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 "공산성" 을 아시나요.
[2022년 6월 22일(음:5월 24일일출 5시 11분.일몰19시 57분]
서해 중부 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든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제주 인근까지 북상했던 장마전선은 일본으로 이동할 전망이며.
제주엔 5㎜ 미만, 전라·경상·강원 일부지역엔 최대 40㎜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9도 ~ 2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6도~ 35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공산성(사적 제 12호)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웅진백제(475~538)를 지킨 왕성이다.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 능선과 계곡을 따라 흙으로 쌓은 포곡형(包谷形)산성이다.
백제시대에는 웅진성, 고려시대공주산성,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
인조가 이괄의 난(1624)을 피해 산성에 머문 이후 쌍수산성으로도 불렀다.
조선 선조·인조 때 지금과 같은 석성(石城)으로 개축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된 공산성에서 시대별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백제인들이 산위에 왕궁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
성벽은 밖에서 오르지 못하게 쌓고(치성雉城),
남북에 두 개의 문루와 적에게 보이지 않는 출입문(암문暗門)을 만들었다.
공산성 옆의 공주 옥녀봉성 (충청남도 기념물 제 99호)은
흙으로 쌓은 성(퇴뫼식)으로 공산성의 보조왕성의 역할을 하였다.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산성 앞에서
금강신관공원까지 부교로 건널 수 있다.
금서루에서는 백제왕국의 위풍당당함을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으로 볼 수 있고,
금강신관공원에서는 밤풍경이 아름다운 공산성 감상이 가능하다.
공산성은 공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로
백제의 두 번째 도읍이었던 웅진백제를 지킨 왕성이다.
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공주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낮에는 백제의 고유한 향취를 느낄 수 있고
밤에는 또 다른 공산성의 매력을 볼 수 있다.
공산성은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밤의 공산성은 조명에 따라 형형색색으로 성문이 빛나고,
성곽 위에 오르면 금강 철교와 공주 시내 야경을 보실 수 있다.....빵긋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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