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14
인간이 치료할 수 없는 한가지의 병 / 민경설 목사
2~3년 전에 세기의 두 여인이 죽은 사건이 있습니다.
한 여인은 촬스 황태자의 부인인 '다이아나비'이고 또한 사람은 세계적 성녀라고 하는 '테레사 수녀' 입니다. 이 두분 모두다 세계적인 관심사 속에서 세상을 떠난 분들이지만 죽음후의 생각들은 다르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주님의 사랑을 가장 잘 실천한 훌륭한 분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다이아나비'는 황태자비의 자리를 마다하고 아랍의 거부와 불륜의 관계를 좆던 사진사의 추적을 피하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여인입니다.
우리가 깨닫는 것은 인간이 성공했다가도 실패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은 아주 작은 것 그 한가지 때문에 그 사람을 망하게 하고 어렵게 합니다.
그렇게 되는 그 한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그 한가지를 잘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또 안다고 해도 그것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문제가 되어 결국은 실패하고 병들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부자청년이 예수님께 나아와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계명 지키는 것을 물었을 때 그는 어려서부터 듣고 배워서 그것은 다 지켰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네가 오히려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눅18:22)"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예수님은 우리 속에 할 수 없는 것, 안 되는 것, 병든 것 등 부족한 무엇이 한가지 씩 있다는 것입니다.
1. 인간은 치료할 수 없는 병을 갖고 있습니다.
(왕하5:1)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
나아만 장군은 나라를 건진 자지만 왕도 의원도 고칠 수 없는 병, 자기도 어찌할 수 없는 질병이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
인간 속에는 다 잘하는 것 같고 성공하는 것 같지만 한가지 질병이 있습니다. 이 병은 나아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며 이 세상 누구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2. 그 병은 죄라는 질병입니다.
이병은 인생을 결국 망하게 하고 마는 것입니다. 황태자비도 자기 속에 죄라는 질병이 있음을 몰랐기에 황실에서 뛰쳐나오고 그것으로 결국 인생을 망치게 된 것이며, 대한항공 괌 추락 사건에서 살아 남아 엄청난 보상을 받았던 여인이 변사체로 발견된 것도 물질에 의한 죄의 질병 때문이었으며, 살빼기를 성공한 이영자씨도 광고비 이권이란 죄의 질병으로 지금은 패가 망신한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죄라는 질병에 속고있기 때문입니다.
3. 이 병은 세상 어떤 큰 자도 이기지 못합니다.
(왕하5:6)"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 문둥병을 고쳐주소서 하였더라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왕도 못 고칩니다.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어느 것으로도 이 병을 고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인생의 불행한 이유가 세상에서 이 병을 고치는 방법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방법을 구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져 가는 것입니다.
4. 예수께 나아가야 합니다.
(왕하5:10)"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요단강에 나아가서 일곱 번 목욕해야 합니다. 엘리사는 예수님의 표상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주님의 보혈인 요단강에 나가서 잠겨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이 나의 죄를 씻고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역사 하심으로 해결 못하는 그 죄의 질병이 깨끗하게 씻어집니다.
믿는 자가 영원히 승리자요, 자유 자요, 영생을 얻은 자입니다. 내 속에 치료할 수 없는 병 한가지가 있음을 깨닫고 예수를 의지하여 고침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