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프랑스는 일요일 이다
런던 이일째 피곤했지만 쉽게 잠을 이룰수 없었다
시차 적응등 여러가지 환경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다
3일째 파리 투어가 빡빡 할거라는걸 알고 있지만 자는둥 마는둥 새벽 일찍 일어나 호들갑 지기고 7시쯤 로비 식당에 내려가 아침 식사를 했다
뷔페식 유럽 식단이지만 우리 입맛에도 마니 맞추어져 있는것 같았고,밥이랑 김치 김 등도 준비되어 있었고 따뜻한 삶은 계란은 집에서 먹는것과 유사했다
친구 8명은 런던과 다르게 과일,빵,치즈,요플레 등 다양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쯤 파리관광을 나섰다
일요일이라 막히는구간이 없어 호텔에서 파리시내까지 진입하는데 25분쯤 소요되었다 평일에는 차가 많이 막힌다고 했다
파리에서 첫번째 관람지는
개선문 이었다
개선문은 프랑스 역사 영광의 상징이며 지름 240m 의 원형 광장에 시 있는 높이 50m 건축물로 콩코드 광장에서 2.2km거리에 샹젤리제 거리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었다
개선문은 1806년 승리를 기념하기위해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착공되었으나 그는 개선문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아침 일찍 도착했으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렸고 한국인 뿐 아니라 특히 중국인이 많이 띄였다
현재 개선문 주위에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그곳에는 유럽통합과 난민 유입,공신권 몰락후 많은 난민들이 들어오면서 소매치기등 일반 범죄자가 관광객을 상대로 기성을 부리고 있었다
개선문에서 사진도 찍고 바로 인근 상제리제 거리도 잠깐 보았다
상제리제 거리는 파리에서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길이로 2km의 대로이다
이거리에는 유명 자동차 매장들이 있으며 패션브랜드 상점 ,고급 레스토랑,카페 등이 많아서 거리를 둘러보는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특히 크리스마스때는 샹제리제 거리를 따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형성된단다
마리 드 메디시스 왕비가 세느강을 따라 걸을수 있는 산책길을 만들게 하면서 샹제리제 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개선문 투어후 두번째 목적지 루브르박물관으로 이동했다
루브르박물관은 과거에 왕궁으로 사용되었던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단다
루브르 궁전은 800년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세의 성에서 프랑스의 역대왕의 궁전까지 그후로는 미술관으로 그 건물양식이 발전해 왔다
지금은 국제적인 명성에 힘입어 궁전보다는 미술관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입장에서부터
요즘 유럽은 빈번하게 발생되는 테러로 다중 이용시설에는 엄격9한 보안심사를 거치고 있었다
30년전 업무로 방문했을때와는 완전 딴판이었다
그런 환상적인 유럽이 아니었다
박물관 내부는 미로 같았고,레오나르다빈치 등 화가 들의 무수한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고 오전임에도 여행객으로 인산 인해를 이루었다
박물관에 전시된 그림들을 제되로 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짐작이 되지 않았다
책에서만 보았던 모나리자 등의 작품을 보았고 그림에 대한 또 다른 해설을 들으면서 그림을 보는 시각을 더 넓혀야 되겠다는 느낌도 받았다
박물관에서 손자 장난감 자동차 하나도 구입했다
박물관 관람후 점심으로 꼬꼬뱅 이라는 와인으로 요리한 닭고기 요리를 먹었다
점심 식사후 백화점을 들러 50분 정도 자유시간을 이용해
백화점에서 아들,딸,사위 티를 샀다
오후에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투어했다
에펠탑은 1889년 3월31일 준공되어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년인 1889년 5월6일 개관한 높이 320.75m의 탑으로 구스타프 에펠이 만국박람회를기녕하여 세운 피리의 상징이다
완공 당시 모파상과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의 비판을 받았으나 그대로 남아 무전탑으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파리의 상징으로 수많은 관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에펠탑 투어후 베르사이유 궁전을 투어했다
베르사이유 궁전은 짐은 국가다 라고 말한 루이14세의 거작이다
파리 서남쪽 23km에 있는 절대주의 왕권의 영화를 상징하는 대궁전이다
루이 14세가 20년에 걸쳐 세운 궁으로 이후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왕트와네트가 호사를 누리다가 프랑스 대혁명으로 비운을 맞은곳이기도 하다
규모면에서나 절대왕정의 예술품에서나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궁전이라 할수있다
베르사이유 궁전 투어후 몽마르뜨 언덕에서 파리 전경을 감상하고 과거 예술가 등의 흔적을 엿볼수 있었다
저녁식로 달팽이 요리인 에스까르고를 먹고 파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몽파르나스타워(56층)에 올라 아름다운 파리의 시내를 감상했다
최초에타워 완공시 세계 최고의 속도를 자랑했으나 현재는 유럽의 최고 타워란다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세느강유람선 투어를 하였다
세느강 투어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노털담 사원등 아름다운 파리를 만끽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