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헌 논의가 연기, 국회에서 '헌법 초안 회의' 설치안 부결
3월 17일 개최된 태국 국회 상하 양원 합동 의회에서 군사 정권 아래에서 제정된 헌법 개정을 위한 '헌법 초안 회의(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 설치안이 여당측 반대로 부결되었다. 헌법재판소는 11일 초안 회의 설치가 합헌이라고 판결한 것으로 개헌 절차는 진행되고 있지만, 본격적 논의는 미뤄지게 되었다.
야당 측은 군의 정치 참여를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개헌을 요구하고 있으며, 군사 정권의 흐름을 이어가는 쁘라윧 정권을 비판하는 시위대는 국회 밖에서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친군정을 축으로 하는 연립 여당은 2014년 쿠데타를 주도한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을 지지하며 개헌에 소극적 자세이다. 현행 헌법은 군이 사실상 선거를 거치지 않고 상원 의원 전체를 지명하게 되어있다.
여야는 새로운 헌법 초안을 검토하는 기초 회의를 설치하는 방침에는 일치했다. 하지만 각론에서는 여당 측이 "설치 전에 개헌 시비를 묻는 국민 투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헌재는 11일 "국회는 새로운 헌법을 준비할 의무와 권한이 있다(รัฐสภามีหน้าที่และอำนาจจัดทำรัฐธรรมนูญฉบับใหม่ได้)"며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헌재는 “국민들이 새로운 헌법을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민 투표를 실시해야 하며, 그리고 새로운 헌법 초안이 완성되면 새로운 헌법 초안에 대해서 다시 국민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ลงประชามติเสียก่อนว่าประชาชนประสงค์จะให้มีรัฐธรรมนูญฉบับใหม่หรือไม่ และเมื่อจัดทำ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ฉบับใหม่เสร็จแล้ว ต้องให้ประชาชนลงประชามติเห็นชอบหรือไม่กับ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ฉบับใหม่อีกครั้งหนึ่ง)”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지 언론은 국민 투표를 실시한 후 국회 심의를 다시 시작하려면 개헌 논의는 반년에서 1년 늦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국 보건부,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성을 조사
태국 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는 중국산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과 영국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에 대한 효능을 조사할 방침을 발표했다.
이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향후 2개월 정도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후 백신 접종 계획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방콕 도청, 코로나 백신 접종은 방케 지역을 중점적으로
방콕 도청에 따르면, 방케구(Bang Khae District) ’방케 시장(ตลาดบางแค)‘ 등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감염자가 논타부리, 쑤판부리, 나콘파톰, 펫차부리, 싸뭍싸콘, 라차부리, 씨싸껟을 포함한 7개도에서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케구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수천명에 대해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방케구에서는 감염자의 농후 접촉자가 6000명 정도이기 때문에 3일 이내에 전원에게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21~22일 방콕에서 여름 폭풍, 강풍과 번개도
태국 기상국 3월 19일 오전 4시 발표에 따르면, 저기압이 북부 남쪽과 중부 북쪽을 덮어, 북부에서는 매우 더운 날씨, 남쪽에서 는 국지적인 뇌우가 예상된다고 한다.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에서 고기압이 북쪽과 남중국해를 덮어 넓게 퍼져, 북부는 매우 무덥고, 동북부에서는 돌풍과 우박을 동반 뇌우가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북부, 중부, 동부, 그리고 방콕과 그 주변, 남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예상되며, 남부와 타이만에서는 동쪽에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한다.
3월 22일 이후 남부에서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3월 19일 자세한 날씨는 다음과 같다.
북부 : 매우 더운 날씨에 낮에는 안개, 일부 지역에서 10% 확률로 뇌우 발생, 최고 기온은 36~41도
동북부 : 낮에는 일부 지역에서 10% 확률로 뇌우 발생, 최고 기온은 36~38도.
중부 : 낮에는 덥고, 일부 지역에서 10% 확률로 뇌우 발생, 최고 기온은 36~39도
동부 : 낮에는 덥고, 일부 지역에서 10% 확률로 번개, 최고 기온은 32~37도.
남부(동해안) : 지역에 따라 흐리고 이슬비, 최고 기온 32~36도
남부(서해안) : 낮에는 덥고, 최고 기온은 34-37도
방콕과 주변 지역 : 낮에는 덥고, 최고 기온은 34~37도
방콕 도시 철도 레드 라인 운임이 높다는 불만에 교통부가 가격 인하를 명령
3월 26일부터 시험 운행이 시작된 태국 국철(SRT) 레드 라인(Red Line)이 올해 11월부터 정식으로 랑씯역~방스역~따링찬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인데, 교통부가 운임이 높다며 가격 인하 명령을 내렸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레드 라인을 운영하는 태국 국철에 대해 레드 라인 운임이 MRT 블루 라인(Blue Line)에 비해 비싸다며 가격 인하 명령을 내렸다.
태국 국철은 방스에서 랑씯까지 26킬로 운임을 1킬로 당 2바트, 방스에서 따링찬 15틸로 운임을 1킬로 당 1.5바트로 설정했다.
이것에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블루라인은 1킬로 당 0.88바트 밖에 되지 않는데, 이것과 비교해 (레드 라인) 요금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SRT는 계산된 요인에 대한 명확한 세부 사항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รฟท.จะต้องมีรายละเอียดชัดเจนว่ามีการคำนวณจากปัจจัยใดและต้องตอบได้ว่า เพราะเหตุใดจึงมีการคิดอัตราค่าโดยสารไม่เท่ากัน เมื่อเปรียบเทียบกับโครงการรถไฟฟ้าสายสีน้ำเงิน ที่คิดตามระยะทางอยู่ที่ประมาณ 0.88 บาท/กม. เท่านั้น)”고 말했다. 그리고 이후 장관은 태국 국철에 1개월간 개정된 운임을 도입하도록 명령했다.
한편, 3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레드 라인 시험 운행은 일반 시민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태국 중앙은행, 테라(LUNA) 기반 태국 바트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경고
태국 중앙은행이 17일 ‘Terra.money’상에서 발행되는 태국 바트 스테이블코인(เหรียญ THT)이 태국의 ‘1958년 통화법 섹션 9을 위반(money violates Section 9 of the country’s Currency Act 1958)’해 이용 발행 유통 등이 ‘불법(illegal)’이라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Terra는 한국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코인베이스 벤처스, 갤럭시 디지털, 판테라 캐피탈에서 출자를 받은 바 있다. 자체 토큰 루나(LUNA, 시가총액 17위)를 이용해 알고리즘 구조로 법정 통화인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Terra 스테이블코인은 미 달러에 페그하는 UST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Terra가 발행하는 타이 바트 스테이블코인(THT). 태국의 법정 통화인 타이 바트(THB)를 기축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이다.
지금까지 유럽 중앙은행과 주요 경제국 중앙은행도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을 경계해 왔으나, 특정 프로젝트나 종목에 대한 경고로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DeFi 렌딩 플랫폼 Compound의 고문변호사 제이크 체빈스키도 이번 사례에 대해 “중국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위안화의 미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RMB 스테이블코인 이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특정 종목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국 중앙은행의 판단에 대해 “태국 국민의 이익을 해치는 방침으로, 혁신(innovation)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Terra 플랫폼은 17일, 앵커(Anchor) 프로토콜이라고 하는 새로운 금리 구조의 DeFi 플랫폼을 출시했다.
■ 퍼온글 : http://www.fintech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06#0AXD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 사망자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96명
3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0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7,59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90명이 되었다.
90번째 사망자는 싸뭍싸콘에 살고 있던 53세 태국인 여성으로 지병으로 당뇨병, 심근경색, 폐렴을 앓고 있었다. 2월 28일 열이 나고 목이 아프고 냄새를 맡을 수 없는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3월 2일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3일 방콕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인공호흡기를 부착해 치료를 받았으나 합병증이 발생해 18일 사망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9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1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5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47명, 방콕 22명, 펫차부리 10명, 빠툼타니 5명, 싸뭍쁘라깐 4명, 나라티왓 2명, 아유타야 2명, 쑤판부리 1명, 묵다한 1명, 나콘파톰 1명, 논타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7,594명이며, 그중 26,45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054명이 치료 중이고, 90명이 사망했다.
파타야 술집과 나이트 클럽의 소유자들, 감염 위험에 따른 지역 구분 ‘그린존’을 기대
파타야 술집 오너들은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에 감염 위험도 따른 지역 구분이 '그린존(Green Zone, พื้นที่สีเขียว)' 영역으로 변경되면, 현재의 어려운 심야 폐쇄 규칙은 없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가 전했다.
3월 19일 CCSA는 쁘라윧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회의를 개최해서 각도별 새로운 지역 구분을 결정할 예정이며, 현재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가 옐로우존 (Yellow Zone, พื้นที่สีเหลือง)‘이지만, 오늘 현재 2주 동안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그린존‘으로 변경을 기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옐로우존‘은 레스토랑과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업이 자정까지 가능하고 알코올음료 판매나 실내 음주는 가능하지만 춤은 금지되어 있어, 비즈니스와 국내 관광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파타야와 촌부리 지역이 ’그린존‘으로 결정될지 여부는 오늘 중 결정나게 된다.
파타야에서 다음주 대규모 물류 포럼 개최, 정부는 파타야를 테크놀로지 허브를 목표
파타야에서 3월 25일 대규모 ’물류 포럼(logistics forum)‘이 개최되는 것에 맞추어 정부와 파타야는 이곳을 테크놀로지와 컨벤션 중심지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가 전했다.
25일 아마리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 포럼은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가 주최하는 것으로 TCEB은 지난 몇 년 동안 회의 및 기타 MICE(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회) 행사 개최지로 파타야를 여러번 선택했었다. 그 이유는 호텔 수와 인프라가 갖추어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으로 파타야에 더 많은 비즈니스 여행객을 불러들일 수 있게 된다.
촌부리가 속한 파타야는 동부경제회랑(EEC)의 일부로 동부 지방을 추진하는 정부의 전반적인 계획의 주요 구성 요소이며, 다수의 공장, 항구, 그리고 다수의 관광지도 있어, 일반적인 인프라와 교통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여러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파타야에는 전염병이나 국경 폐쇄가 없을 경우 연간 약 1,00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해 왔다.
이 물류 포럼은 태국과 EEC가 전반적인 기술과 함께 항공, 해운, 철도 시스템, 국제 육상 운송의 허브가 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지원하게 된다.
강아지를 이용해 구걸하는 사람을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
방콕 방락 경찰서에 따르면, 라마 4세 거리 후워람퐁 사원 근처에서 강아지를 이용하여 구걸(ขอทาน)을 하고 있던 남성(50)을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한다.
남성은 목줄에 쇠줄을 묶은 강아지 2마리를 이용하여 길을 지나는 사람에게 동정을 일으키는 등으로 구걸을 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것으로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동영상을 근거로 용의자의 행방을 특정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이 사원 근처에서 구걸을 해온지 약 20년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통행인지 적어져 수입도 줄은 것으로 짜뚜짝 시장에서 강아지 2마리를 1000바트에 구입해 함께 구걸하기로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첫댓글 중국산 시노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