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도의 참된 자랑 성경 : 고후 10:12-18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를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남들보다 무엇인가 좋은 것을 가지고 있거나 무슨 좋은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을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많은 자랑거리를 만들려고 노력하며, 누가 더 자랑거리가 많은가를 비교하기 좋아한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이 자랑거리로 삼는 그것들이 과연 자랑할만한 것일까요? 세상의 명예, 권력, 재물, 지식, 아름다움들이 진정 영원하고 참된 만족과 행복을 주는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들은 결국 한순간에 쓰러지고 말 공허하고 헛된 것들뿐이다.(전 2:11). 성도의 참된 자랑은 「주안에서의 자랑」이라고 바울은 말했다. 세상에서 참된 자랑거리는 주안에서의 자랑뿐이며, 이에 성도들은 주안에서의 자랑에만 힘써야한다. 그렇다면 과연 성도는 자신을 주안에서 어떤 자라고 자랑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성도는 주의 사랑 받는 자임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누구에겐가 사랑 받고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만큼 가슴 뿌듯한 일도 없을 것이다. 더욱이 자신을 사랑하는 분이 사회적으로 덕망이 계신 분이라면 그것은 더욱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하물며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이시며,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사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소유케 하신 주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사실이 어찌 자랑거리가 되지 않겠는가? 더욱이 그러한 주님의 사랑은 세상 것과는 달리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주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써의 우리 성도들의 자랑이야말로 결코 헛되지 않다. 우리들은 이렇게 주님으로부터 사랑 받는 자임을 확신하고 자랑하며 사는가? 혹시나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세상사람들의 사랑을 갈망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주님의 사랑이야말로 가장 완전한 것이며, 그에 대한 성도의 자랑이 지극히 마땅하며 참된 것임을 깨닫고 자랑하면서 신앙 생활하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둘째, 성도는 주의 능력 받는 자임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을 때 그것을 드러내어 자랑하고 싶어하며, 남들에게 그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남들보다 좀더 나은, 그리고 좀더 많은 능력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얻고자 하고, 자랑할 수 있는 능력은 극히 제한적이고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어제 자랑하던 능력이 오늘에 와서는 지극히 초라하고 열등한 것이 되며, 오늘 최고라고 인정되던 능력이 내일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자랑할 수 있는 능력은 그렇듯 헛된 세상의 능력들과는 다르다. 성도들이 자랑할 수 있는 능력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안에서 얻게된 능력으로서,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최고의 힘과 권능이며 언제까지라도 변함없이 위대하고 영원한 능력인 것이다(빌 4:13).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주의 능력 받는 자임을 담대하게 자랑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셋째, 성도는 주의 축복 받는 자임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모두 복 받기를 원하고 자신이 남들보다 많은 복을 받았다거나 남들에게 없는 복을 받았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세상의 복이란 지극히 헛되고 유한한 세속적 가치와 영광을 말하는 것으로서 영원한 만족과 기쁨을 주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복은 결코 참된 자랑거리가 되지 못하는데, 반면에 성도들이 주안에서 받는 축복은 실로 영원하고 참된 것이기에 충분히 자랑할만한 것이다. 주님의 축복은 이세상의 가치와 영광과는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일 뿐 아니라 영육 간에 걸쳐 참된 만족과 기쁨을 주며, 영원한 하늘나라의 영광에까지 이르는 것이기에 그러한 주의 축복 받는 자로서의 성도는 그것을 크게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주안에 있는 여러분! 우리 자신만으로는 자랑할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오히려 헛되고 부끄러운 것만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무가치한 존재에 불과했으나, 주님 안에서 복된 사랑과 크신 능력과 영원한 축복을 소유하게된 우리 성도들은 이제 너무나 귀한 존재가 되어 참된 자랑이 넘쳐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주안에서 우리 모두가 「사랑과 능력과 축복 받는 자임」을 마음껏 자랑하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의 명언*
그대는 외로운가? 이웃을 사랑하여 보라 그리하면 살맛이 날것이다. 그대는 버림받은 상처가 있는가? 그리스도를 연인처럼 사랑하여 보라 그리하면 기쁨이 생기고 상처는 아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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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평안 장로님, 이경옥 회원님 오늘도 함께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성령님의 충만한 은혜속에서 오늘도 승리의 축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