주변을 붉게 물들게 만들고 서서히 어둠속으로 빨려 듭니다^^
↑일전에 담아둔 간비오산 봉수대 위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모습 입니다.
↑무척 힘이든 모습이 역력 합니다. 홍조띤 얼굴이 말해주듯....??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간비오산 봉수대에서 다시 한번 광안대교를 바라봅니다.
↑가는 길 폐건물 감시초소를 지나 만나는 95봉 그리고 산머슴님 시그널도 보이공^&^
↑95봉을 지나 직진 무덤뒤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좌측은 반도와 우측의 롯데 아파트 사이 체육시설 철망을 따라
지그재그 직선방향으로 주도로에 당도를 합니다.
↑아파트 정문을 지나 주도로와 만나는 굴다리.. 위는 남부선 철도가 있음, 건너편은 대우 마리나 아파트가...
↑굴다리를 지나 좌측으로 3~40여 미터쯤 동백역 4번 출구가 있음.
↑출구를 들어서면서 바라본 "동백역 4번 출입구.....""
이상으로 장산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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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딸래미가 용케 따라나섰네요? 제딸은 X으면 X었지 안간다고 하는데...부럽습니다^^
장산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이어진 S라인 멋집니다 저도 봄이 오면 야간산행으로 장산을 한번 올라야겠습니다.
동백역에서 간비오산 거쳐 장산까지 답사가려고 햇는데 큰 도움이 되겟습니다. 잘 보앗습니다.
행복하고 흐뭇하시겠습니다. 저도 딸만 둘이라 관심이 많습니다. 아버지께 효도를 한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딸의 행복한 고민..ㅎㅎㅎ 제 딸은 산으로 가자면 죽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우찌 꼬셔야 될지...
따님과 데이트 산행하셨네요. 어여쁜 따님과 행복한 산행 부럽고요...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 축하드립니다^^
따님과의 등산을 축하드립니다. 대견하고 착한 따님을 두셔서 무척 기쁘시겠습니다. 제 아들 딸들도 언젠가는 아빠따라 산에 올 것이라고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