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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을 계획 하신다면 부산의 산동네, 산복도로 1번지 벽화마을 둘러보기를 계획에 한번 넣어 보십시요. 옛날엔 교통이 불편하여 둘러보기가 힘들었지만 요즘은 도로가 좋아 승용차 로도 좋고, 버스도 많아 도보여행하기도 참 좋아 졌습니다.
부산역에서 걸어서 올라와도 15- 2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곳은 그림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새로운 산ㅇ복도로 문화가 꽃피고있는 새로운 동네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초량동 망양로 산복도로 일대 3.1 km 구간 산복도로1번지 벽화마을엔 벽화들도 다양하고 산복도로에서 눈 아래 놓인 부산항을 내려다보면 수많은 선박들이 드나드는 것을 한눈에 볼수있기도 합니다. . 버스 22번, 38번,52번,86번,186번,190번을 타고 부산 과학정보고 아에서 하차하여 동쪽으로 약 3km구간에 걸쳐 도로가에 설치된 그림들을 보며 2-3시간 즐길수 있습니다.
산복도로 좌 ,우로 있는 건물, 그 건물 옥상엔 물탱크가 하나, 혹은 둘씩 푸른색을 띠며 자리하고 있습니다. , 이 물탱크들이 산동네임을 말하고 있는 대표적인 물건들이다.
버스를 타고 이 곳을 오는 사람, 떠나가는 사람 모두를 사랑해요.
바다의 도시를 상징하는 상어조형물 ,상어가 네발로 기어다니는 기발한 작품이 버스 정류소 건물 옥상에서 바다를 향하여 상어가 헤험지는 것을 포기하고 바다를 향하여 기어가고 있습니다.
산복도로에서 부산항으로 뛰어 내릴것 같은 저 사람은.....
부산 텀퓨터 과학고 옥상에 그려진 야마카시 청년은 금방이라도 뛰어 내릴것 같은 모습이다.
부산컴퓨터과학고 옥상이네요.
실물의 트럭한대가 그림옆에 주차해있다. 이 차량을 보고 그린것 처럼 , 그러나 그림속의 사람들은 어디갔는지 빈 차량만 홀로 주차되어 있었다.
가난한 산동네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푸른색 물통처럼 힘겹고 지친몸도 하루밤 자고나면 꽃이 피어나듯 이네들의 삶도 활짝피어 나겠지요.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피어 오르는 초량어린이집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눈사람 조형물과 여러가지 꽃이 피어 있어 아름답습니다.
사시사철 시들지 않은 튜립과 해바리기들이 피어 있는 건물 옥상입니다.
햇불처럼 솟아 오르는 조형물 주위에는 여라가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복 갤러리가 있고, 부산항 뱃고동소리와 파도소리가 공중전화 박스에 들어서면 쏴 ～아하고 흘러 나옵니다.
부산에는 해운대를 비롯해서, 범어사,태종대, 광안대교등등 이름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산을 가장 잘 보고 갈수있는곳이 부산 산복도로 1번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밤에 산복도로에 올라가서 부산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의 찬란한 불빛과 어우러진 밤바다를 볼수있었지만 요즘은 그림과 조형물이 있어 한번쯤은 둘러보면 좋은곳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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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트럭...
정말 절묘한 순간을 포착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