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목사 “하나님은 하나의 문이 닫힐 때 또 다른 문을 여신다”
포항중앙교회 주일예배서 강조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 7일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주일예배에서 ‘닫힌 문을 여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하나의 문이 닫혔을 때 반드시 또 다른 문을 열고 계신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3가지를 들려줬다.
손 목사는 “포기하지 말고 기도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러면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마귀는 의심의 영이고 저주의 영”이라며 “끊임없이 우리를 저주하고 낙심하게 하여 마음이 무너지게 한다.”고 했다.
손 목사는 “사도행전 12장을 보면 초대교회가 굉장한 위기에 처했다”며 “헤롯 왕이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었다. 초대 교인들은 눈앞이 캄캄했을 것이다. 포기했다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들은 베드로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교회에 모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 때 성령이 역사하셨다”고 전했다.
그런 뒤 박효진 장로(서울구치소 경비교도대장)의 간증을 소개했다.
내용은 이랬다.
이호성 사형수는 친부모와 형님, 형수, 조카 등 5명을 한 순간에 죽이고 감옥에 들어왔다.
이 씨는 자기 안에 더러운 영으로부터 ‘죽여라. 죽여라’는 음성을 듣고 분노가 일어나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죽였다.
이번에는 ‘너도 죽어라. 너 같은 것이 살아서 뭐해’라는 음성에 자살충동이 일어났다.
이 씨는 교도소에 와서 하나님을 만났다. 그분 앞에 엎드려 회개했다.
하나님은 5명을 죽인 살인범도 고쳐주셨다.
성령이 임하니 회개가 일어났던 것이다.
이 씨의 생각이 바뀌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손 목사는 “마귀는 살인교사의 영, 살인의 영”이라며 “절대 마귀에 지면 안 된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말씀 들을 때, 성령님이 내 안에 역사하시고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시고 내일에 대한 꿈을 꾸게 하신다.”고 했다.
손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더라.”란 사도행전 12장 5절을 읽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도우신다.”고 했다.
손 목사는 “기도로 하루의 문을 열고 기도로 하루의 문을 닫을 것”을 권면했다.
손 목사는 “초대 교인들이 기도하니 천사가 나타나 감옥에서 잠자던 베드로를 깨워 거리까지 빠져나오게 했다. 베드로를 묶고 있던 착고가 풀렸고 문이 저절로 열렸다. 간수들은 잠에 빠졌다. 희한한 일들이 일어났다.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손 목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 저자 다니엘핑크 (세계적인 미래학자)는 그의 책에 새로운 미래인재들이 갖춰야 할 6가지 조건(스토리, 디자인, 놀이, 공감, 의미, 조화)을 적고 있다”며 “그 중에도 디자인에 대해 전하고자한다”고 했다.
손 목사는 “우리가 사는 무엇 하나 디자인 되지 않은 것이 없다. 누군가가 디자인했음을 알 수 있다”며 “내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디자인하고 계신다. 창조주이신 그분은 우리 삶의 완벽한 디자이너”라고 했다.
손 목사는 “지금 네 삶에 문제가 있어서 앞문이 닫친다 할지라도 모든 것을 설계하신 하나님은 또 다른 문을 열고 계실 줄 믿는다”며 “눈물까지 네 모든 것을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네 인생을 맡기지 않겠느냐. 그분은 의지하고 기도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손 목사는 “우리 인생의 디자이너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고 감사하며 우리의 모든 문제를 맡겨라”며 “그러면 그분께서 우리 삶의 또 다른 문을 열고 계실 줄 믿는다. 우리 삶을 아름답게 이끄실 줄 믿는다.”고 했다.
예배는 김수현 목사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면류관 벗어서’ 찬송, 배한우 장로 기도, 서경복 권사 성경봉독, 큰 죄에 빠진 나를‘ 봉헌찬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지휘 김산봉) ‘하나님 말씀’, 손병렬 목사 설교, ‘예수, 늘 함께 하시네’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