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일자 2019-04-05 11:45:47
기사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405_0000611181&cID=10803&pID=14000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오포읍과 광남 송정 경안동의 분동 등 행정구역 개편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 광주시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 오후 3시 광남동을 시작으로 분동(分洞)과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4개 지역에서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안동은 11일 오전 10시, 송정동 오후 3시, 오포읍의 경우 12일 오전 10시 순으로 각각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광주시의 행정구역 현황 및 여건분석, 합리적인 행정구역 개편안, 행정구역 개편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공청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의회 의견청취,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 등과 사전 업무협의 후 행정구역 개편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팩스(031-760-1406) 또는 이메일로 의견서(홈페이지 참고)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치행정과(031-760-2752)로 문의해도 된다.
광주시는 인구 10만 명이 훨씬 넘어선 오포읍의 분동과 6만 명이 넘어선 광남 송정동, 4만6000여 명의 경안동 등 비대해지는 행정구역의 개편이 시급해짐에 따라 경기산업연구원에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나의 의견: 우리나라는 현재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구역 설정으로 서로 괴리가 느껴지는 행정구역이 많다. 광주시 처럼 현재의 실정을 고려하여 행정구역을 개편하는 것은 좋은 결정이다. 개편 할 시 획일적이고 소수의 의견으로만 행정구역을 나누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보여주기식처럼 공청회를 여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더 나아가 주민이 주도하고 현실적이며, 실현가능성이 있는 개편의 추진이 되길 바란다.
첫댓글 동의합니다. 행정구역 개편시 소수의 의견만을 받아드리는 자세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담론행정이 이루어져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경기도 광주 시민으로서 늘어나는 인구수에 비해 행정복지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발더 빠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