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태풍이
지나가고,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전,
천애원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의 밑반찬 만들기 메뉴는
유부초밥이었는데요, 여러 손이 모여
속전속결로 순식간에 완성되었습니다.
맛도 보장된다는 사실!
밑반찬 만들기로 끝내면 아쉽겠죠?
그래서 2부 미니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팀장님의 비장의 무기인
스케치북 퀴즈가 큰 활약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퀴즈에
봉사자들의 승부욕은 더욱 뜨거워졌답니다
퀴즈를 맞춘 개수에 따라
탁구공이 지급되었습니다.
이 탁구공을 튕겨 팀장님이
특별제작한 계란판에 넣으면 간식획득!
들어갈 듯 엉뚱한 곳으로 튕기는 탁구공에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팀을 나누어 빙고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같은 색의 탁구공을
일자/대각선으로 골인시키면 우승!
세 판을 진행했지만 두 팀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ㅎㅎ
결국 더 많은 공을 계란판에 골인시킨 팀이
우승하는 것으로 정해 주황탁구공 팀이
승리의 쾌거를 누렸습니다.
아참! 통아저씨가 빠지면 섭섭하지요.
남은 간식을 걸고 통아저씨에 한 명씩
검을 꽂아 넣었는데요,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통아저씨에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분이 걸리셨을지...!
아래 사진을 보며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1. 유부초밥 만들기
2. 스케치북 퀴즈
3. 탁구공 게임
4. 통아저씨
5.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