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3월 15일(화) 금년 들어 처음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시‧군‧구 단위 지역여건에 맞는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실시합니다.
그간 민방위훈련은 획일적인 주민대피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훈련을 위하여 지역별 안보 및 재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개선하여 주민과 대원이 참여한 실습‧체험형으로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지역특성화 훈련은 최근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하기 위하여 접경지역의 경우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기타 지역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과 화재‧산불훈련, 지진‧해일대비 훈련 등을 각각 실시합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중앙점검반(8개 지역)을 운영하여 지역특성화 훈련 실태를 점검함으로서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은 민방위교육과 훈련의 차이에 대해서 아시나요?
민방위란 전쟁, 사변,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지도에 따라 주민이 수행해야 하는 방공, 방재, 구조, 복구 및 군사적 작전상 필요한 노력 지원 등의 모든 활동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민방위 훈련과 민방위 교육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교육과 훈련의 목적은 같지만 대상자와 교육기간, 내용 등은 다릅니다. 무엇보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고, 민방위 훈련은 민방위의 날을 기해 전국적으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훈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방위 훈련조회 방법을 알아볼까요?
포털사이트에 '민방위 훈련조회'를 검색하면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 사이트(http://www.safekorea.go.kr/)가 나오는데요. 민방위 훈련은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남성으로 편성됩니다.
■ 교육 시간
1년차는 기본교육 2시간, 실전훈련 2시간 총 4시간의 교육을 받습니다. 2~4년차는 기본교육 1시간, 실전교육 3시간 총 4시간의 교육을 받는데 민방위훈련이나 자율참여로 교육을 대신 할 수 있습니다. 5년차 이상이 되면 비상소집훈련이나 사이버교육, 훈련·자율참여의 방식으로 1시간을 채우면 됩니다.
■ 교육일정 조회
일정을 조회하는 방법은 교육·훈련에서 교육일정을 클릭한 후 본인이 해당하는 시군구와 교육시간을 검색하시면 훈련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잉?
올해 민방위훈련은 총 8회 계획하여 실시하며, 지역단위로 6회, 전국단위로 2회 실시합니다. 전국단위 훈련은 5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훈련과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할 예정입니다.
※ 이미지출처 : 국가재난정보센터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