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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陽(남양)訣(결) 巧連(교련)數(수)라 하는 것은 글자를 짚어선 그 숫자를 세어선 점을 치는 방법인데 첫 번째 수자의 한획수를 백단위 두 번째는 십단위 세 번째 자는 단단위 이래 해선 모두 합산한 수를 이배십오[215]로 나누어선 그 나머지 남는 숫자에 메인 말씀을 보고 판결한다는 것이 그 要旨(요지)이다 이백십오라 하는 數字(수자)는 어디서 만들어 지는 것인가 十進(십진)논리 天數地數(천수지수) 합하면 五十五(오십오)가 되고 괘상 六十四(육십사) 수와, 시각의 數(수) 하루 시각 九十六(구십육)을 합한 수리라 한다
다음은 각 숫자에 메인 말씀 運算成句表(운산성구표)이다
* 아무 숫자나 215로나누어봄 된다
1, 混沌初開乾坤及定(혼돈초개건곤급정)日月合闢風雪際會(일월합벽풍설제회)
혼둔한 세상이 처음 열림에 하늘땅이 정해지고 해와 달이 합하고 열리며 바람과 눈이 사귀어 모인다
2, 蒼蠅之飛不過數尺(창승지비불과수척)步於驥而騰千里路(보어기이등천리로)
똥파리는 날아봤자 불과 수척 이지만 천리마는 절름거리고 가는 것 같아도 하루에 천리를 간다
3, 莫言多莫行邊(막언다막행변)雖是千伶百悧不如一推一摩(수시천령백리불여일추일마)
말씀을 많이하지 말고 행동을 높아만 보일수도 있는 위태롭게 변방으로 행하지를 말라 비록 천가지의 재주와 백가지의 영리함을 가졌더라도 한번 미루어 보고 한번 어루만짐만 같지 못하다
4, 絶妙絶妙雲無心(절묘절묘운무심)以出峀鳥倦飛而知還(이출수조권비이지환)花艶艶鳥躍躍(화염염조약약)
절묘절묘하게 생긴 구름은 무심하게만 생겼고나 새는 자기 보금자리를 나와 날아 다니대 자기 집으로 돌아 올줄 안다 꽃은 요염하게들 피어 있고 새들은 활약하고 활약해 자기 역할을 잘한다 [* 새는 팔짝 거리고 뛴다]
5 綠水因風雛面(록수인풍추면)靑山爲雪白頭(청산위설백두)諸般股肱盡是天(제반고굉진시천)就世誰强求(취세수강구)
록수는 바람으로 인하여 수명이 출렁이고 청산은 눈으로 인하여선 흰머리를 갖게된다 모든 事理(사리)가 다 원인이 있어 돌아가듯이 제반 팔과 다리가 다 옳은 하늘의 이치로 생기어 있거늘 무얼 세상에 나가선 강제로 구하려 드느뇨
*늙지 않는 청산이 머리가 흰 것은 눈 때문이요, 근심 없는 녹수는 바람 때문에 주름 진다,중국 드라마 여의방비에서 말해줌
6,不敎盤箕偏要盤箕直莫歸(불교반기편요반기직막귀)三尺腸閑二尺兒童拍手笑父老(삼척장한이척아동박수소부노)
상 다루고 키짝 다루는 방법을 교육하지 않고선 편벽되게 상을 바르게 들음과 키짝의 바르게 까불러 질때만 구한다, 키짝을 잘 다룬다는 것은 여인네가할 기본을 잘 익혀 배웠다는 것인데 그렇치 못하다는 것은 아직 시집가서 살 그릇을 덜 갖추었다는 뜻이라 여인이 시집을 못가서 삼척의 길이나 되는 애간장을 녹여 한가롭기만 하다[閑(한)은 물(水(수))씨 門戶(문호)이다] 물씨 문호의 二尺(이척) 아동이 박수를 치고 놀림에 나이 많은 어버이는 웃기만 하신다 , 아마도 노처녀 히스테리가 대단히 심해선 자기 아버지한테 투정을 부리는 모양이리라
7, 船倒江心補漏(선도강심보루)馬臨坑坎收繮(마임갱감수강)鳥入籠中躍(조입농중약)魚在釜裡洋(어재부리양)
배강 강 가운데 들어가선 샘에 그 것을 틀어 막고, 마가 함정 앞에서 고삐를 들지 못하게끔 챈다 새는 籠中(롱중)에 갇혀들고 고기는 죽는 줄 도 모르고 솥 속에서 꼬리를 치고 의기양양 돌아다니는 고나
...[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四爻(사효) 같다]
8, 不是賞心勝景(불시상심승경)何必踏雪尋梅孜孜(하필답설심매자자)乘 而快往俯首而回(승월이쾌왕부수이회)
본래 저쪽에서 상을 줄 마음이 없는데 뭘 하려고 눈 속에 매화 찾기를 부지런히 하느냐 임금님께서 그 타시는 월이라 하는 수레를 타시고는 결단을 쾌하게 내리어선 가셨다가는 가신목적을 달성하시기도 전에 머리를 수그리고 돌아올 처지가 되신 모양이로구나
9, 積細旣含雪(적세기함설)此時糊塗少伎賣買(차시호도소기매매)自今好經紀休誇(자금호경기휴과)
미세한 것이 쌓여선 이미 백설을 먹음은 것처럼 소복한 모습이라 시기 적절하게 풀칠하는 길 작은 재주를 사고 팔아선 이제로 부터 좋은 경기를 만나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나
10, 莫樂莫樂成而復破損讓備(막락막락성이복파손양비)盡心竭力寸膠不足塗黃河(진심갈력촌교불족도황하)
즐거워말라 즐거워말라 성취하였다간 거듭 파괴 시키어선 덜어서는 사양함을 갖추게되니 마음 씀씀이와 힘을 다 쏟는다해도 메뚜기 다리만큼 모자라서 황화를 건너지 못한다
11, 風熏影莫亂朴(풍훈영막란박)究竟費工夫愼終(구경비공부신종)仍慮後不若初孤單(잉려후불약초고단)
풍속은 훈훈하여 미풍양속이라 어지럽고 천박함이 없고, 경비를 구하여선 공부를 삼가 마쳤는데 지금에 와선 생각해 본다면 처음에 고단할 적만 지금 형세가 오히려 못하고나
12, 打草驚巳(타초경사)歐山振虎(구산진호)以待巳竄(이대사찬)虎撲唯恐不措手足(호박유공부조수족)
풀을치니 뱀이 놀라나오고 산을 울리니 범이 어흥하고 떨쳐 나온다 뱀은 쫓아 보냈으나 호랑이가 달겨드는 데에는 수족을 놀리지 못 할가 두렵고나
13, 物各有主(물각유주)須且消停(수차소정)雪裡埋尸久而自明(설리매시구이자명)
사물은 각각 주간하는 것이 명을 받아선 있게되는 것이라 잠깐 동안이라도 그 머무는 곳을 정결하게 하길 눈속에다간 죽엄을 묻은 듯 한다면 오래도록 스스로 밝아지리라
14, 狐假虎威(호가호위)狗伏人勢(구복인세)弄到其間盡是無益(농도기간진시무익)
여우가 범의 위세를 빌리고 개가 업드려선 주인의 세력만 믿는다 그 상간에 이르렀으니 다 이런 것은 유익한 것이 하나도 없다
(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가장한다는 뜻으로, 강한 자의 위세를 등에 업 고 자신의 욕심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칠웅(七雄)이라 하여 진(秦), 초(楚) 등 7개 나라가 서로 천하를 다투던 전국시대는 그야말로 약육강식의 혼란기이면서 기존의 질서가 재편되어 가 는 시기였다.
춘추시대부터 남쪽에 위치해 북방과 패권을 다투었던 초나라는 전국시대 에까지 상당히 강한 국력을 자랑하였다. 춘추시대의 유명한 오패(五覇) 가 운데 한 사람이었던 제(齊) 환공(桓公)이나 진(晉) 문공(文公)도 초나라가 워낙 강해 천하를 호령할 수 없었다. 따라서 춘추시대에는 남쪽의 초나라 와 북방의 강한 한 나라가 서로 경쟁하는 남북대립의 형세를 이루었다.
전국시대 초나라 선왕(宣王)때 소해휼(昭奚恤)이 재상으로서 실권을 가 지고 있었다. 어느날 위나라 강을(江乙)이라는 사람이 초나라에 유세하러 왔는데, 소해휼로 인하여 도무지 뜻을 이룰 수 없었다.
초 선왕이 "북쪽의 나라들이 소해휼이 두려워 초나라를 감히 어찌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가"고 물었다.
이에 강을은 "원래 호랑이는 백수의 왕으로 다른 짐승을 잡아 먹습니다. 어느날 호랑이가 여우 한마리를 잡았는데, 여우는 '이제 죽었구나'하다 가 갑자기 '천제께서 나를 백수의 왕으로 정하였기 때문에 나를 잡아먹는 것은 천제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다. 못 믿겠으면 나를 따라 와 보라. 모든 짐승이 나를 보고 도망을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호랑이는 여우를 따라 갔습니다. 짐승들은 과연 모두 달아 났습니다. 호랑이는 짐승들이 자 기를 보고 도망치는 것인지 모르고, 여우를 보고 도망친다고 생각하고 여 우에게 백번 사죄하고 살려주었습니다. 지금 왕의 영토는 사방 5천리요, 병사가 백만명입니다. 북쪽 사람들이 소해휼을 두려워하는 듯이 보이지만 실은 왕의 군대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마치 짐승들이 여우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호랑이가 두려워 도망친 것과 같은 것입니다"고 대답했다.
15, 以蠣測海坐井觀天(이려측해좌정관천)雖有見誠亦往[旺(왕)]然(수유견성역왕연)
작은 조개 생김으로서 바다가 의례것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으로 여기고 우물 속에 앉아선 하늘을 보는 듯한 所見(소견)視野(시야)가 드넓지 못하다 비록 성의를 보이려하나 역시 왕성함이 있을가 이다
16, 鷲巢幕上(취소막상)魚遊釜中(어유부중)眼前得地(안전득지)胸後生鼠(흉후생서)
제비가 언제 거둬치울줄도 모르는 차일 친 장막에다간 그 의지간이라고 흙을 물어다간 집을 짓는다 고기는 삶는 솥 속에 놀듯이 위태롭기만 하고나 눈 앞에는 땅이 생기고 등 뒤에는 쥐가 생기는 고나 ...[ 天山遯卦(천산둔괘) 二爻(이효) 형태일 것이다 = 다-나쁜 것은 아닌데 농부가 수확기에 벼를 벤다면 앞으로 자꾸만 땅이 들어나선 땅이 생기는 것 같지만 뒤로는 볕 단이 생기는 모습이 그 쥐 생기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리라 쥐는 먹을 것이 없으면 생기지 않는다 ]
* 흥보제비가
박씨 물어 오려고 집을 짓고 물고기는 솥속이라도 좋으니 살겠다고 한다는것 인지라 사주가 맞으면 아주 대통 부귀 영화한다는 수리이다 제비집 명당이라는 것이다
17, 得隴望蜀(득롱망촉)得魚忘筌(득어망전)天長日久(천장일구)人憎狗賺(인증구잠)
후한 유수 광무황제가 농서의 땅을 얻는다 巴蜀(파촉)을 욕심낸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 아닌가 욕심은 끝이 없어선 고기를 잡게되면 담을 종다래키를 바라게되는 것과 같다 하늘에 해가 너무나도 오래 있음에 피곤한게 한다 사람들도 지루하다 하여선 미워하고 개는 해가 넘어가야만 저녁을 얻어 먹을 것인데 개조차도 미워해선 어떻게 달과 되바꿈 할 수 없을가 한다
* 욕심이지나치지만 부귀한다는것인 적당한 선에서 머무르라는 의미인데 사주 구조가 좋아야 한다
18, 鼴鼠點驢有技有能(언서점려유기유능)考其實迹能子爭技(고기실적능자쟁기)
쥐점박이 노새 재주도 있고 능력도 있고나 그 실적을 상고 하건데 잘 그자식들이 기예를 경쟁 하겠고나
* 재능 있어선 부귀 한다는 의미이다
19, 奇奇海市妙妙唇樓(기기해시묘묘진루)一派佳景却在浪頭(일파가경각재랑두)
기이하고 기이한 이무기 미묘하고 미묘한 이무기 한결 같이 파도에 아름답게 빛을 발하더니만 문득 다시보니 물결 머리에 가 있고나
* 사주격국 잘 맞음 극귀해 진다는 의미이다
20, 鳥雲棲日(조운서일)墨猪渡河(묵저도하)郊外蒙蒙日(교외몽몽일)鳴閣閣(명각각) 배우자등 악기를 다룸과 관련
새 구름에 날이 훼하여 들을 적에는 검은 돼지처럼 생긴 먹구름이 밤하늘 은하수를 건너고 들 밖이 몽애가 끼어선 흐리할 적엔 개구리 울움 소리가 각각한다
*장군 별두개 장군 정도는 된다는 운이다
21, 雪水烹茱桂花煮酒(설수팽수계화자주)一般淸味恐難到口(일반청미공난도구)
눈 녹인 물에 수유차를 다리고 계화 꽃으로 술을 담근다 한결같은 맑은 맛 입에 이르기 어려울가 두렵고나
22, 虛而復實實而却虛(허이복실실이각허)禾頭産耳 竈裡生魚(화두산이조리생어)
비었어도 다시 찬 것 같고 알 찾는가 하면 문득 비었고나 벼 머리에는 귀가 생기고 부엌 속서는 고기가 생긴다 ,비가 많이 와선 날이 지적 거린다는 말씀
23,물각유한[物各有限] 可哭可憐物各有限(가곡가련물각유한)聽之而弗聞視之而不見(청지이불문시지이불견)
슬프고 가련 하고나 물건이 각각 한계가 지어져는 그 들으라 하여도 듣지 못하고 보아라하여도 보지 못하는 고나
24, 櫛風沐雨(즐풍목우)戴皇被月(대황피월)何時可歐直到三更(하시가구직도삼경)
바람에 빗질하고 비에 목욕하선 빛나는 저달을 이었구나 언제쯤이면 노래를 부르게 되는 夜半(야반)三更(삼경)에 이르게 될가 기다려 보네 ...
* 때만 기다린다는 운이다
바람에 머리를 빗고, 비에 몸을 씻는다는 뜻으로, 긴 세월(歲月)을 이리저리 떠돌며 갖은 고생(苦生)을 다함을 이르는 말
* 출처 한자 이야기
櫛風沐雨(즐풍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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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풍목우(櫛風沐雨)는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빗질하고 비로 머리를 감는다는 뜻으로,
갖은 고생(苦生)을 하며 바삐 돌아다님을 비유한다.
즐풍목우는 묵자(墨子)가 우(禹) 임금의 성인(聖人)다움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유래한다.
“우(禹) 임금은 홍수를 막아 양자강과 황하의 흐름을 터서,
사방의 오랑캐들 땅과 온 나라에 흐르게 하여,
큰 강 삼백 개와 작은 강 삼천 개를 만들었으며, 작은 물줄기는 셀 수 없다.
그때 우임금은 자기 몸소 삼태기와 보습을 가지고 천하의 작은 강들을 모아 큰 강으로 흘러들게 하였다.
그 때문에 장딴지의 살은 떨어지고, 종아리의 털이 다 닳아 없어지고, 쏟아지는 비로 머리를 감으며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 모든 나라의 자리를 정하였다.”
따라서 묵자는 뒷날 자기를 따르는 사람에게, 굵은 베옷을 입히고 나무신이나 짚신을 신게하고,
밤낮을 쉬지 않고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을 도의 지극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장자(莊子)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진실을 왜곡한 것으로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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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국지 고사성어
* 조조의 위세가 한창 성할 때, 동소가 건의하기를 조조는 "30여년간 바람으로 머리를 빗고 비로 목욕을 하며"(櫛風沐雨 三十餘年) 즉 오랜 기간 야전 생활을 하면서 흉악한 무리들을 소탕하고 백성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자들을 제거하여 한 왕실을 안정케 하였다면서 위공(魏公)에 봉하고 구석(九錫)을 하사하여 그 공덕을 표창해야 한다고 건의한다.
조조에게 구석을 내려야 한다는 건의에 대하여 조조의 문신 참모인 순욱이 반대하였다. 이에 조조는 순욱에게 화를 냈고, 뒷날 아무 것도 담기지 않은 그릇을 순욱에게 보낸다. 순욱은 조조의 뜻을 간파하고 약을 마시고 자결한다.
구석이란 국가에 아주 큰 공적을 쌓은 원로 대신의 공덕을 표창하기 위해 내리는 9가지 물건인데, 거마(車馬:말 여덟 필이 끄는 큰 수레 2종류), 의복(衣服:王者의 옷과 신발), 악현(樂縣:王者之樂), 주호(朱戶:붉은 칠을 한 집), 납승(納陞:거처에 계단 설치를 허용함), 호분(虎賁:수문 군사 300명을 배치함), 궁시(弓矢:붉은 색과 검은 색의 활과 화살), 거창규찬(각종 제기)등을 말한다. 구석을 받았다면 신화로서는 최고의 영광이며 이보다 더 나은 대우가 없었다.
25, 蛙鼓驚夢虹弓東斜(와고경몽홍궁동사) 蜻蜓飛舞蝴蝶穿花(청정비무호접천화) =북 字(고자)가 세가지인데 지탕할지자변도아니고 가죽皮(피)한 글자의 북 '고' 자이다
개구리 울움소리에 한단의 꿈을 깨게 되었네 무슨 꿈인가 아름답게 그려진 무지개는 동녘하늘에 걸려있고 고추잠자리는 池塘(지당)위에 날아 춤추고 벌 나비는 꽃 위에서 너울대는 꿈을....
* 아주 사주 격국 맞음 고귀한 신분 된다 는것이다
26, 紅日遮天綠莎蓋地(홍일차천록사개지)漁月隱坐專祿自持(어월은좌전록자지)
붉은 해는 하늘에 차일 친 것처럼 빛을 내리쬐네 푸른 풀은 초원을 이루었네 고기 잡는 노인네 한가한 곳에 앉아선 오로지 록을 스스로 거머쥐네
*풍요롭다는 의미이다
27, 伐柯伐柯順小逆多(벌가벌가순소역다)攄有神藝亦末如何(터유신예역말여하)
자루를 베고 벰이여 순한일 을 적고 거스림은 많도다 비록 신묘한 기예를 펼치나 또한 어떻게 할 수가 없고나 운수가 그렇게 흐른다면 누구인들 제대로 성공할건가 그래선 좋은 운이 이르는 것만 못하다 할 것이다
* 무언가 어긋난다는 의미이다
28, 燈油耗盡漏靜滴徹一(일)(등유모진루정적철일)聽鷄鳴逍遙自歇(청계명소요자헐)
등잔에 기름이 다하도록 고용히 앉아선 생각을 하여선 하나를 관철 시켰네 이제 삼경이 지난 닭 울움소리 들림에 한가롭게 스스로 쉬게되었네...
* 소원 성취 관철한다는 의미이다
29, 離矣哉(이의재)
떨어질 진져 [ 눈이 이상이 있는가]
눈과 심장 추락 등을 상징한다 밝다곱다 걸리릴 진져 ...
30,
山不生高有仙則名(산불생고유선즉명)水不在深有龍則靈(수불재심유룡즉령)
산이 높으게 생기지 않았어도 신선이 있다면 명산이요
물이 깊지 않고도 룡이 산다면 그물은 신령 된 것이다
* 지위는 신분은 낮아도 매우 좋다는 것이다
31, 萬朶紅雲連舊府(만타홍운연구부) 一輪明月照前川(일륜명월조전천)
만 꽃송이 붉은 구름은 옛 마을에 연이어졌고 수레 바퀴 처럼 생긴 밝은 달은 앞 냇가를 비추는 고나 말귀는 좋으나 일에는 갑자기 들어 닥치는 불의의 사고 이런 것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승만'하면 그 이렇게 풀리어선 혹간 대통령 명조의 數策(수책)이라 좋아 할른지 모르지만 앞구 구절은 피가 흐트러져 낭자하다는 것이요 뒷 귀절은 부닷기는 주체가 그렇게 얼비쳐 보인다는 것이니 白虎煞(백호살)처럼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도 될 수 있으리라
32, 白玉樓中吹玉笛(백옥루중취옥적)紅梅閱上落梅花(홍매열상락매화)
백옥루 가운데 어ㅗ피를 불으면서 홍매를 쳐다 보니 홍매가 바람에 흐날려 떨어지는지 떨어진다
* 운만 맞으면 부귀한 다는것이다
33,椿萱幷茂玉蘭聯芳(춘훤병무옥란련방)
신령스런 참죽나무 원추리 꽃과 함께 무성함에 옥 같은 난과 방초가 어우러진다 [연이어 진다]
고귀한 신분된다는 뜻이다
34, 雪來柳淨月落樓空(설래류정월낙루공)
눈은 버들에 와 앉아 있고 깨끗한 달은 루공 중에 걸려 있고나 , 백발이 성성한 학 같은 할머니 창공에 걸린 婆娑(파사)한 달빛과 어울리네
된서리보다 더한것이 눈이 내리는계철 어름결정이 단단하게 진다는 것 상고대 같이 나무에 결정이되선 바람이 불음 소리가 뎅그렁 어름 부닥치는 소리가 난다 꽤가리 같은걸 허공중에 떨어트림 소리 요란 하다는 취지
35, 一木焉能支大廈(일목언능지대하)
한 나무 기둥이 어떻게 큰집을 떠받치고 있는다 할 것인가
* 운만 맞으면 좋게된다는 의미이다
36玉燕投側(옥연투측)
강남 제비 곁에 온다
37, 莫輕狂細(막경광세)端詳好鳥枝頭皆朋友(단상호조지두개붕우)落花水面盡文章(낙화수면진문장)
경거망동하여 광적으로 행동하지 말라 가늘은 끝마다 좋게 지저귀는 새들 가지머리에 앉은것들 모두가 다 朋友(붕우)일세 꽃이 水面(수면)에 떨어지니 모두가 다 문장을 이룬다오
38, 賴圍難徹(뢰위난철)
두루 도움 받고자 하나 관철하기 어렵고나
* 자궁 불리 운이 않맞음 손해이다
39, 預謹言慣行(예근언관행)惹赤掌離陽(야적장이양)
미리 말하는 것을 삼가고 행동을 관철시키니 온 바의 자취를 끌어당기고 손바닥에 양그러움이 걸려 붙게 하는 고나
40,鮒魚只得西江水(부어지득서강수)霹靂一聲致九天(벽력일성치구천)
붕어 정도의 운세는 그저 성가의물을 얻을정도이지만 한번크게 내지르는벽력같은소리는 구천에 다달은다
* 어머니 집 역할 포용하는 역할을 하면 어렵다는 것인가 , 격국이 좋치 않은 사람은 상당하게 운도따라서는 곤난 할수도...
41, 兩手闢開名利路(양수벽개명리로)一肩挑盡洛陽春(일견도진낙양춘)
두손 쫙 펼치듯 명리의 길이 일렸네 한쪽어깨로는 낙양의 봄도 들러 메었네
42, 莫氣賭莫飽賭(막기도막포도)雖有長鞭不及馬腹(수유장편불급마복)= 배부룰'포'자가아니라 쌀 '미'자 옆에 안을'포'자한 글자이다
기운내기말고 먹기내기 말거라 비록 긴 채찍은 같긴 하였으나 마 뱃 대기 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고나
43, 盲人 騎瞎馬夜半臨深池(맹인기할마야반임심지)
장님이 애꾸눈 말을 타고 깊은 밤에 깊은 못 앞을 당도한 것 같다
44, 眞好(진호)
참 좋다 ....
사지에서 빠져 나오니 ...
45,老天不容(노천불용)
무르익은 하늘이 용서치를 않는 고나
46, 天覆地載萬物仰賴(천복지재만물앙뢰)鶴鳴九皐聲聞雲外(학명구고성문운외)
하늘은 덮개를 하고 땅에 실려 있고나 만물이 우러르고 도움에 학은 아홉길이나 되는 언덕에서 울음에 소리는 구름 밖까지 들리는 고나
47, 左右運轉前後擁莅(좌우운전전후옹리)夫人不言言必有中(부인불언언필유중)= (리)字(자)=다다르다는 의미,그리로 그 자리로 가다는 의미 =王(왕)으로 임하다는 글자이다
죄우에서 운전을 하고 전후에서 에워싸니 무릇 사람들은 말치 않으나 말들을 하게 된다면 필경은 가운데라 할 것이다 [탁-들어 맞았다 할 것이다]
48, 水中之月(수중지월)鏡裏之花(경이지화)凡般幻景(범반환경)落在誰家(낙재수가)
물 속에 달이요 거울 속에 꽃이로다 대저 변환하는 환경이 누구네 집에 가선 떨어졌는가?...
49, 海不揚波風不鳴條(해불양파풍불명조) 雪飛六出半空飄飄(설비육출반공표표)= 飄(표),자는 바람 '풍'자가 앞에선 글자이다
바다는 파도가 잠잠하고 바람은 울리지 않네 함박눈은 육각의 꽃을 그리며 펄펄 반공에 내리어선 표표히 춤을 추듯 휘날린다
50, 秋風有意殘楊柳(추풍유의잔양유) 冷露無聲吉桂花(냉로무성길계화)
서릿발 같은 가을바람은 버들가지를 쇠잔하려는데 뜻을 두고 찬이슬은 소리가 없어도 계화 꽃에겐 좋은 결실을 거두게 한다
51, 梅老偏能耐雪冷(매노편능내설냉)菊殘却有傲霜技(국잔각유오상기)
매화가지의 노쇠함이 한쪽으로 기울어져도눈의 참에 잘 견디지만 국화의 쇠잔함은 오히려 부랑한 서릿발에 있는 것이리라
52, 能(능)
잘한다, 유능하다,
53, 一心白雪陽春越兩袖(일심백설양춘월양수)淸風明月(청풍명월)秋(추)
한결같은 마음 백설 같으니 봄빛이 양 소매에 넘쳐난다 맑은 바람과 밝은 가을달이다
54,離(이)
떨어진다 걸리었다 곱다,
55, 兩個黃鷓 鳴翠柳(양개황자명취유)一行白鷺上靑天(일행백노상청천)
두 마리의 노란 꾀꼬리[자고새] 푸른 버들에 울고, 하나는 행하는데 백로는 푸른 하늘에 올라간다
56, 春夜發生千野祿(춘야발생천야록)風刮去一天香(풍괄거일천향)
봄밤에 피어난 드넓은 들판의 푸르름에 바람이 이르러 일천개나 되는 향기를 베어 가는 고나 ,
57, 昨雨花殘猶未落(작우화잔유미락)今朝露濕又重開(금조로습우중개)
어젯날의비에 꽃이 쇠잔하여 오히려 떨어지지않더니만 금일 아침 이슬에 또다시 피었고나,
58,好(호)
좋다,
59, 一朶鳥雪驚烏鵲(일타조설경오작)半天殘月落誰家(반천잔월락수가)
한송이의 새눈이 까막까치를 놀라게하니 반 하늘에 걸린 쇠잔한 달은 누구 집으로 떨어질 것인가?
60, 九天日月開昌運(구천일월개창운) 萬里風雲起壯圖(만리풍운기장도)
구천의 해와 달이 창성한 운을 열으니 만리의 풍운이 뭉게뭉게 일어난다
61, 方離發福生財地(방이발복생재지) 又入金積玉門(우입금적옥문)
바야흐로 발복이 되어선 땅에선 재물이 생기고 또 금을 쌓는 옥문에 들에 들어간다
62, 須放開肛後吃食(수방개항후흘식) 絶趾定脚根爲人(절지정각근위인)
잠간 방치하여선 나아가는 구멍 항문을 열어 놓았더니만 ?타서 먹어선 발이 절단되어 다리를 정하니 사람 '인'자 되었네 ,
63, 進一步門前(진일보문전)添十分春色(첨십분춘색)
한걸음 문전을 나서니 십분의 춘색을 더하였네
64, 春風拂弱柳(춘풍불약유)細雨潤芳苗(세우윤방묘)
봄바람이 가는 버들가지를 흔들고 이슬비는 바야흐로 새싹을 윤택하게 한다
65, 心中無險事(심중무험사)不怕鬼叫門(불파귀규문)
심중에 험한일을생가하지않으니 귀신이 부르는 문을 두려워 않는다
*
귀신이 껍데기나 벗겨갈 내기이지 속 알멩이는 못 가져 간다는 뜻이 렸다
결국 다 벗겨주는 빈털털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는 발려 먹은 씨앗 갈빗대 같은 것이라는 것 아닌가 이다
66,可也(가야)
옳도다,
可也(가야)
이것은 포장과 속 알멩이가 分離(분리)된다 隔離(격리)된다 解脫(해탈)이 된다는 의미이다 了字(료자)는 그 馬(마)잔등 옆구리 갈빗살의 형태라는 것이고 그 流動性(유동성)이 있는 이제 본을 떠서 만들어 놓은 굽지않은 기와형태라는 義(의)미인데 여기서 口形(구형)이 안에 있다는 것은 그 뼈가 발리워 진다 그렇게 되어선 떨어지고 겉 껍떼기 살이나 가죽이 벗어진다 이런 의미가 되는 것인지라 마치 包裝(포장) 과자를 벗겨선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해탈되는 것을 의미하는 글자이다 也字(야자)는 그 많은 彫刻(조각) 같이 붙어 있는 鍊匠(연장) 도구 상징인 것으로 그런 것을 사용 하여선 그렇게 벗긴다 예술품을 만든다 이런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 환경 정황이 미루어 짐작을 할찐데 어느 때이며 장소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판결이 달라지는 것인지라 老衰(노쇠)한 것이라면 무르익은 것이라서 옷을 벗고 해탈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사람이라면 나이 먹으면 죽음으로 갈 것이 아닌가 이며 소이 병든 자는 죽기 쉽다고 판결을 하게 되는 것이고 경미한 병은 낫게 된다는 것이고 청소년기나 한창 일 할 나이에 있는 사람들은 그 허물을 벗는다 所以(소이) 깨어난다 깨우침을 얻는다 그 원하던 것을 얻게된다 이렇게 풀이가 되는 것이라 그 쓰고 있는 허물을 벗어버리고 去皮(거피)되고 解脫(해탈)이 되어선 참 사용할 수 있는 상태 동량 감이나 거친 옥돌이 硏磨(연마)가 되어선 玉(옥)으로 빛나는 것을 말하게되는 것이다
67, 不能(불능)
유능하지못하다
잘하는것이아니다
不能(불능)이라 하는 글자를 破字(파자)하여 볼 것 같으면 不字(불자)라 하는 것은 그 不定詞(부정사)로서 열리지 않고선 合(합)하여선 채워지는 것을 말하는 글자 形態(형태)이다 十字(십자)形態(형태)와 父字(부자)形態(형태)가 만나선 合(합)하여선 속으로 채워지는 형태를 그리고 있다 십자의 웃 튀어나온 것 그음을 겉이라 하여선 지우고 父字(부자)형태의 龜頭(귀두)形(형)태에서 睾丸(고환)을 그리는 그림은 지워 버리고 그 龜頭(귀두)머리만 그 十字(십자)의 속에 낑궈져선 남녀 合宮(합궁)하고 있는 상태 속의 그림을 상상적으로 보여주는 글자의 형태인지라 열리지 않고선 채워진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자물쇠의 고리형 이기도 한데그렇게 丁字(정자)[古語(고어) 下字(하자)] 形(형)고리에 자물쇠 고리가 낑궈 져선 채워진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英語(영어) 티자형 자물쇠 고리라 하는 것은 장롱이나 그 문에다가도 그런 장식을 달게된다 암수가 정해져 있어선 숫넘을 박고선 암넘을 이리 저리 제쳐선 그 채우거나 열게 하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낑구고선 자물쇠를 달게 되는 그 자물쇠 머리가 되는 것이라 그 口形(구형)을 달게되면 否定(부정)한다는 不定詞(부정사)아니 否字(부자)가 되는데 그 글자가 바로 그렇게 자물쇠가 고리장식에 채워진 모습이 된다 긍정이 아니고 否定(부정)된다는 의미이다 口形(구형)은 門戶(문호)를 채웠다는 그림도 되고 그 口形(구형)을 크게 그린다면 그 고리에 네모진 자물쇠가 달려있는 모습이기도한 것이다
能字(능자)는 自營(자영)하는 달에 견준다는 세모형 비슷한 글자 아래 고기 肉字(육자)의 변형한 形態(형태) 달 月字(월자)形(형)이고 그 옆에 비수 匕字(비자) 아래 위로 두개를 놓은 글자이다 月字(월자)는 소이 고기 살점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肉質(육질)로된 것을 의미하는 글자이고 그런 것을 스스로 경영하는데 그 匕字(비자)形(형)은 모두가 그 어느 유동적인 것이 꼬리를 이리저리 내 둘르는 모습을 상징하는 글자인 것이다 그렇게 살점을 움직여 경영하는 상태가 꼬리를 치는 것 같다는 것으로서 그것이 말하자면 여성의 陰戶(음호)라면 달은 여성을 의미하고 그 문호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한 것인지라 그 문호를 갖고선 誘惑(유혹)을 하는 상태 이런 것을 말하는 글자이기도 한 것이고
그 有能(유능)하다는 표현인 것인데 그런 것이 지금 채워진 상태이다 이렇게 풀리게 되는 것이다 비수 匕字(비자) 두개이면 또 견줄 比字(비자)가 되는 것인데 그렇게 月字(월자)가 만약상 꼬리치는 誘惑(유혹)하는 것 두 개라 할 것 같으면 천상간에 그 陰戶(음호) 門戶(문호)를 이루는 것으로 보이는 것인지라 自然(자연) 陽(양)의 發動(발동) 誘導(유도)해 내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는 것인데 암넘이 꼬리치게되면 수넘이 자연 따르게 될 것이라는 것인데 그래하여선 그 채워지듯이 鍊匠(연장)이 揷入(삽입) 채워지듯 하여선 接觸(접촉) 들어 붙게 있게 된다 접을 붙는 다 암수가 交尾(교미)를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견해로 풀릴 수가 있는 것이다
68, 割鷄之事(할계지사)焉用牛刀(언용우도)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요
割鷄之事(할계지사)焉用牛刀(언용우도)
논어에서 공자가 그 弟子(제자)가 벼슬해선 정치하는 형태를 보고선 한 말씀인데 그 재능이넘치는 것을 갖다가선 그 작은 일 하는 데에 다간 결부시켜선 그 능력을 사용하여 보려 한다는 것으로서 청치적인 시험을 하는데는 맞는다 할 것이지만 소 잡는 칼인데 닭 잡기는 그연 장이 잘 맞겠는가 이 다다 닭을 잡는데는 닭을 잡는 연장이 따로 있다는 말로도 된다할 것이다 모든지 太過(태과)不及(불급)이 되지 않고선 적당할 것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것이 맞질 않는다면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것이냐 이다 다 바늘로선 옷을 꿰멜수 있지만 닭을 잡기는 뭣하고 소도 못 잡을 것이며 소 잡는 칼로서는 옷은 못 꿰멜 것이 아니냐 이다 그러므로 그에 맞는 재능과 그 鍊匠(연장)이 따로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고 또는 그 일하는 것이 연중 쉬운 것은 큰 재간을 갖은 것인지라 작은 재간을 요구 하는데에 그 다스리기 연중쉽지 않겠느냐 이렇게도 해석이 된다 할 것이다
子之武城 聞弦歌之聲 夫子 莞爾而笑曰 割鷄 焉用牛刀
자지무성 문현가지성 부자 완이이소왈 할계 언용우도
子游對曰 昔者 偃也聞諸夫子 曰 君子學道則愛人 小人學道則易使也
자유대왈 석자 언야문제부자 왈 군자학도즉애인 소인학도즉이사야
子曰 二三子 偃之言 是也 前言 戱之耳
자왈 이삼자 언지언 시야 전언 희지이
선생님께서 자유가 읍장으로 있는 무성에 가서 사람들이 현악기에 맞추어
시를 노래하는 것을 들으셨다. 선생님께서 빙그레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느냐.
자유가 대답했다.
전에 제가 선생님께 듣기로 윗사람이 예악을 배우면 백성을 소중히 할 줄 알게 되고,
백성들이 예악을 배우면 윗사람을 잘 따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얘들아, 자유의 말이 맞다.
아까 한 말은 농담으로 해본 말이다.
+ 武城 무성은 자유가 수장으로 있는 곳.
[출처]論語(논어) 陽貨篇(양화편)-17章장-1 |작성자 숨은향기
69, 維鵲有巢維鳩居之(유작유소유구거지)
까치가 보금자리를 틀음에 비둘길하는넘이오히려거주하려드는고나
작소구거(鵲巢鳩居)
[요약] (鵲: 까치 작. 巢: 집 소. 鳩: 비둘기 구. 居: 있을 거)
비둘기가 까치의 집을 차지 한다는 뜻으로,
옛날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가지 못한 여자가 결혼하여 남편의 집으로 가는 것을
의미하며, 다른 사람의 물건(物件)이나 업적(業績)을 무리하게 빼앗아 버림을 비유 함[동어] 작소구점(鵲巢鳩占). 구점작소(鳩占鵲巢). 구거작소(鳩居鵲巢). 구탈작소(鳩奪鵲巢).
[출전]《시경(詩經) 소남(召南) 작소(鵲巢)》
[내용] 시집가는 여자를 노래한 시이다. 까치집으로 묘사된 남편의 집과 비둘기로 묘사된 여인의 만남이 풍요롭게 그려져 있다. 다음은 시의 전체이다.
鵲巢(작소)
維鵲有巢 維鳩居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함께 살게 되듯
유작유소 유구거지
之子于歸 百兩御之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마중하네.
지자우귀 백량어지
維鵲有巢 維鳩方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차지하듯
유작유소 유구방지
之子于歸 百兩將之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배웅하네.
지자우귀 백량장지
維鵲有巢 維鳩盈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둥지가 꽉 차듯
유작유소 유구영지
之子于歸 百兩成之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로 일을 이루었네.
지자우귀 백량성지
** 陝西省 渭水의 북쪽에는 召라는 땅이 있고, 이 곳은 주무왕(주나라를 세운 왕)의 친척이요
공신인 姬奭에게 주어져, 그는 소공(召公)이라고 불리었다. 이 소공의 가르침이 위수 남방(召南)에 미쳐 이런 노래들이 불려진 것이라고 전해 온다.
** 시집갈 때 수레 백 채가 따랐다는 것은 귀족계급의 혼인을 뜻하는 것 같고,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 민중에게 널리 애창되었음을 말하는 것 같다.
鵲巢鳩居(작소구거)
[字解]
鵲(까치 작)
巢(집 소)
鳩(비둘기 구)
居(있을 거)
[意義]
까치집에 비둘기가 산다는 뜻으로, ① 남의 집에 들어가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말. ② 남의 지위(地位)를 차지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出典]
詩經(시경) 召南(소남) 鵲巢(작소)
[解義]
詩經(시경) 國風(국풍) 召南(소남)의 鵲巢(작소)는 시집가는 여자를 노래한 시이다.
까치집으로 묘사된 남편의 집과 비둘기로 묘사된 여인의 만남이 풍요롭게 그려져 있다. 다음은 시의 전체이다.
維鵲有巢 維鳩居之 之子于歸 百兩御之(유작유소 유구거지 지자우귀 백량어지)
維鵲有巢 維鳩方之 之子于歸 百兩將之(유작유소 유구방지 지자우귀 백량장지)
維鵲有巢 維鳩盈之 之子于歸 百兩成之(유작유소 유구영지 지자우귀 백량성지)
維鵲(유작) : 維는 발어사(發語辭). 작은 까치
百兩(백량) : 많은 수레.
御(어) : 마중하다. 영접하다.
方(방) : 有(유)와 같으며 차지하여 가지는 것.
將(장) : 배웅하다.
成(성) : (결혼이)완전히 이루어지는 것.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함께 살게 되듯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마중하네.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차지하듯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 배웅하네.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둥지가 꽉 차듯
저 아가씨 시집가는 날 수 많은 수레가 따라가네.
維鵲有巢 維鳩居之(유작유소 유구방지)는 비둘기의 습성(에 대한 옛사람들의 인식)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옛사람들은 비둘기는 집을 짓지 않고 다른 새가 지어 놓은 둥지를 가로채서 서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실은, 비둘기도 스스로 둥지를 트는데, 둥지를 짓는 장소는 수컷이 정하고 재료를 나르면 암컷이 집을 짓는다.]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가지지 못한 여자가 결혼하여 남편의 집으로 가는 것이 마치 비둘기가 까치의 집을 차지해버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에서 '다른 사람의 물건(物件)이나 업적(業績)을 무리하게 빼앗아 버림'을 비유하게 되었다.
[同意語]
鵲巢鳩占(작소구점). 鳩占鵲巢(구점작소). 鳩居鵲巢(구거작소). 鳩奪鵲巢(구탈작소).
70, 瓊漿潤口玉露滋心(경장윤구옥로자심)
단미음은 입을 윤택하게 하고 옥같은 이슬은 마음을 푸근하게 적시네
71, 星移斗轉去舊幻新(성이두전거구환신)
별이 이동하고 북두성이 궁구르니 옛이 가고 새로움이 온다
72,不入虎穴焉得虎子(불입호혈언득호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어떻게 호랑이 새끼를 얻을 건가
73, 鷸蚌相持漁翁得利(휼방상지어옹득리)
조개 황새 물고늘어짐은 漁翁(어옹=고기 잡는 늙은이)이 이득을 취한다
鷸蚌相持漁翁得(휼방상지어옹득)리 라 하는 말뜻은 漁父之利(어부지리)에서 온 것이 아닌가하는데
이 말은 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에 나오는 말이다
조(趙)나라가 연(燕)나라를 치려 하였는데, 때마침 연나라에 와 있던 소진(蘇秦)의 아우 소대(蘇代)는 燕(연)나라 왕의 부탁을 받고 趙(조)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을 찾아가 이렇게 설득하였다.
["이번에 제가 이 곳으로 오는 도중에 역수(易水)를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민물조개가 강변에 나와 입을 벌리고 햇볕을 쪼이고 있는데, 황새란 놈이 지나가다 조갯살을 쪼아 먹으려 하자 조개는 깜짝 놀라 입을 오므렸는데. 그래서 황새는 주둥이를 물리게 되었습니다. 황새는 생각하기를 오늘 내일 비만 오지 않으면 바짝 말라 죽은 조개가 될 것이다 하였고, 조개는 조개대로 오늘 내일 입만 벌려 주지 않으면 황새가 죽을 것이다 생각하여 서로 버티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漁夫(어부)가 이 광경을 보고 황새와 조개를 한꺼번에 망태 속에 넣고 말았습니다. 지금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 하시는데 두 나라가 오래 버티어 백성들이 지치게 되면 강한 秦(진)나라가 漁夫(어부)가 될 것을 저는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임금님께서는 재삼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소대의 이런 비유사를 들은 혜문왕은 과연 옳은 말이라 하여 연나라 공격계획을 고만 두게되었다
이 외에도 같은 뜻으로, 방합과 도요새가 다투는데 어부가 와서 방합과 도요새를 다 거두어 가 제삼자만 이롭게 했다는, '방휼지쟁(蚌鷸之爭)'이라는 故事(고사)가 전해져온다
*
전국시대 제나라에 많은 군사를 파병한 연나라에 기근이 들자 조나라 혜문왕은 침랴을 준비하였다.연나라 소왕은 종횡가 소대에게 혜문왕을 설득해주도록 부탁하였다.소대는 세치의 혀로 합종책을 펴 6국의 재상을 지냈던 소진의 동생답게 거침없이 혜문왕을 설득하였다."
오늘 귀국에 들어오는 길에 역수를 지나다 문득 강변을 바라보니 조개가 조가비를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이 때 갑자기 도요새가 날아와 부리로 조갯살을 쪼았습니다.깜짝 놀란 조개는 조가비를 굳게 닫고 부리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도요새는 '이대로 비가 오지 않으면 너는 말라 죽을 것이다'라고 하고 조개는 '내가 놓아주지 않으면 너는 굶어죽을 것이다' 맞서다가 지나가던 어부에게 둘 다 잡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전하는 지금 연나라를 치려 하십니다.
연나라가 조개라면 조나라는 도요새입니다.두나라가 싸워 백성들을 피폐하게 한다면 저 강력한 진나라가 어부가 되어 맛있는 국물을 다 마셔 버릴 것입니다."과연 옳은 말이요" 이리하여 혜문왕은 당장 침공 계획을 철회했다.
74,鳳毛濟美麟趾呈祥(봉모제미인지정상)
봉황의 털 가지런해 아름다우니 기린의 발자국은 상서로움을 드린다
75, 芳蘭競秀玉柳生香(방란경수옥유생향)
방초와 난초 다투어 빼어나니 옥 버들에서는 향기로움이 생긴다
76, 不危不險去而復返(불위불험거이복반)
위태하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다 떠나갔다간 되돌아온다
77, 太阿倒持於誰有益(태아도지어수유익)
크게 언덕에 꺼꾸러지니 누구에게 유익함을 잡게하는 것인가
78, 春南魚伏秋高鹿鳴(춘남어복추고록명)[춘남이가 복줘 고록이 명이라= 다시풀면 춘남이라는 자가 의복을 주는 바람에 골치가 윙윙거리고 운다 소이 아프다는 뜻임] 迷信(미신) 풀이임
봄에는 남쪽에 고기가 엎드렸고 가을 게는 사슴이 높은 곳에서 운다
79, 幇虎吃食有損無益(방호흘식유손무익)
범을 방조하여선 ?타 먹으니 손해만 있고 유익함은 없다
80, 柳絲靜而風不息(유사정이풍불식)
버들가지는 가늘어도 바람은 쉬지 않는다
81, 蜻蜓(청정)飛舞在池唐(비무재지당)
잠자리들은 못 위에서 춤을 추네
82, 伐倒大柳有紫燒(벌도대유유자소)
큰 버드나무를 베어 넘김에 말라 비틀어선 붉게 탐을 두었다
83, 眼看(안간)明月(명월)落人家(낙인가)
눈을 보니 밝은 달이 사람의 집에 떨어 졌고나
84, 正遇雙星渡鵲橋(정우쌍성도작교)
바로게 쌍성을 만나선 오작교를 건너는 고나
85,有想(유상)
이만하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86, 一條明路直遠靑天(일조명로직원청천)半道而廢可嘆可憐(반도이폐가탄가련)
한 조목을 밝히는 길 곧고 멀기가 푸른 하늘 같다하여선 반 길만 가 가지고는 고만둔다면 탄식하고 슬프다 하지 않겠는가?
87, 伐柯伐柯卽遠不多本費(벌가벌가즉원불다본비)手足更無風波(수족갱무풍파)
자루를 베고 자루를베는 것이 먼곳에 가서만이 가능하다 하여선 본래 부텀 그 경비를 사용함을 많이 아니하려하니 손발 팔다리가 거듭 풍파가 없고나
88, 閑時(한시)賞月(상월)忙裏跪(망리궤)風弄到其間內淨外空(풍농도기간내정외공)
한가로울적에는 미인달을 상줄 듯이 하고 바쁠 적에는 꿇어 앉아있게 하여선 하고자하는 것을 훼방지체케 하곤 바람만이 잔뜩 캥기게 해선 그 사이에 이르러 농락을 일삼으니 안으로도 정결하고 겉으로도 빈털터리일세 ...
89, 仰賴天地何必曰利(앙뢰천지하필왈이)只須勤儉是可(지수근검시가)
하늘땅을 우러러 도움받기를 바래어선 하필 이익을 말함이던가 다만 모름지기 근검 절약하는 것이 이 바르다 할 것이다
90, 浮生若夢不用妄貪(부생약몽불용망탐)封是長樂能忍自安(봉시장락능인자안)
뜬 구름같은 인생 꿈속 같다하여 망령되이 貪封(탐봉)하는 것을 사용하지 않으니 이리하여선 기리 즐거웁고 잘 참아선 스스로 편안함일세
91, 江水洗心江月照肝爭(강수세심강월조간쟁)南我心不離不離(남아심불이불이)
흐르는 강물에 마음을 씻고 강물에 잠긴 달에 간담이 정결한가 비춰보네 남아의 마음 미련을 떨쳐 버릴수 없네 참아 떨쳐 버릴수 없네 [남쪽으로 향하는 마음 떨어지지 않네 떨어지지 않네]
92, 好好好一了百了(호호호일료백료)不啻雷驚何須風掃(불시뇌경하수풍소)
호호호[웃는모습] 좋고 좋고나 한가지를 마무리지으니 백가지가 마무리를 짓는 것 같네 우레를 쳐 놀라울 뿐만 아니련가 어찌 모름기 바람이 쓸어 재킬때를 바랄 것인가?
93, 離而合復成而必破(이이합복성이필파)再費唇舌亦末如(재비순설역말여)
흩어졌다간 거듭 합하고 이루어졌다간 반드시 파괴를 하여선 두번씩이나 낭비를 하게될 것이니 그렇다고 하는 입술과 혀를 가졌으나 그렇다고 역시 어떻게 할 것인가 모다 운세 소관인 것을.... 唇(진)은 놀라다는 뜻인데 =脣(순)의 誤字(오자)가 아닌가 한다
94, 門前低虎門後進狼(문전저호문후진낭)愼之愼之切物强求(신지신지체물강구)
문 앞에는 범이 걸터 앉았고 문뒤에는 이리가 나아온다 조심하고 조심할 것이니 일체 강제로 구하려 들지 말라
95, 不作風波於世上(불작풍파어세상)只無(지무)氷炭在胸中(빙탄재흉중)
세상에 풍파를 지으려하지 않으려 하니 다만 가슴 가운데도 얼음처럼 차갑거나 숱처럼 검은 마음도 없다
96, 莫惆悵 莫惆悵 (막추창막추창)命裡八尺難求心大(명이팔척난구심대)
섭섭해말고 섭섭해말라 모두가 부여된 운명 속에 팔자거니 마음에 큰 것을 찾기 어렵고나
97, 間裡只誇金屋(간리지과금옥)好夢中不覺玉山頹(호몽중불각옥산퇴)
틈사이에 다만 금집만 자랑하려 들고 좋은 꿈 중에 옥같은 산이 무너지는 것을 깨닷지 못하는 고나
[이것은 화장실에 가선 변기에 올라앉아선 상념에 사로잡힌 半跏思惟(반가사유)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의 유추로도 해석할 수가 있다 대변을 힘주어 떨어트리면서 얼굴이 찡그려지는 것등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을 나타낸다 ]
98, 猛虎鬪飛龍爭(맹호투비룡쟁)水落石出草木昏腥(수락석출초목혼성)
맹호가 서로 싸움질하고 비룡이 서로간 싸움을 하는 고나 물에는 돌덩이들이 떨어지고 초목은 혼미해 졌다 깨어났다 한다
99, 落花流水(낙화유수)杳然去(묘연거)大懷文章盡居雲(대회문장진거운)
꽃이 흐르는 물에 떨어져 아득히 흘러가서는 크게 문장을 품어서는 모두가 구름처럼 머무르는 고나
100, 一樽美醴傾荒野(일준미례경황야)兩袖春風拂故塵(양수춘풍불고진)
한통의 맛있는 술을 황야에 부어선 방황하는 神(신)을 薦道(천도)를 시킨다면 양 소매에 봄바람이 일듯해선 예전에 뭍은 먼지를 떨어주리라
101, 書足方能圖快樂(서족방능도쾌락)吃焉(흘언) 纔是發財源(재시발재원)
이제 글 쓰는 것이 바야흐로 넉넉하게 잘 그려져서는 흔쾌한 즐거움을 주니 겨우 이제 재물의 근원이 일어 날만 하고나
102, 苦雨(고우)摧殘桃花色(최잔도화색)凄風(처풍)吹打(취타)楊柳枝(양유지)
우중충하게 내리는 비는 복사꽃을 망가트리고 서늘한 바람은 불어서 버드나무가지를 때리는 고나 [이는 武官(무관)에 기상이다]
103, 發財(발재)臻極宜先退(진극의선퇴)得意(득의)至濃便好休(지농편호휴)
재물이 일어나 모이길 다하니 마땅하게 먼저 물러나선 득의 양양 해지니 농도 짙음에 이르게 하여선 편안하고 좋게 쉬는 고나
104, 燈花(등화)振喜(진희)鵲叫燕子(작규연자)雙返故巢(쌍반고소)
해당화 모란화 불알 꽃이 함박 피어선 즐거움을 떨치네 텃새 까치가 봄이 왔다 강남제비를 부르니 쌍쌍이 옛집으로 돌아오는 고나
105, 風中燭草霜(풍중촉초상)雙耀耀不久長(쌍요요불구장)
바람 속에 촛불과 풀에 내린 서릿발 쌍으로 빛나고 빛나지만 얼마가지 못한다
106, 桃紅復含宿宿雨(도홍부함숙숙우)柳綠更帶朝烟(유록갱대조인)
도화의 붉음은 거듭 자고자고한 비를 먹음었고 버드나무 푸른 것은 아침 안개가 허리를 감도네
107, 鼎折足車脫輻(정절족차탈폭)日過無風吹熟(일과무풍취숙)
솥은 발이 부러졌고 수레는 수렛살이 물러 앉았고나 날이 지나치게 더운데도 바람조차 불지 않아선 열기를 뿜는 고나
108, 小心哉莫務外(소심재막무외)一步錯百步不正(일보착백보부정)
소심하게 행동할 진져 겉으로 싸돌아다님을 힘쓰지 말라 [밖으 로드러 낼려 하는 업무만 하려 들지 말라] 한걸음이 어긋나면 백 걸음이 바르지 않다
109, 桃李爭春色(도이쟁춘색)春去桃柳般(춘거도류반)
복사와 자두가 꽃이 피어 봄빛을 다투더니만 봄이 가니 개복숭아 나무는 버드나무와 일반일세
110, 爲山九仞 功虧一簣 (위산구인공휴일궤)
산을 만들대 아홉길 이나 높이 쌓았으나 공이 한 삼태기가 모자라 이지러지는 고나
111, 先如山倒後若線抽(선여산도후약선추)
앞으로는 산이 넘어 닥치는 것 같고 뒤로는 실을 솔솔 빼내는 것 같고나[방직공장 직조기등공산품 만들어 내는 상황 장갑 양말 공장 등, 또 자동차가 달리는 상황 이런것들이 類推(유추)된다 할 것임]
112, 失之東隅收之桑楡(실지동우수지상유)
잃어버리기는 동녘 모퉁이에서 하고 거둬 들이기는 뽕나무 느릅 나무에서 하다
失之東隅하고 收之桑楡라
실지동우하고 수지상유라
[意義]
동쪽 모퉁이(해 뜨는 곳)에서 잃고 서쪽 뽕나무 느릅나무 밭(해가 지는 곳)에서 얻는다.
[出典]
《후한서》〈풍이(馮異)〉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解義]
이 말은 동쪽에서 잃은 것을 서쪽에서 얻는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도 있고, 해가 뜰 때는 잃었는데 해가 질 때는 얻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상유(桑楡)’는 글자 한 글자씩 보자면 뽕나무와 느릅나무라는 뜻이지만 두 글자가 합쳐져 ‘상유(桑楡)’라는 단어를 이룰 때는 해가 지는 곳 혹은 해가 질 무렵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東晋(동진)葛洪(갈홍)이 쓴 道家(도가)思想(사상)冊(책)房中術(방중술)등 抱朴子(포박자)를 原典(원전)으로 하는 글에 나오는 내용인데
한곳을 잃음 한곳은 얻는다는 의미이다
113, 刻鵠類鶩畵虎成狗(각곡류목화호성구)
고니를 새기려다간 오리가 되었고 범을 그리려다간 개를 이뤘고나
刻鵠類鶩(각곡유목) 고니를 새기려다 실패(失敗)해도 집오리와 비슷하게는 된다는 뜻으로, ①성현(聖賢)의 글을 배움에 그것을 완전(完全)히 다 익히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最小限) 선인(善人)은 될 수 있다는 말 ②학업(學業)에 정진(精進)하여 어느 정도(程度) 성과(成果)가 있다는 말
화호유구(畵虎類狗) 畵;그림 화 虎;호랑이 호 類;비슷할 유 狗;개 구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를 그리다
畵虎不成 反類狗者에서 나온 말로. 자질도 없는 사람이 호걸을 본받으려다 잘못되면 도리어 경박한 사람이 된다는 뜻
출전은 《후한서》 「마원전(馬援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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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馬援)은 후한 광무제 때 활약한 장군이다.
그는 변방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동안, 고향에 있는 형님의 두 아들에게 훈계하는 편지를 보냈다.
두 아들이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고, 또 놀기 좋아하는 무리들과 사귀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들이 남의 잘못 듣기를 부모님 이름 듣듯이 하기를 바란다.
즉 귀로는 들을 수 있지만, 입으로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남의 장단점을 말하기 좋아하고, 함부로 바른 법을 시비하는 것을 나는 매우 싫어한다.
차라리 내가 죽을지언정 자손들이 그런 짓을 한다는 소리는 듣기 싫다.
너희들도 내가 매우 싫어한다는 걸 알겠지만, 그런데도 다시 말하는 것은 너희들로 하여금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용백고(龍伯高)는 온후하고 신중하며 검소하고 겸손하면서도 위엄이 있다.
나는 그를 애지중지하니, 너희들이 그를 본받기 바란다.
두계량(杜季良)은 호방하고 의협심이 있으며, 남의 근심을 함께 걱정하고 남의 즐거움을 함께 즐거워한다.
그의 아버지 장례식 때는 여러 고을에서 문상객이 찾아왔을 정도다.
나 또한 그를 애지중지하지만, 너희들이 본받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용백고를 본받으면 설사 그처럼 되지 못해도 정직하고 근신하는 선비는 될 수 있다.
소위 고니를 그리려다 성공하지 못해도 집오리 비슷하게는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계량을 본받다가 그처럼 되지 못하면 천하에 경박한 사람이 되고 만다.
소위 <호랑이를 그리려다 성공하지 못하면 도리어 개와 비슷하게 된다(畵虎不成 反類狗者)>는 것이다.
고니를 그리려다 성공하지 못해도 집오리 비슷하게는 된다는 말은 신중하고 정직한 용백고 같은 사람을 본받으면 아무리 못해도 정직한 사람은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두계량 같은 사람을 잘못 본받으면 경박한 사람이 될 뿐이다.
114, 紅梅結子綠竹生孫(홍매결자록죽생손)
붉은 매화는 열매를 맺고 푸른 대는 자손이 생긴다
115, 前車之覆後車之鑑(전차지복후차지감)
앞수레의 엎퍼짐은 뒷수레의 귀감이 된다
116, 獲罪於天無所禱也(획죄어천무소도야)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곳 이 없다
117, 半途而廢令人自淚(반도이폐영인자루)
길을 반만 가고 고만두게되면 사람들로 하여금 저마다 들 눈물 흘리게 한다
118, 朝琢夕磨其如分何(조탁석마기여분하)
조석으로 쫓고 연마해서는 도대체 그렇게 명분 축적을 해 갖고는 어디다 쓸려 하는고
119, 命縷如線不可妄想(명루여선불가망상)
목숨 얽킴이 실낫 같이 붙었으니 망녕 된 생각을 짓는 것이 옳치 않다
120, 精衛御石柱勞心抗(정위어석주노심항)
정성껏 호위하던 주춧돌이 고달픈 마음에 항거 하고자한다
121, 於心難忍於心難安(어심난인어심난안) [그 어떤일이 의심나는 일이다 이렇게도 해석이 된다]
마음에참기 어렵고 마음에 편안하기 어렵다
122, 事不干己何必石急(사불간기하필석급)
일이 몸이 잘 막아내지 못하거늘 [잘 감당하지 못하거늘] 무얼 그렇게 필히 조급하게 구누뇨
123, 求則得之捨則失之(구즉득지사즉실지)
찾으면 얻게되고 버리면 잃게된다
124, 管中窺豹(관중규표)井底觀天(정저관천)
속이빈 대로 승냥이를 엿보고 우물 속에선 하늘을 관찰한다 ,소견 안목이 좁다는 의미 이리라
125, 旣知如此何必如此(기지여차하필여차)
이미 이러함을 알았는데 하필 이같이 하려 들것인가?
126, 知道(지도)莫影[막영]却來問誰(각래문수)
길이 그림자가 없는데 무얼 와서 내게 묻는가
127, 蝶蝶在東(접접재동)莫之敢止(막지감지)
나비들이 봄 방위에 있어 날아춤추며 구태(舊態)에 머물러만 있지 않네 .. 소이 새로운 이미지로 계속 변신(變身) 발전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128, 撥開置霧見靑天(발개치무견청천)
발을 열 듯 안개가 거침에 푸른 하늘을 본다
129, 丸泥可以封函關(환니가이봉함관)
진흙으로 합봉 하고선 함에 넣고선 빗장을 친 것 이리라
130, 花開能有幾時紅(화개능유기시홍)
꽃이 피어서 얼마나 붉어 있을 건가
131, 同心合意步雲梯(동심합의보운제)
같은 마음으로 구름 사다리 위를 걷는다
132, 一竿(일간)明月(명월)釣淸風(조청풍)
명월이 하나의 낚시대 라면 맑은 바람을 낚으리 ....
133, 掌上明珠埋糞土(장상명주매분토)
손바닥에 구르던 밝은 구슬을 땅에 떨어트려 묻어버렸네
* 큰 횡재를 한다는 뜻이 있다 ,말하자면 로또와 같은..
134, 池上包琴(지상포금)有鳳毛(유봉모)
못위에선 거문고를 안으니 봉에 털도 있고나
135, 麟趾(인지)春心(춘심)步玉堂(보옥당)
기린의 발자취 봄은 깊어만 가노니 그 玉堂(옥당) 에서 거닌다네
136, 越鷄焉能(월계언능)抱鵠卵(포곡난)
월나라 작은 닭이 어찌 북쪽의 큰 고니알을 품어선 孵化(부화)시키려하느냐
137, 鶯鳩(앵구)焉敢笑大鵬(언감소대붕)
꾀꼬리 비둘기 어찌 감히 큰 붕새 될 자질을 비웃느냐
138, 靑草池塘處處蛙(청초지당처처와)
푸른 풀 못가에는 곳곳마다 개구리일세[무언가 비리의 근이 번성하면 그렇게 속속들이 암약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이리니 그에 걸 맞는 무리들이 많다는 것이리라]
139, 鳥獸如不可如同群(조수여불가여동군)
사람으로 태어나선 사람의 도리를 지킬수 없다고 새와 짐승과 같이 무리를 지을순 없는 것이리라
조수불가여동군 (鳥獸不可與同群)
새와 짐승을 같이 벗하고 살 수는 없다는 뜻.
이 말은 <논어> 미자편(微子篇)에 있는 공자의 말이다. 공자가 이 말을 하게 된 데는 그만한 사연이 있다.
공자가 초나라에서 채(蔡) 나라로 돌아올 때의 일이다. 장저(長沮)와 걸익(桀溺) 두 은사가 함께 밭갈이 하고 있는 곳을 지나게 된 공자는 자로(子路)를 시켜 그들에게 나루터로 가는 길을 물어오라 시켰다.
자로는 먼저 장저에게 길을 물었다. 그러자 장저는 묻는 말은 대답하지 않고 자로에게,
"저 고삐를 잡고 수레에 앉아 있는 사람은 누군가?"하고 물었다.
"공구(孔丘.丘는 孔子의 이름)올시다."
"그럼 바로 노라의 공구인가?"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면 나루터를 알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하고 더는 상대를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걸익에게 물었다. 그러자 걸익은,
"자네는 누군가?"하고 물었다.
"중유(仲由.子路의 姓과 이름) 올시다."
"그럼 공구의 제자인가?"
"그렇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것이 세상인데 누가 이를 바꿔 놓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자네도 사람을 피해 천하를 두루 돌고 있는 공구를 따라 다니는 것보다는, 세상을 피해 조용히 살고 있는 우리를 따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하고는 뿌린 씨앗을 덮기에 바빴다.
자로는 돌아와 두 사람들과의 대화를 그대로 공자에게 보고했다. 그러자 공자는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새와 짐승은 함께 무리를 같이할 수 없다. 내가 이 사람의 무리와 함께 하지 않고 누구를 함께 하겠는가. 천하에 도가 있다면 내가 바로 잡을 필요도 없지 않겠는가."
세상을 건지려는 성인의 생각괘 행동은 여너 인민과 남 다른데가 있다 할 것이다
연구소장(polizei77)
140, 靑跌飛去復飛來(청질비거복비래)
잠자리가 날아갔다간 거듭 날아온다
141柳暗(유암)花明別有天(화명별유천)
버들은 어두어도 꽃은 밝아선 별세계이라
142, 雙斧伐孤柳(쌍부벌고유)
쌍도끼로 외로운 버들을 친다 관심밖에 멀리 있는 것을 가선 이해관계도 없는데 망가트리거나 해코져 하는 상황
143, 千辛刺腹(천신자복)
천가지매운것이배를 찌른다
144, 百酸攪腸(백산교장)
백가지 신 것이 창자를 뒤흔든다
145, 寸步難行(촌보난행)
촌보도 행하기 어렵다
146, 痴心妄想(치심망상)
어리석은 마음과 망녕된 생각이다
147, 般飜詳溝(반번상구)
제반 뒤척 거리는 것을 보니 구렁에 떨어 졌는가를 살펴 보라
148, 桃雲得步(도운득보)
도화 구름에 걸음을 걷는다
149, 離(이)
태양이다 걸렸다 곱다 떨어짐 이별등
150, 莫輕狂須開量好鳥枝頭皆朋友(막경광수개량호조지두개붕우)落花水面盡文章(낙화수면진문장)
광적으로 경거망동하지를 마라 모름지기 어질개 열린 것을 보니 좋은 새 가지머리가 모두들 벗이로구나 꽃이 물에 떨어져선 문장을 다 이루는 모습이다
151, 人萬物靈兒(인만물영아)好萬物積靈而(호만물적령이)弄積精而(농적정이)
사람이 만물의 신령된 아이로서 [영장류] 만물의 적령이 쌓임을 좋아해서는 그 정기 쌓인 것을 회롱하며....
152, 堪愁向憂(감수향우)火被蒙頭睡而不醒(화피몽두수이불성)
시름을 견디며 근심으로 향하네 불이 어지럽게 머리까지 이르렀는데도 침침한 잠에서 깨어나질 못하는 고나
153, 窮通(궁통)有命(유명)富貴在天(부귀재천)南顚得絶盡櫃旺然(남전득절진궤왕연)
궁하고 통하는 것은 운명에 있고 부귀 또한 하늘에 메인 것이다 남쪽으로 넘어져선 절단됨을 얻으니 나무궤짝만 왕성하게 되었고나
154, 蠐螣 蟊贼 陟生四野(제등무적척생사야) 惡之不盡去之不已(악지불진거지불이)
굼벵이 기심이 무리들이 사방들에 가득하게 오르니 악한 것이 다가지 않고 말지 않는 고나
155, 參居於西商居於東(삼거어서상거어동)雖有方位永不相逢(수유방위영불상봉)
삼성은 서쪽에 떠있고 상성은 동쪽에 떠 있다 비록 방위는 맞아 제 위치에 떠있는 별들이라 하지만 영원히 서로들 만나지를 못하는 고나
參星과 商星. 參星은 西南方 申의 方位에 있고, 商星은 東方 卯의 方位에 있으며, 또 두 별은 東西로 相背하여 同時에 볼 수가 없다. 그래서, 轉義되어, 1 離別後에 오래 보지 못하는 것. 2 형제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 등에 비유한다. ‘參辰’도 같은 뜻이다. [曹植, 與吳季重書]에,「面有逸景之速, 別有參商之闊」이라고 있다
156, 竹本無心多生枝葉(죽본무심다생지엽)雖有孔不染塵埃(수유공불염진애)
대나무가 본래 심이 없으나 많은 가지를 생한다 비록 구멍이 있더라도 티끌 먼지에는 물 들지 않는다
창이좋아 소릿꾼 이나 무녀 무당
백사람의 부모 어진것을 나타낸다 많은 문하 제자를 두기도 한다
157,囊內錢空(낭내전공)
주머니속에 땡전거리도 없고나
158, 鳥急奔樹狗急跳薔(조급분수구급도장)
새는 급하게 나무에서 달아나고 개는 급하게 담을 넘는다[나쁜 짓하다 법망 야습에 들켜 줄행랑놓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159, 能(능)
유능하다는 의미 하나의 아직 작은 초생달이다
160, 山崩水落尖魚人人吐文(산붕수락첨어인인토문)柳柳冒烟分辨(유유모연분변)
산이 붕괴되어선 물에 떨어지니 뽀족한 입을 가진 물고기 人(인)처럼 생긴 비늘을 달은 넘들이 입을 수면위로 내밀어선 뻐금 거리고 버들고 버들은 안개낀 흐림을 무릅쓰고 곤란함이 심하다고 해명 하려든다
*
산이 무너져 물 속에 잠기더라도 물이 떨어져 메마르면 그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무너진 형상이 다 드러나게 마련이라 일은 事必歸正(사필귀정)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뽀족한 고기 입 처럼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바른 말 하길 좋아하는 사람 蘇東坡(소동파)가 文章(문장)을 吐(토)하는구나 세상이 汚濁(오탁)하여선 푸르고 푸루른 버들을 混濁(혼탁)하게만 한다하는 현실 정치의 혼탁한 안개 政局(정국)을 무릅쓰고 是非(시비)黑白(흑백)을 구분 하려 드는 고나, 所以(소이) 水氣(수기)가 메말라야 된다는 취지가 아닌가?
*악명이면 신체 이상 장애 사고 재난으로 사지 절단이 온다
161, 風中燒燭旱地拿燃(풍중소촉한지나연)向心雖有名利却無(향심수유명리각무)
바람속에 촛불이 타고 가믄 땅에 타는 뜨거운 것을 잡은 형태이다 마음 향하는 것은 비록 명리에 가있으나 문득 없고나
162, 天地生物因時而篤(천지생물인시이독)痴心妄想(치심망상)天亦不顧(천역불고)
하늘땅이 만들어 재킨 사물 그 시기 적절 함으로 인하여선 독실하게 되거늘 어리석은 마음에 망녕된 생각을 하니 하늘도 역시 돌아보지 않는 고나
*
천지 부모로 생긴 인물 제졀로 호시절 만남 독실 해진다고 아들 넘 되는 넘을 애비가 돌아보도 않는 모습 이로고나 치심망상(痴心妄想)이라 하는 것은 풍지관(風地觀) 초효(初爻) 동관(童觀) 애들 관점(觀點) 철부지 아들 넘을 가리키는 말이렸다 천지(天地)하면 천(天)은 아버지이고 지(地)는 어머니이다 그래 어미가 돌본다는 취지이리라
163, 莫喜莫喜(막희막희)始終在底(시종재저)差人毛釐(차인모리)恐謬千里(공류천리)
즐거워말고 기뻐하지를 말라 시작과 마침이 밑이 있으니 사람 터럭만큼 어긋난 것이 나중에 가서는 천리나 어긋날 가를 두려워한다
164, 不揣其本而(불췌기본이)齊其末(제기말)雖濟燃眉恐有後慮(수제연미공유후려)
그 근본을 가지런히 아니하고 그 끝만 맞추려 든다면 비록 다스려진 것의 타는듯한 아름다움이 白眉(백미)의 재주를 갖췄더라도 뒷 염려가 있을 가 두렵 고나
165, 誇父逐月(과부축월)杞人憂(기인우)天心小飽(천심소포)大利益茫然(대이익망연)= '포'자는 쌀米(미)字(자) 변에 안을 '포'자한 글자이다
어리석은 보[무지하게 일하는 종같은 미천한 인생] 가 다달이 쫓아선 아부를 하니 杞(기)나라 사람의 근심이로다 하늘 마음, 천심이 소홀하여지니 큰 이익이 망연 자실 까마득 하고나 천심소홀은 바른 마음을 지키지 않고 사리사욕을 챙기려 힘있어 보이는 자에게 아부하려 드는 것을 여기선 가리킨다할 것이다
166, 刻舟求劍(각주구검)剖腹藏球(부복장구)血心耿耿(혈심경경)名利虛虛(명리허허)
움직이는 배에서 칼을 바다에 떨어트려 잃어버리곤 그것을 찾겠다고 떨어트린 뱃전에다간 표시를 한다 배[腹(복)]를 갈러보니 구슬이 갈무려져 있고나 피맺힌 마음은 굳고 굳으나 명리는 허하고 허한 곳에 있고나 [비고 비었구나]
坤爲地卦(곤위지괘)는 비어 있는 땅과 같은 것이라서 거기 實(실)한 것이 들어찰 것을 바라는 그런 장소로 본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을 태워야할 배로 본다 二爻(이효)가 동작을 하는 것을 배에 사람이 타는 것으로 보기도 하며 그 무언가 찾으려고 표시 하는 모습, 배는 바다나 강에 행하는 운송수단 이다 그런데 越人(월인)이 칼을 갖고 修練(수련)을 하다간 물에 빠트린 상도되며 물에 빠트리게 됨으로 그 찾으려고 뱃전에다간 금을 그은 것으로도 본다 離象(이상)을 배[腹(복)]로 본다 왜냐 그 둥그런 것으로 표현함으로 사람의 배는 둥그렇기 때문이다 마치 해가 동방에서 솟아오르듯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래서 離象(이상)으로 본다 그런데 坎象(감상)이 되는 것은 그 離象(이상)이 모두 까무러쳐진 모습인지라
소이 배를 쪼개고 무엇이 갈무려 져 있는가를 살피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살펴보니 둥그런 구슬이 갈무러져 있더라는 것이 부복장구[剖腹藏球]이다 坤(곤)은 虛(허), 乾(건)은 實(실)한 것 알찬 金石類(금석류)로서 단단한 구슬에 해당한다 坎象(감상)은 水(수)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血(혈)이라 한다 血(혈)이 중간 爻氣(효기)로 있음으로 血心(혈심)이라 한다 소이 피가 맺힌 것을 말하고 그 凝結(응결)된 것이 굳어진 명백하게 빛나는 것을 경경[耿耿]이라 한다 坤爲地(곤위지)는 虛(허)한 것이다 빈 배이다 그래서 虛(허)한 곳에 名利(명리)의 길이 있다고 하고 있다 所以(소이) 사통팔달로 달할 수 있는 탄탄대로 직방대의 길이 생긴 모습 주욱 벗은 모습이 대지평탄대로 坤母(곤모)의 象(상)이기도한 것이다 이래서 刻舟求劍剖腹藏球(각주구검부복장구)血心耿耿名利虛虛(혈심경경명리허허) 반드시 나쁜 방향으로만 해석이 되는 것은 아난 것이다
이것은1886 坤爲地卦(곤위지괘) 아효동作(작)과 결부된 刻舟求劍(각주구검) 云云(운운)하는 의미를 解釋(해석)한 것이다
그래서 교련으로 살필 적엔 사안이 무엇인가를 살피고 易象(역상)이 무엇인가를 반드시 겸해서 살펴야 한다할 것이니 좋은 의미를 가리킬 수도 있는 것이다
167, 爲人謀何所圖(위인모하소도)成了膁[賺]坏骨敗而落(성료겸배골패이락)
賺속일 잠,속일 렴,속일 염
1. 속이다 2. (속여서 비싸게)팔다 3. (돈을)벌다 4. 거듭 팔리다 5. 되넘기 치다 a. 속이다 (렴) b. (속여서 비싸게)팔다 (렴) c. (돈을)벌다 (렴) d. 거듭 팔리다 (렴) e. 되넘기 치다 (렴)
膁허구리 겸
1. 허구리(허리 좌우의 갈비뼈 아래 잘쏙한 부분) 2. 말의 옆구리 3. 맛좋다
坏언덕 배,무너질 괴
1. 언덕 2. (아직 굽지 않은)질그릇이나 기와 3. 겹산(-山: 여러 겹으로 된 산) 4. 뒷담 5. 바르다, 칠하다 6. 깔보다 8. 틈막다 a. 무너지다 (괴) b. 무너뜨리다 (괴) c. 허물어지다 (괴) d. 파괴하다...
사람의 謀事(모사)됨이 무엇을 그리는 것인가 이뤘다간 마무리지어선 말의 허구리 같은 굽지 않은 질그릇이나 기와 뼈대처럼 패하여 떨어진다 , 이것은 뭔가를 일의 成事(성사)나 成果(성과)를 보기 위하여 그 器機(기기)들을 조립했다간 풀었다간 하는 樣相(양상)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인쇄를 하려면 활자 조판을 끼웠다간 빼었다간 하는 작업 다른 그 무슨 업종도 이와 같은 일을 하게되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168, 氷生於水而寒於水(빙생어수이한어수)靑出於藍勝於藍(청출어남승어남)
어름은물에서 생겨선 물보다 차고 푸르름은 쪽에서 나와선 쪽보다 더 푸르르다
靑出於藍(청출어람)이라해서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그런 趣旨(취지)이다
丁字(정자)를 흙에다 꼽아서만든 젓을 내어 놓고선 모로 팔베게 하고선 다리를 산처럼 굽혀서 누어있는 여성의 몸인데 그 젓꼭지가 가슴 선을 기준 하여선 양쪽으로 서로 튀어나온 모습이다 이것이 氷生於水(빙생어수)의 해석이다
젓위의 한쪽에 점이 있는 모습이다
而字(이자)는 너무 해석이 어렵고나 끙게나 소시랑 처럼 끌거나 당기는 모습인데 市字(시자)가 분리 된 것으로 본다면 꼬리가 이리저리 많다는 모습이다 영리하다 九尾狐(구미호)가 된다면 영리하지 ....
寒字(한자) = 꼭지 달린 우물 뚜껑을 열고 보니 붕어 가 두 마리가 놀고 있는 모습은 자식이 둘이라 하는 것 같다 또 於水(어수)라 젓을 내어선 놓고 있는 여성이 팔베게하고선 모로 다리를 산처럼 하고선 누어 있는 모습인데 가슴 선을 낚시 고리 하여선 젓봉오리 두 개를 내어선 유혹 미끼를 삼는 모습이다
靑字(청자) = 門字(문자)와 類似(유사)한 '투''각'자인데 인터넷상에는 뜨질 않는 글자이다 兩(양)十(십) 스물을 이룬 艸頭(초두)가 없어진 것이 바로 靑字(청자) 아래 글자 형태이다 원래 소가 뿔이나선 싸움을 하는 자가 바로 '투''각'자인데 그 艸頭(초두)가 없어진 것을 보면 뿔이 없어진 상황 숫넘이라야 뿔이 있는 것인데 그 뿔이 암것이 되어선 가슴팍의 艸頭(초두)가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女性(여성)을 의미하는 말인데 艸頭(초두)는 잘 透視(투시)해 보면 몸 선에 두 개의 젓이 달려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젓을 主幹(주간)하는 자이다 所以(소이) 강아지 어머니라 한다 자식이 귀여우면 강아지라 한다 出字(출자)도 보는 각도에 따라서 틀린 모습이지만 역시 젓이 몸에 두 개 붙어서 달린 모습이다 소이 앞서 '투''각'자에서 스믈 艸頭(초두)가 튀어 나온 것을 말한다면 바로 날 出字(출자) 젓의 생김 두개이다 또 於字(어자)이라 그렇게 젓을 내어놓고선 유혹을 하던가 강아지들 밥을 주려는 것인가 모로 누운 어머니 암캐이다 藍字(람자) 艸頭(초두)를 보라 丁字(정자)가 臣下(신하)가 되어선 이루어 놓은 그릇이다 勝字(승자)월은 日月(일월) 午未(오미) 母(모)요 젓이 달린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券字(권자) =문서 어음 쪽이다 칼대를 잡고선 장애 있는 길을 갈러나가는 모습이다 길 가르고 나가는 모습인데 위의 점둘 같은 것은 그리로 통하는 팔자 길이난 모습 아무래 저승문을 말하는 것이든간 사주 팔자 문호이든간 그리로 멀리 아득하게 통하는 길에 두가지 장애가 있는 것을 칼로 절단을 하듯 하고선 나가려는 모습이다 두가지를 金氣(금기) 칼로 해결해서 '스타' 큰 大字(대자)로 통달한다는 것이리라 둘은 둘이 협조한다던가 陽(양)이 아니고 陰(음)이라는 것이던가 그 여덜 八字(팔자) 한쪽과도 붙은 글자 이어선 역시 누운 丁字(정자)도 이루는 지라 그렇게 가다 듬어선 鍊匠(연장)으로 가다듬어선 나아간다는 그런 말이 된다
칼의 권력을 가진 자가 양쪽에 꽃 붙은 고깔을 쓴 모습은 천상간에 비구나 무녀 이런 것을 象徵(상징)하는 글자이다 於字(어자) 젓을 내어놓고선 모로 누어 있는 어머니이다
藍字(람자) =艸頭(초두)를 보라 분면 정자가 누워선 가다 듬는 鍊匠(연장)이 되어선 臣下(신하)되어있는 그릇이라 한다 이런 것을 神(신) 어머니 神(신) 弟子(제자)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169, 可奈何可奈何中流見砥柱(가내하가내하중유견지주)平地起風波(평지기풍파)
낫가네 낫가네 물이 숫돌 가운데로 파고 들어선 흘러내려선 질컥 거리게 평지에 풍파를 일으킨다
말을 붙칠탓 ...가네여 가네여 차가 가네여 수도 차바퀴 구렌다질 길 딲느라고 차가 가네여 그러니깐 연마 도구를 말하는 것임 길바닥 연마두구는 자전거 오토바이 발전된것 자동차 대중교통 기차 비행기 배, 다 그 대상을 딱으면서 간다 평지에 풍파 바람을 쌩쌩 내며 달려가네---
*
이걸 어쩌리요 이걸 어쩌리요 하면서 가운데로 흐름이 되어선 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이 들어나고자 한다 평지에서 풍파를 일으키는 모습이다 [뭔가 가운데로 해로운 것이 흘러 들어선 기둥을 곱게 파먹어 들어가는 것을 말함 ]
170, 溜澠之滋味宜辨(유민지자미의변)涇渭(경위)淸濁(청탁)當分(당분)
유수 강, 승수 강은 그 물맛 적당한가 아닌가로 분변을 하고 涇(경)수와 渭(위)수는 그 흐리고 맑은 것을 갖고선 마땅한 것인가를 나누게된다
171,莫强求(막강구)一熏一猶(일훈일유)十分尙猶臭(십분상유취)
강제로 구하지말라 한번 향훈이 났다간 한번은 악취를 풍기는고나 ,오히려 십분에 고약한 냄새남을 더하리라
薰猶훈유
향내 나는 풀과 못된 냄새 나는 풀이라는 뜻으로. '착한 사람과 못된 사람'을 비유(比喩ㆍ譬喩)하여 이르는 말
하나의 향내 나는 풀과 하나의 악취가 풍기는 풀을 같이 놓으면 십년이 가도 악취만 남게 된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僖公 4년
薰,香草。蕕,臭草。一薰一蕕指把香草、臭草相混合,積放十年後則香氣盡而臭氣猶存。語出《左傳.僖公四年》:「一薰一蕕,十年尚猶有臭。」比喻善易消失,惡難滅除,善容易被惡所遮蔽。唐.權德輿〈唐贈兵部尚書宣公陸贄翰苑集序〉:「一薰一蕕,善齊不能同其器;方鑿圓枘,良工無以措巧心。」
훈제, 허브. 꽃과 잡초.일훈일유란 허브와 취초를 섞은 것을 말하며, 10년 동안 쌓아두면 향이 사라지고 악취가 남는다.『좌전. 희공 4년』에 나오는 말: "일훈일유(一一一,)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냄새가 난다."선은 사라지기 쉽고 악은 사라지기 어렵고 선은 악에 쉽게 가려진다는 것을 비유한다.당.권덕여 <당증병부상서선공육지한원집서>에 있길 :"일훈일유= 향풀과 누린내 나는 풀은 좋게 가지런히 다스릴려해도 그 한그릇에 둔다는 것은, 잘하는 것이 못된다할 것이다 네모난 끌[끝이 뭉툭한 것으로] 둥근 장부 구멍에 뚫어 집어 넣으려하는 것은 재주가 있는 양공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모순(矛盾)을 말하는 것이라 함
蕕 누린내풀 유 , 선악(善惡)에 종당에 선함은 사라지고 악함만 두두러지게 남는다는 취지리라
枘는 '장부 예'라는 한자로, '장부'를 뜻한다.
'장부'는 한 부재의 구멍에 끼울 수 있도록 다른 부재의 끝을 가늘고 길게 만든 부분'을 의미한다.
그러니깐 동그란 구멍에 낑궈선 서로 틈새없이 맞게되는길다란 송곳 동그랗게 뾰족하게 마모되선 있는 모습 연필동그랗게 깍기듯한 것을 말하는 것
방예원조(方枘圓鑿): 둥그런 구멍에 네모진 장부가 잘 들어가지 않듯이 잘 들어맞지 않는 것을 뜻한다. 송옥(宋玉, BC 290?-222?)의 구변(九辨)에 이르길 '둥그런 구멍에 네모진 장부여, 못 들어 갈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圜鑿而方枘兮・吾固知其鉏鋙而難入)이라 하였다.# 예조(枘鑿)만으로 이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훈민정음》 정인지 서(書)에서 '(우리말을 적는 데 중국 글자를 쓰는 것은) 예조의 어긋남이다(枘鑿之鉏鋙)'라고 한 바가 있다.
환조방예(圜鑿方枘)
鉏 호미‘서 鋙어긋날’어‘ 호미가 닮면 밭을 못멘다 끝이 뾰족한 호미가 들어가서만 잡초를 호벼파는데 호미 끝이 뭉툭해지면 잡초 뿌리를 못파내는 거지 이처럼 둥근 구멍에 끝이 뭉툭한 모난 꼬쟁이는 집어 넣키 쉽지 않다는 것
키는 약 1m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줄기는 모나고 많이 갈라며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입니다.
꽃은 8~9월에 하늘색을 띤 자주색 꽃이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원뿔형으로 달리며 각 잎겨드랑이의 꽃이삭에는 긴 꽃대가 있고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녹색이고 5개로 갈라
집니다.
화관통은 윗부분이 2개로 갈라져 넓게 벌어지며 암술과 수술은 밖으로 나온답니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으며 네 개로 갈라지고 꽃받침보다 짧습니다.
전초를 '화골단'이라고 하여 열을 내리고 두통을 줄여주고 가래를 삭혀주는 등의 증상에 사용되고 피임제, 이뇨제, 기관지염, 복통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린내풀
학명: Caryopteris divaricata (Siebold & Zucc.) Maxim.
이명: 구렁내풀산박하 난향초 과명 마편초과 누린내풀속
172, 與效城狐社鼠寧爲打犬風鷄(여효성호사서영위타견풍계)
본받기를 여우의 성과 쥐의 사직과 더불어하는 모양새라 차라리 개를 때리고 닭을[호달궈선] 쫓아선 날개를 푸드덕 거리며 도망가면서 꼬꼬댁거리게 하리로다
* 音域(음역)이= 요호아의 사직을 받든다는 그런 음역으로 들리기도 한다
173., 走韓盧行搏蹇兎(주한노행박건토)
달아나던 한나라 사냥개가 절름발이 토끼를 잡는 형태이니 연중 쉬운 모습이리라
사냥 하기 연중 쉽다는 것 그런 방법을 선택하라는 것이거나 그런 방법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犬兎之爭(견토지쟁) : 한로(韓盧)라 하는 개가 동곽준(東郭逡)이란 토끼를 쫓아서 산에 오르 기를 다섯 번, 산을 돌기를 세 번 하다가 마침내는 둘이 다 기운이 빠 져 죽어버리므로 둘 다 지나가던 사람이 얻어 가지게 되었다는 옛일에 서 나온 말로 둘의 싸움 끝에 아무 관계 없는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
정안평을 쫓아선 위나라 범수가 진나라에 들어가선 客卿(객경)이 되어선 昭王(소왕)에 그 달래는 말을 誘導(유도) 할 적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 遠交近攻(원교근공) 政策(정책)을 말하는 것인데 먼데 있는 나라를 치려고 國力(국력)을 消費(소비)하고 太后(태후)와 그 人戚(인척)權臣(권신) 穰侯(양후)에게만 뱃속을 채워주는 일이되고 대왕에게는 아무런 덕이 되질 않는다는 말로서 우선 중간에 있는 작은 나라 韓(한)나라를 服屬(복속) 시켜선 하나로 아우른 다음에 차차로 정복을 해 나가야 한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한나라를 복속 시켜선 사냥개를 삼아선 그 간사하게 나대는 사나운 토끼들을 잡으라는 그런말이라 그렇게 되면 힘 안들이고 잇속을 챙긴다 소이 漁父之利(어부지리)와 같은 효과를 낸다는 그런 말이리라
174, 蜉蝣(부유)人可落殘花(인가락잔화)
하루살이 같은 인생 시들어진 꽃에 떨어 졌네...
斜向(사향)[내리막]길에 있는 것을 그것이 좋다고, 관려 접촉 집착되어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 슬프다 아니할 수 없으리라
175, 鷄助不足尊拳(계조불족존권)鷄助=계륵(鷄肋)의 잘못된 글자인데
중국문헌 应该是‘鸡肋不足安尊拳’。说的是身体瘦弱,难堪一击。体现在课表上,说的是经不住太大的打击=번역
계륵부족 안존권'일 것이다.몸이 여위어 일격을 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수업 시간표에 나타나, 말하는 것은 큰 타격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
닭을 치려하대 주먹을 휘두르진 못 할 것이다
176, 狗尾屬豺(구미속시)
개꼬리에 담비가죽이 붙는 고나
아무리귀한것이라도 여럿을걸치다보면 천하게 변하는 것 결국은 내버리니깐 개꼬리에가선 붙더라는 것이다
177, 破竹遮荀(파죽차순)
대를 쪼개고 보니 대순이 가리고 있었다
应该是砍竹遮笋吧! 砍竹遮笋,弃旧怜新
有了新欢忘记旧爱
筍(순)과 동자(同字). 筍(동자)
죽순을 베고 가리는 거겠지! 죽순을 베고 낡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연민하다.
새 애인이 생기면 옛사랑을 잊는다.*
*
업종 건설 도시개발업, 부동산 사업,죽순공예
178, (고고고)罟罟罟
그믈 그믈 그믈이다
179, 有想(유상)
곰곰이 생각을 갖게 한다
180, 莫誰(막수)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알 수 없다
181,旣知輕重何用丁寧(기지경중하용정영) 可止則止(가지즉지)可行則行(가행즉행)
이미 輕重(경중)을 알진대 어찌 정녕코 함을 쓰리요 가히 머물만 하면 머물고 행할만 하면 행하면 될 것이리라
182, 以卵撞石(이란당석)
계란으로 바위를 깨려는 것이다
183, 海底(해저)撈月(로월)
바다 밑에서 달을 건지려는 것이다
바다 밑바닥에서 건진 마지막 타일이 판을 승리로 이끌었다.
. 海底撈月(해저로월)은 해당 판에서 쯔모(드로우)한 마지막 패로 이기는 것을 뜻하는 리치 마작 용어이다. 또한 '해저에서 달을 건져 올리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헛수고, 혹은 불가능한 일을 뜻하는 관용어구로도 쓰인다.
184, 景星入戶(경성입호)
빛나는별 경성이문호에 들어오다
185, 群蟻附氈(군의부전)
무리 개미들이 자리에 붙는 고나 要(요)는 먹을 것을 업질 렀거나 뭍혔기 때문이다
186, 李生道傍(이생도방)
자두가 길 곁에 나왔다, 이생원이 방문에 붙었다
道傍苦李
/道(길 도) 傍(곁 방) 苦(쓸 고) 李(오얏 리)/
진서(晉書) 왕융전(王戎傳)의 이야기. 진 나라의 왕융(서기 234-305년)은 죽림칠현의
한 사람이며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좋아하였다. 그는 유유자적하며 인생을 즐기고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이러한 왕융이 일곱 살이었을 때의 일이다.
그는 동네의 아이들과 놀다가 문득 길가의 자두나무에 가지가 휘어지게 많은 자두가
달려있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은 그것을 따려고 앞다투어 그 나무로 달려갔으나,
왕융만은 그 자리에 가만 있었다.
그때 길을 가던 어떤 사람이 왕융에게 물었다.
얘야, 너는 왜 따러가지 않고 서 있는 거냐?
왕융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무가 길 가에 있는데도 열매가 저렇게 많이 달려있다는
것은 틀림없이 써서 먹지 못하는 자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그 자두를 따서
맛을 보니 과연 왕융의 말처럼 먹을 수 없는 것이었다.
道傍苦李 란 길 옆의 쓴 자두나무라는 뜻으로
사람들이 버린 물건이나 무용지물 을 비유한 말이다.
187, 花發上林(화발상림)
꽃이 상림원 소이 대궐 뜰에 피었다 [=혹 충신이나 간신을 처형하여선 선혈이 낭자한 것을 가리키는 것인가?]
188, 不敢好說(불감호설)
감히 좋다 말할순 없다= [그러니깐 좋다 말 할수 없다 함인 것이 아닌가한다 ]
189, 河淸海晏(하청해안)
하수는 맑고 바다는 태평스럽다
190, 天下太平(천하태평)
천하가 태평하다
191, 絶無所好(절무소호)
절단되어 좋아할것이 없다
192,
發物蒙塵(발물몽진)
사물이 몽진에서 피었고나 , 만물이 깨어나길 티끌 먼지로 부터 한다
193, 朽枝敗葉(후지패엽)
썩은 가지와 시든 잎사귀이다
194, 一木撑天(일목탱천)
하나의 나무가 하늘을 지탱하고 있다 하늘을 떠받쳐 지탱한다 버팅 긴다
업종은 건축 설계업이 적당
195, 破麥剖梨(파맥부리)
보리알을 깨트리고 과일 배를 쪼갠다
보리를 찧고 배를 가른다는 뜻으로, 보리를 찧으면 기울(麩(부):속껄질)이 생기고 배를 쪼개면 씨(종자(種子))가 나오는 것처럼 부(麩)와 부(夫), 종(種)과 子(자)를 연결하여 잃거나 헤어졌던 남편과 자식을 다시 만나는 일을 일컫는 말로 사용됨.
되는것으로서 사필귀정이라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듯하는 걸 상징한다
조강지처(糟糠之妻) 식으로 겨떡 먹을 적의 지아비 남편이고 남녀간 배를 맞붙쳣 나은 종자 새끼다 이런 취지가 된다 할거다 배라하는 의미가 서로 올라타선 사공질 한다는 뜻이고 사람의 배꼽이 있는지라 먹는배 꼭지와 흡사하여선 타는 배 먹는 배 사람 배가 다 통용이 되는 거다
파맥함 밀기울이나 보리겨가 떨어질 내기요 배를 가름 자연 배씨가 나와선 떨어질 내기라 파맥은 여성이고 배는 남성이라 남성 기운 여성기운 만나선 짝짓기함 자연 이세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거다
*破麥剖梨(파맥부리) 추가 해설
보리가 깨지면 보리 기울이 떨어질 내기고 붙쳤던 배가 갈라지면 씨종자가 추락할 내기라 남녀 합궁해선 그렇게 해서 생기는 것 서로 기울과 종자씨가 도킹해선 자식이 생겨난 것을 아니라 할수 있겠느냐 아니땐 굴뚝이 연기나랴 이런 말씀이야 왜 네가 자식 새키 만들어선 낳아 놓고선 내가 안 만들고 안낳았다 하느냐 이런 말씀
剖梨=부리 배가 갈라진다 하는 것은 먹는 배가 갈라지는 생각만 할게 아니라 남녀가 서로가 배 붙쳐선 정사놀이 했다간 올가즘을 느낀 다음서로 배가 떨어지는 것을 비유한 말인 거고, 보리[여성을 지칭하는저속한 말 유사한 것이고 보리쌀이 또 그렇게 밥을 해놓음 세로다지 줄금 문늬가 간다 여성 성기를 닮았다는 거지 또 불가(佛家)에서는 보리도라 하여선 구제하는 것을 말하는 의미 여성이 열나 헉헉거리는 제비 시원한 식혀주는 강물이 된 것을 상징 제비 구제한다는 의미 여름날 물찬 제비라 하는 말 있고 제비가 그렇게 날 더움 날개로 물찬다 ]가 깨진다는 것은 여성 월문이 셀죽이가 십오야를 그리게 된다는 것 문이 열려선 사내를 받아 들인다는 취지다 그렇게 되면 보리 성질 닮은 기울이 추락 말하자면 경도 제때에 짝짓기함 자연 난소 도킹 하는 것을 옛 사람들은 요즘 신 과학의 용어를 그걸 모르고 밀기울 보리기울 여성 닮은 기운 묻어 나는 것으로 생각했다는 거지 ..
196, 勢若摧枯(세약최고)
세력이마른나무를 꺽는 것 같다 소이 딱부러진다는것이리라
197, 摧枯拉朽(최고납후)
마른 나무를 부러트리고 썩의 베이를 꺽는 것 같다 그렇게 힘없이 부서진다는 것이니 약하다는 것이리라
198, 大器晩成(대기만성)
큰그릇은 늦게 가득해진다
199, 器滿必傾(기만필경)
그릇이 가득하면 반드시 기울어진다
200, 萋裴成錦(처배성금)
무성턴 삼베옷이 비단옷을 이루게된다
201, 城火殃魚(성화앙어)
성에 불이나면 못물을 퍼가선 끌려할 것이므로 물이 마르게 되면 못에 사는 고기에게는 재앙이 된다
202, 可厭可憐花落(가염가련화락)庭間(정간)
가히 보기싫고 가련 하고나 꽃이 뜰 사이에 떨어졌고나 무슨 뜰인가 임금님의 정원인가?
203, 有醒離酌有膳離湌(유성이작유선이손)有會離賭有話離言(유회이도유화이언)
술 깸은 술잔 떨어트림에 있고 선물은 참 으로 먹는 음식 떨어짐에 있고 회합하는 것은 도박내기 걸림에 있고 대화는 말 떨어짐에 있는 것이다
204, 人卽是鬼鬼卽是人(인즉시귀귀즉시인)人會弄鬼鬼會弄人(인회농귀귀회농인)
사람인가하면 귀신이고 귀신인가하면 사람이로구나 사람이 귀신을 농락하니 귀신도 사람을 회롱 하는 고나
205, 明畵莫愁却來問我籺(명화막수각래문아흘),=흘은 쌀 '미'자 邊(변)에 안을'포'자 한 글자이다 * 籺=부서진 쌀, 싸래기 라는 취지
밝은 그림은 수심이 없는데 무얼 내게 와서 먹고사는 것을 묻는고
206, 旣知是爲何必來占(기지시위하필래점)
이미 이러함을 알진데 하필 와서는 점을 치는가
207, 得意不可再往(득의불가재왕)
뜻을 얻은바 있음에 재번 갈것이 없고나
208, 好事不如無(호사불여무),
좋은 일에 마가 끼인다고 마라 할 것 까지야 없지만 오히려 憫惘(민망)하고나
209, 事不由己(사불유기)
일이 자신으로 말미암아서 생긴 것이 아닌 것이다
210, 誰說有成(수설유성)
누구 말이 이룸이 있을 건가
211, 無可無不可(무가무불가)
옳음도 없고 옳치 않음도 없고나
212, 自惹其禍(자야기화)
스스로 그 화를 끌어 들이는 고나
213, 不必(불필)
반듯하지 않고나, 필요하지 않고나
214, 好(호)
좋다
215, 雖究富貴在天(수구부귀재천)窮通有明(궁통유명) 역수행(亦須行)진인사(盡人事)
비록 부귀를 궁구하나 하늘에 있는 것이요 궁하고 통하는 것은 밝게 사리를 살피고 분변 하는 慧眼(혜안)에 있는 것이리라
또한 모름지기 아무쪼록 내 행할 것을 다하고 난 다음 그렇게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하여선 잠간 수(須) 기다릴 수자(須字) 그렇게 본(本) 공연(公演)하는 막(幕)과 막(幕) 사이의 여백(餘白)을 메꿔 주듯 하는 짜투리 공연의 운(運)이다 이렇게 다음운 오는 것을 기다리는 그런 송구영신(送舊迎新)운이 된다 이런 말인 것 내할 도리인 진인사(盡人事)다하고선 그렇게 다가오는 천명을 기다리는 그런 마감의 땜질 시각 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