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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대비 미호강 준설 사업, 2년전 환경단체 반발에 막혔다
[극한 호우]
다리 건설 사업 등에 밀려 미호강 확장도 잠정 중단
청주=신정훈 기자
조재현 기자
입력 2023.07.20. 03:00
업데이트 2023.07.20. 06:48
지난 15일 사흘째 내린 많은 비로 홍수경보가 내려진 미호강 수위가 가득차 있다../뉴스1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에서는 임시제방 설치에 앞서 범람(汎濫)에 대비한 확장 및 준설 사업이 추진됐으나 환경단체의 반대와 다리 건설 사업 등에 밀려 번번이 시행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준설이 제때 이뤄졌으면 임시제방이 터져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미호강 하류와 금강 상류 지역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미호천(현 미호강) 강외지구 하천 정비 사업’을 시작해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었다. 강외지구는 미호강과 병천천이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남쪽으로 약 1.6㎞까지로, 임시제방이 있는 미호천교와 미호철교도 포함돼 있다.
미호천교 부근은 강폭이 350m 정도로, 상류나 하류(450~590m)보다 좁아 병목현상으로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강폭을 610m로 넓혀 배수율을 높이자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었다. 이른바 ‘미호강 확장’ 사업이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0.5m의 홍수위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사업이 시작된 지 4개월 만인 2017년 7월 청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미호강 지류 석남천과 가경천 등이 범람했다. 청주 시내와 오송읍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겼다.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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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확장 사업은 2020년 1월 잠정 중단됐다. 오송~청주 간 도로 확장 공사와 충북선 철도 개량 공사에 미호천교와 미호철교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환경부 측은 “철도, 교량 사업과 하천 정비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미호천교 등의 공사가 끝나면 내년 8월쯤 하천 정비 사업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었다”고 했다.
미호강 일대 준설 작업은 환경단체 반발에 막혔다. 2021년 9월 충북도가 미호강의 지류 15곳에서 퇴적토 등을 제거하는 준설 계획을 발표하자 환경단체는 “하천 정비 사업은 대규모 토목공사로 이어져 환경을 해친다”며 반발했고, 사업은 멈춘 상태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천 준설은 4대강 사업 이후 사실상 중단됐다”며 “환경단체가 따라다니며 ‘파헤치지 마라’고 반발하니 사업은 늘 제자리걸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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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호강 하천 정비 반대 환경 단체, 오송 참사에 책임 느끼고 있나
한편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은 전담 수사본부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인력을 대거 투입하기로 했다. 광수단 수사관 40여 명을 파견해 현재 수사 인력 70명을 138명 규모로 두 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19일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의 인명 피해는 사망 46명, 실종 4명 등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오송 지하차도
궁평2지하차도
제방
부실 의혹
청주=신정훈 기자
청주=신정훈 기자
조선일보 사회부 전국팀에서 충청북도의 이갸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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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삭
2023.07.20 05:51:36
수십년간 준설못해 강수위 올랐는데 // 환경보호 주장하며 준설에 반대했던 // 그놈들 잡아들이고 정부지원 중단해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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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아프리카
2023.07.20 06:07:16
도룡뇽 알이 어떻고 주구장창 읊어대던 그들 과연 어디있는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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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
2023.07.20 06:07:12
문재인의 환경부가 금번 장마 피해를 키운 주범이다. 환경부 OOO들아, 문재인이 태양광 설치한다고 수백만 나무를 싹 쓸어내는 것은 왜 눈감아줬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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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별
2023.07.20 06:20:34
이번 폭우 사고의 50%는...4대강/지류 하천 준설 등을...결사적으로 반대하고 훼방을 놓은...종북 문재인 일당과 환경단체에게...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 사고의 유족들과 이재민들도...도지사/구청장 등에게 악쓰지 말고...문재인과 환경단체 등에게...책임을 묻는 게 옳지 않을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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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2023.07.20 06:14:47
이놈에 환경단체들이 어디인지 모두 밝히고 지원금 끊어라! 이 좌빡들 모두 형사입건!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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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36
2023.07.20 06:28:25
많은 환경단체들이 順기능보다 逆기능이 훨씬 크다. 반대와 방해로 기업을 등쳐 먹는 괴물 환경단체로 변질되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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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호
2023.07.20 06:17:36
전장연 같은 놈들이 환경단체라고 씨부리고 있구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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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사람들
2023.07.20 06:23:49
진정 환경단체의 평가요원들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고싶다.어떠한 문제가 있을시 무작정 반대하고 정해진 프레임으로 환경파괴를 주장하며 모든사업을 방해하고 있다.평가원이 누구며 어떤한 평가로 당사업이 잘못 되었음을 밝히고 시위한적 있는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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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99
2023.07.20 06:37:42
이번 사태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놈들이 따로 있었네. 환경단체 구속 수사하고 국고보조금 완전히 끊어야 함.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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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조반니
2023.07.20 06:40:23
한국의 거대 카르텔 환경단체를 국가운영을 방해하는 반정부 단체로 규정하여 조사 하여 죄가 있으면 처벌하고 해체 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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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이
2023.07.20 06:38:37
보 해체를 밀어붙인 양산 뭉가와 하천 정비를 가로막은 환경단체가 이번 참사의 원인제공자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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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
2023.07.20 06:37:08
그넘들에게서 죽은 국민들의 목숨값을 받아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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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ing
2023.07.20 06:32:21
각종 단체가 국가전복기도세력?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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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박문수
2023.07.20 06:59:05
문가정권때 환경단체는 정부로부터 돈 받으며 나라망치는 주장만 한 단체 아니냐? 4대강 보 해체. 미호강 준설작업 방해. 그렇다면 정부는 왜 존재하는 것이냐? 문가넘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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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찐찐이야
2023.07.20 06:56:39
과거 어느 여 중이 사패산 터널공사 때와 부산 첨성산 터널 공사때 환경이 파괴 된다고 공사를 시연시킨 적이 있었지 근데 환경이 봐뀌긴 되려 환경이 되살아 났는데 그 여중은 지금 어데로 사라진겨 똑 같은 현실에 환경 단체들은 대한민국의 좀비들이라 생각된다 저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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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기맨
2023.07.20 06:55:51
환경단체라는것들, 모두 out~~!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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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ong
2023.07.20 06:55:38
자칭 환경단체란 곳들 전부 조사해서 이번 일과 관련 된 집단은 형사처리 하자. 공무원들만 책임질 일은 아닌것 같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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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블루
2023.07.20 06:55:20
그 환경단체들에게도 이번 책임을 물어야한다..환경이 사람의 목숨보다 앞서진 않는다..환경은 개뿔 알지도 못하는것들이 정부지원금 받아가며 탱자놀이나 하는것들이 속칭 환경단체 아니던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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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
2023.07.20 06:43:19
환경단체가 사람잡는다 환경살린다며 좌파 정치를 하고 있다 환경단체 전수조사해서 국가지원금 다시 살펴봐야한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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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종안
2023.07.20 07:03:02
옛날에 고속도로못만들게한놈들잔재들이다 환경단체는 차도타지말고 짚신신고다니고 아파트에살지말고 산밑에토굴속에살고 화장실사용도 저산밑에 풀속에싸고 옷도입지말고 신발도신지말고 사타리만가루고 몽둥이나들고다니면서 원주민해세하고살아라 천성산 도룡농죽는다는단체들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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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tom
2023.07.20 07:00:00
한국의 극렬좌파 환경단체라는 단체에 숨어들어 한국의 우파 정치와 온갖 개발에 개입하는 아주 못된단체 즉시 그들의 실상을 전 국민에게 공개를 해야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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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2023.07.20 06:57:09
돈주니까 설쳐댄다. 지돈쓰면서 하라면 안한다. 환경이 문젠가 돈이 문제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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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ong05
2023.07.20 06:55:00
미호천은 오래전부터 하상이 높아 농지와 큰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였다,특히 고속도로등 큰 다리가 있는 곳 등은 비가조금만 와도 옆으로 물이 퍼져엄청 큰 강이 있는줄 착가하게 만들었다.이 미호강은 거의 전 구간에 걸쳐 준설공사를 해야한다고 본다.그 펑퍼짐한 지형은 직접 가서 둘러보면 알 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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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4U
2023.07.20 06:47:56
금강에 세종보 죽산보를 철거한 종북좌익빨 문갱이부터 그 암덩어리를 거세해야 한다. 검찰은 주변 잡범들만 잡아 넣지 말고 문재인 이해찬 이재명등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밀어 넣으려 했던 원흉들을 척결하기 바란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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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또멸공
2023.07.20 06:43:21
환경단체 ? 이자들은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 구석기 시대만 좋아한다. 아마도 이자들은 차는 안타고 걸어서 다닐거다. 집에가면 전기도 안쓰고 옷도 아입고 그렇게 살것이다. 자연 자연 자연 이자들은 정말로 그렇게 자연 환경을 잘 지키고 보존 한까? 이자들이 사악 거짖 이기적 뻔뻔함 등등 이런것만 보이는건 나만 그럴까? 사법의 정의는 뭐하노 있기는한거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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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ee
2023.07.20 06:36:10
환경단체에 구상권을 청구하여 다시는 환경단체가 사람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지 못하도록 하여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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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그래
2023.07.20 07:13:57
환경단체는 사실상 불필요한 기생단체일 뿐이다. 저들의 행보는 감성적인 자연환경보호라는 그럴듯한 간판을 걸고는 자신들의 보호구로 삼을. 뿐인것이 지금까지 모든 행보에 나티난다. 강바닥 준설은 필수적인 시대적사항이다. 무슨 평가의 잣대가 필요치 않다. 미호천은 8미터는 준설해야한다. 지금같은 장마나 폭우에 모여드는 물을 수용하려면 깊이 파내는것이 가장좋다. 환경단체가 멀쩡한 산림을 함부로 벌목하고 태양광설치 하는 일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것은 단 한번도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다. 4대강공사할때는 천막치고 수년을 빈대한다고 지ㅡ러ㄹ을 떨었다. 지금도 각 하천들을 준설해야한다. 그러면 가뭄홍수 대비 뿐만 아니라 자연생태계는 건강하게 살아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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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찬수
2023.07.20 07:10:41
4대강 살리기 무렵부터 소위 환경단체라는게 활개치는데... 그게 전문지식도 없는... 반대와 방해가 목적인 사이비들 같아... 그동안 得보다 失이 많은... 그들만의 정신적 승리인 결과만 보여줬어... 하는짖이 잉여인간 토착 악플러 종자 그것들 무리와 ... 50보 100보야... 국가발전의 癌이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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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을잡자
2023.07.20 07:08:42
이런 환경단체가 국고보조금을 받는지 조사하고 받는다면 지급을 중지하라. 환경은 개뿔이나? 쓰레기집단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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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종안
2023.07.20 06:51:03
이참에 좌파환경단체 쏵없애버렸으면 폐기처분해 공중분해해버려라 그동안 마이해무거따아이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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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流郞
2023.07.20 06:39:50
물날리 배후 천벌 받을 전정권 환경단체거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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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역정
2023.07.20 07:11:18
대한민국에서의 환경 단체라는 것은 결국 이익 단체라는 말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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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023.07.20 07:09:53
돈이 보이지 않으면 환경 운동 같은 거 안 할 겐데? 뒷돈 대준者들은 벌써 쥐구멍으로 숨어 들어갔을 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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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binocar****
2023.07.20 07:09:38
환경댄체가 온 나라를 환장케 하네. 그것들 4대강 반대에 죄파 선봉이고 꼭두각시 노릇해서 국가에 수조원 피해를 입힌것들이다. 완전히 거덜내서 순수 환경운동 아니면 잡아들여야한다.반드시 보조금을 완전 삭감하고 이미 지급했던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해서 좌파 소굴을 없애야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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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馬
2023.07.20 07:07:11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단체 ! 오래전 공주시 동학사 - 계룡시 도로를 개설할때 환경단체의 극심한 반대시위로 어렵게 공사를 ~ 그때 환경단체 반대로 개설치 않았다면 대전 - 논산의 국도는 극심한 정체가 되었을테고 비상시 계룡대의 작전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했을것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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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맨
2023.07.20 07:06:19
환경단체는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단체인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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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네
2023.07.20 07:03:30
환경단체 해체하라 아님 배워라 하천 작업은 매년 해야지요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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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maker
2023.07.20 07:02:00
어떤 환경단체인지 밝혀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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