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썸에 양면 파스탁 G-1 맥스 시타해보았습니다.
이전 조합은 오메가4아시아+베가아시아 인데요. 차이는 있습니다만 적응하기 쉬웠습니다. 차이는 있는데 별 차이없다 뭐 이런데요. 베가프로와 오메가4아시아의 중간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메가4아시아에 비해서는 어떤 공을 치든 일정한 스피드와 회전력을 보여주고 특히 루프 드라이브에서 속도를 끌어올려주는 느낌이 상당히 좋네요. 평타에서는 오히려 큰 메리트가 없더군요. 오메가4아시아도 상당히 뻗어주는 러버라 그런가봅니다. 베가프로에 비한다면 더 좋은 반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 가속을 주면서 부드러움을 유지한다면, 탄성강화가 스핀중시형의 올바른 발전방향이라고 보아도 좋겠다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파스탁의 성능이 이전의 스핀중시형에 비해 그렇게까지 인상적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발전하면 좋겠다 입니다. 처음에는 파스탁 G-1에 적응한 다음, 오메가4프로로 넘어가볼까 했습니다만 여기서 탑시트가 딱딱해지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기 때문에, 유보할 것 같습니다.
파스탁 S-1 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G-1에 비해 또는 기존의 64형 러버에 비해 더 좋은 러버일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전 파스탁 G-1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시간 남짓 짧은 시타였기 때문에 이정도 리뷰만 하겠습니다. 이 포럼은 이런 빈약한 소감문 올리기에도 참 좋네요. ^^
아, 아무래도 지금 할인행사 중이라는 얘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홍보는 아닙니다만, 이 러버가 50% 할인된 현재가격은 '상당히 아주'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명도 길고 성능도 좋으니까요. 특히 저같은 엑시옴 러버 사용자에게는 함께 들어있는 상당히 두꺼운 플라스틱 보호필름이 엄청난 사은품 같습니다. 티바보호필름을 산다 치면 4천원이니까요. (그보다 단단합니다.)
첫댓글 아.. 이 새빨간 러버보다 더 섹시한게 있을까요..?
오랜만에 맑은 빨간색을 보니까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특별히 빨간 면으로 올렸습니다. ^^
오 코난님 블레이드(흉기라고 아무개님이 말씀하시던..) 사진이군요! 궁금했었는데..
저도 이 러버 써보니 정말 마음에 드네요. 러버 레스트(보호 필름)도 마음에 들고.
전면 파스탁에 베가 아시아 후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참 이쁘고 날렵한데 괜히 어떤 사람이 시기 질투 하는 것입니다. ^^
요즘 나오는 러버는 어지간하면 다 훌륭한 성능이니까요. 자기에게 맞느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
리썸에는 요즘 대부분의 러버가 잘 맞나보네^^
좀 일찍 일찍 자렴, 근육남
일찍 출근하셨군요? ㅎ
세레노님,,,도청 홍성쪽으로 옮겨간다는데 세레노님도 옮겨가시는건가요? ^ ^
네 저도 가야지요.^^
파스탁 저도 가지고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저의 경우, 파스탁G1이 좋았던 블레이드로는 바이올린, 삼소노프프리미엄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곧 그렇게 좋지 못했던 블레이드도 많다는 뜻이지요.^^
이것은 파스탁G1 사용 이전에 제가 베가프로, 헥서 등에 너무 길들여져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기존 테너지05형 러버들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는 러버입니다.^^
처음 사용하는 것인데 블레이드와 잘 맞았나봅니다. ^^ 다행이네요~
저는 천극의 포 핸드에 그리고 어쿠스틱의 양면에 Fast Arc G1을 쓰고 있는데 천극에서는 좀더 파워가 나오는 느낌이고 어쿠스틱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게 밀어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 ^
리썸CP 포핸드에 파스탁-G1 쓰고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Fast Arc G1과 Fast Arc S의 특성에 따른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스핀+스피드와 스피드+스핀의 차이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