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9. 27(일) 색다른 투어 cafe의 아침편지
인생을 즐겨라.(Ya Gotta Be Juicy)

사진작가 박원식(강릉중앙고 44회 동기회) 친우가 카카오로 보내준 오늘의 사진입니다.
바쁜 하루 일과 중 순전히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짬을 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신선한 풀내음을 맡거나 기쁨에 겨워 머리를 뒤로 젖히며
큰 소리로 깔깔 웃어대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시간을 거의 내지 못하며 살고 있을 것이다.
어린시절부터 우리 내면의 목소리는 끊임없이 이렇게 말한다.
열심히 일을 해서 뭔가를 성취해라, 착한 사람이 되어라,
이걸 하면 안 되고, 저것도 안된다,
내 머릿속 어딘가에서도 이렇게 말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여자답지 못하게 행동하면 어떡하니! 슐츠 아주머니를 본받으렴."
이웃에 살던 슐츠 아주머니는 매사에 너무나 단정하고 예의바른 분이었다.
하지만 기억 속의 슐츠 아주머니는 그다지 인생을 즐기시는 분은 아니었다.
인생에 연습이란 없다. 한번 살다 가면 그만이다.
우리는 과거로 거슬러갈 수도 없고, 인생을 한 번 더 살 수도 없다.
인생이 끝나면 그걸로 끝이다. 영원히 말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완전히 살지 않는다면 언제 또 그렇게 해보겠는가?
인생을 맘껏 즐겨라!
인생을 맛보고 열렬히 즐기고 매순간을 음미하고
인생에서 소중한 모든 순간을 축복하고 누려라!
타오르는 일몰의 순간을 보고,
새봄의 여명 무렵에 느끼는 신선한 향기를 맡고,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음미하고,
감촉을 최대한 느끼고, 사람들의 미소와 사랑스런 목소리를 즐겨라.
우리가 가진 모든 감각을 마음껏 활용하며 즐겨라!
그리고 배가 아플 정도로 웃어라.
웃음소리가 귀에 좀 거슬리면 어떠랴.
최고급 식사와 아름다운 루비빛 와인 한 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갈망해 보는 건 어떨까?
아니면 사랑과 아름다움, 음악과 춤, 웃음과 즐거움에 푹 빠져 보는 건?
대담하리만치 환희로 가득찬 인생을 꾸려보는 건 어떨까?
어디 안될 이유라도 있는가?
물론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각을 가져야 한다.
즐거움을 위해 자신이나 다른사람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지혜롭게 스스로의 한계를 지키며 인생을 즐긴다면
더 건강하고 유익한 삶을 살 수 있다.
나는 가끔씩 슐츠 아주머니가 인생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았다면 삶을 더 즐겁게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 인생을 즐기는 법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바로 실행하라. 삶에 푹 빠져서 있는 힘껏 살아라!
- 도티 빌링턴의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중에서 -

평생 젊을 수는 없지만, 멋지게 나이들 수는 있다!
인간은 누구나 젊고 건강하길 원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주름이 지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며 그것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 이에 저자 도티 빌링턴은 ‘나이가 드는 것’이 단순히 늙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은 중년의 나이에도 대단히 활력적이며 늘 성장하는 사람들로서 삶의 도전과 문제들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 마인드로 해결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 책은 그들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성장 비결을 46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소개하고 있다.

저자 도티 빌링턴 박사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성장하고 성취하고 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저자는 다양한 강의와 트레이닝 및 저술을 하고 있으며 그녀의 책은 국경을 넘어 세계 각국에 출판되었다. 2001 전미 성장도서 수상작인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Life is an Attitude은 사업가, 중장년층, 부부, 대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끝없이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저자는 40대에 자신의 고객들과 일하면서 어떤 고객들은 끝없이 성장하고 배우며 멋진 삶을 사는 반면, 어떤 이들은 늘 허우적거리며 사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50세에 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성인발달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끝없이 성장하는 성인들에 관한 그녀의 박사논문은 독자가 뽑은 올해의 논문상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이 주제에 대한 그녀의 저술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자신의 연구와 성장 및 변화 트레이너로서의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Life is an Attitude을 저술하였으며 저자의 생생하고 열정적이며 고무적인 메시지는 강연 및 인터뷰, 그리고 글을 통해 청중과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어제 토요일 아침 일찍 성당 직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연락을 늦게 받은 탓으로 약 10분 정도 지각을 했다가 아주 많이 민망했던 기억이있어, 어제는 오전 9시에 회의가 있다기에 아예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는 약 20~30분이면 회의가 끝났는데, 어제는 무려 1시간 20분이나 긴 회의였습니다. "10월 13일 견진성사와 손주교님 방문에 따른 준비를 비롯해 10월 20일 개최되는 브뤼기에르 주교님 선종 180주년 추모 대미사에 대한 토의로 인해 회의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에게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회의를 마치고 약속장소로 가는 찰라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회사에서 긴급 SOS 전화가 왔습니다. "종전 경비책임자에게 혹시 연휴기간 중에 무슨 일이 있으면 내게 전화를 해달라고 했던 탓으로 연락이 온 것입니다." 사연인 즉, 어떤 상인이 추석 연휴에 상가에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며 시설물을 크게 손상 시켰다는 것입니다.

연락을 접하곤 곧바로 달려가 현장을 확인하고 파출소와 경찰서에서 확인서를 쓰고 난 후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본의 아니게 귀한 시간을 빼앗은 것이 얼마나 미안했는지 몰랐습니다. 하여 사과의 의미와 감사의 뜻으로 가까운 코스트코에 들려 소고기 몇근의 작은 추석 선물을 억지로 전했습니다. 다소 마음이 편했습니다. 하여간 추석 전날인 9월 26일 토요일은 잊을 수 없는 큰 추억을 만든 그런 날이었습니다.

내일이 추석 한가위이므로 국화꽃 작은 화분을 사들고 일찍 귀가하여 찾아오는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마나님을 도왔습니다. 가을 국화꽃 하나가 집안 분위기를 더 환하게 해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