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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미디어리터러시 김화랑 연대기. 제1장 (서막)
김예슬 추천 4 조회 986 19.11.20 04:5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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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0 14:42

    첫댓글 ??? 누구신가요???
    밝히심이...

  • 19.11.21 23:21

    김화랑군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네요. 이 글을 읽고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면 그사람의 악마가 나와서 응징당할지도 모르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진짜 이 글을 읽고 너무나도 슬픈 화랑이의 마음을 이해하며 울면서 지나갑니다.

  • 화랑아 그립다 ,,,

  • 작성자 19.11.25 00:45

    아니 너는.. 허무의사용자 루이즈???

  • 19.12.01 20:43

    수백년 이후까지 전해지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톨스토이, 피카소, 르네상스의 예술가들처럼 세기에 한 획을 긋는 것들이 있다.그리고 <김화랑 연대기>가, 나-청춘의 한 가운데를 보네고 있는 피끓는 젊은 예술인- 에게 바로 그 마스터피스masterpiece였던 것이다. 실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작품이 세상에 등장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세상이 뒤흔들렸다. 고작 몇 천자의 글자로 인해서. 단조롭고 일방적인 소통만 행해지던 장소에서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한 편의 이야기-그것도 단지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는 모든 이들의 일상을 뒤집었다.그래, 그것은 거의 혁명과도 같이 작은 군중들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다.

  • 작성자 19.12.01 21:17

  • 19.12.01 20:44

    순식간에 '김화랑 연대기'는 공간을 장악했다. 다른 것이 끼어들 틈조차 없이, 아주 순식간에. 그리고, 곧이어 작은 사회는 하나의 질문으로 가득찼다.
    그 위대한 작품은 도대체 누가 썼는가?
    주어진 것은 오직 몇 개의 단서뿐. 필명은 '김예슬'이며, 동시에 이야기의 주인공과 꽤 친분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사소한 글 속의 흔적들. 셀 수 없이 많은 추측들이 오고갔다.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 형성되기도 했으머, 동시에 그럴 듯한 가정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답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소문의 주인공이 직접 밝힌 것이다.

  • 작성자 19.12.01 21:17

  • 19.12.01 20:44

    그렇게 궁금증이 해소된 젊은 비평가들은 뒤이어 수면 위로 올라온 날 것의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도대체,
    --------------------------------------------------다음 편은 언제 올라오는 것인가?
    지루하고 고루한 일상 속에서 인간의 밑면-무의식-을 강하게 자극하는 소재를 마주친 자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던 것이었다.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욕구의 편린이 날카롭게 허기를 자극했다. 굶주린 돼지에게는 먹이를 준다. 그렇다면, 굶주린 비평가에게는 무엇을 주어야 하는가?
    이것이 내가 한 밤중 잠들기 직전에 일어나 키보드 앞에 앉은 이유이며, 동시에 하나의 혁명을 탄생시킨 당신에게 한 명의 비평가로서 경의敬意를 표하는 이유이다.

  • 작성자 19.12.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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