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방문의 해 대전여행 발전 계기로

[허혜경]

대전방문의 해 대전여행 발전 계기로

2019 대전방문의해 3개년 계획으로 확대 추진, 대전관광 기틀 제대로 마련 -

□ 대전시가 2019년 대전방문의해 계획을 확대 추진한다.

ㅇ 단년도 운영으로 1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년간 지속적인 운영으로 대전여행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2019년을 그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ㅇ 대전시는 대전관광의 틀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외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대전방문의 해를 지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ㅇ 이를 통해 대전관광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명실상부한 대전여행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 대전시는 이를 위해 기존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시민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 등을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로 대폭 확대․운영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시 전체에 방문의 해 붐 조성과 대외 홍보효과 극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ㅇ 이응노, 근대문화유산, 과학, 재미 등 대전하면 떠오르는 4개 컨셉을 설정하고 대표 관광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하여 여행 상품화하고 기존 사업과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인데, 특히 새롭게 개발하는 콘텐츠는 상설화하여 입소문에 의한 여행객 유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ㅇ 대전시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대전의 대표 예술 브랜드인 이응노와 시립미술관 및 한밭수목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연계하고 대전곳곳에 이응노 작품을 전시하여 이응노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이응노와 함께 하는 예술여행’패키지를 개발․운영하고 ▲ (근대문화유산)분야는 구도청 및 관사촌 등 근대문화유산을 조용하지만 자유롭게 방문하는 야행프로그램 ‘나의 대전문화유산 답사기’를 기획 추진한다.

ㅇ ▲ (과학)분야에서는 시민천문대와 대덕특구 출연연 및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연계하는 가족단위의 ‘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여행’과 타지역 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과학수학여행’을 운영하고 ▲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도심 스카이로드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뮤직&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첨단과학관에 AR․VR실증체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ㅇ 또한 신규 여행 인프라 확충을 위해 Ex10(Exciting-expreience)* 조성, 이사동 민속마을, 대청호 호박마을과 연계한 할로윈 빌리지 조성, 전망타워 등 보문산일원 관광거점화사업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 다양한 장소에 특색 있는 짚라인, 번지점프 등 설치(10코스, 한빛탑, 계족산 등)

- 10코스를 모두 체험하면 인증 및 인센티브 제공, 흥미와 관심 유도

ㅇ SNS를 활용한 ‘1+10 to 100’프로그램*, 매년 특정 지역 타깃 대전방문의 해 운영과 여행 경비로 활용 가능한 ‘대전여행 쿠폰’발행 등 특화 홍보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 SNS활용 시민 1명이 외지인을 10명에서 100명까지 대전에 방문시키자는 범시민 홍보프로그램

- 10명 단위로 등급화하여 인센티브 제공, 게임처럼 참여경쟁 및 재미 유도

□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민간주도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이 대전의 숨은 모습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대전방문의 해 변경 추진 방안

□ 기본 방향

❶ (추진 기간 확대) 2019년(1년간) → 2019~2021년(3년간)

- 우리시 여행 여건 상 단년도, 1회성 이벤트로는 대전 여행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기 곤란

- 대전 여행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고 국내외 여행자를 지속적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 간 집중적인 사업 추진 필요

* 정부의 경우 대형 메가이벤트와 연계, 3년 단위의 한국방문의 해 추진

❷ (방문 목표 변경) 1년 500만명 → ’22년부터 대전 여행 천만 시대 달성

- 정확하지 않은 구체적인 목표 설정 보다는 3년 동안의 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대전 여행 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 제시

* 수원(’16년), 제주(‘18년), 순천(’19년)의 경우 방문객 수 목표 미 설정

- 울산, 창원과는 달리 방문객 통계는 별도 산출하지 않고 매년 문체부 국민여행실태조사 결과 활용(차년도 5월 공표)

□ 추진 계획 보완 방향

ㅇ (추진 체계 강화) 旣 구성된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15명), 시민 서포터즈단(156명)을 ｢범 시민 추진위원회*｣로 대폭 확대․운영

* 추진위원회(50명), 시민서포터즈(1만명), 블로그기자단(100명) 등

- 市 전체적인 방문의 해 붐 조성 및 대외 홍보 효과 극대화

- 1월 중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대전방문의 해 3개년 비전선포식 개최

ㅇ (관광 콘텐츠 개발) 이응노, 근대문화유산, 과학 등 우리시 대표 콘텐츠 여행 상품화 및 보문산 관광단지 등 신규 여행 인프라 구축

- 방문의 해 기간 동안(3년) 대표 콘텐츠 상설화 및 인프라 구축 완료

구 분		주요 내용
대표 콘텐츠 (상 설)		▪(문화․예술) 이응노와의 예술여행 패키지 - 이응노미술관, 와인페스티벌, 장태산 휴양림 등
		▪(근대문화유산) 대전의 야행 프로그램 ｢나의 대전문화유산 답사기｣ (옛 충남도 관사촌 등)
		▪(과학) 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여행(대덕특구, 과학관 등), 과학수학여행 등
		▪(재미) 뮤직&댄스페스티벌(스카이로드, 매주 토 저녁),AR․VR실증체험센터 조성(첨단과학관)테마별 대전의 숨겨진 여행 보물 찾기(카페, 맛집 등)
신규여행 인프라 확충		▪｢Ex10｣(Exciting experience) 조성 (‘19년, 짚라인, 번지점프 등)
		▪이사동 민속마을 (‘23년) / 당초 28년, 5년 단축
		▪대청호 할로윈 빌리지 조성 (‘19년)
		▪보문산일원 관광거점화사업 (‘23년)

ㅇ (특화 홍보대책) SNS 활용, ｢1+10 to 100*｣ 프로그램(SNS 활용), 매년 특정 지역 주민 대전 방문의 해 운영, 여행 경비로 활용 가능한 ｢대전여행 쿠폰｣ 발행 등

* 시민 1명이 외지인을 10～100명까지 대전에 방문시키자는 범 시민 홍보 프로그램

□ 향후 추진 계획

ㅇ 대전방문의 해 변경 추진 계획 수립 / 1월 3주까지

ㅇ 범 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및 3개년 비전선포 / 1월 4주

ㅇ 사업 본격 추진 / 1월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