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오레곤에 서식중인 kms 입니다.
오랜만에 동네 바리 한번 하고 왔네요.
바이크 시동 걸고 한바리 하는게 그리 힘든일도 아닌 것을 낯,밤으로
두가지 일을 하다보니 언제부턴가 맘먹고 계획 잡지 않으면 힘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곳은 겨울이 우기라
날씨도 그렇고요.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랑 놀아주는것도 빼놓을수 없는 소중한 일상이구요
근데 정말 이런저런 이유를 달면 실행할수 있는 일은 극히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여 1000만년만에 비도 안오고 오늘은 업무도 좀 한가한 날이라
같이 놀아달라는 2돌 된 딸아이의 투정을 매정하게 거절하고 바이크에 올랐습니다. ㅎㅎ
비는 안오지만 구름이 잔뜩끼고 기온이 꽤 내려가 있어 쌀쌀합니다. 열선장비
다이얼은 맥스로~
전 구불구불한 도로를 좋아해서 메인도로에서 벗어나 산길로 달립니다.
산 위에 위치한 크라운 포인트. 사방으로 콜롬비아 강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강 이름이 귀에 익으시죠?
강 이름과 같은 의류 브랜드 본사가 오레곤주에 있습니다.
(사진은 오늘 찍은게 없어 예전에 찍어 놨던걸로 ..^^)
멀티노머 폭포 : 미국에서 2번째로
높은 폭포이고 높이는 189미터 입니다………..라고 안내판에
써있네요.
폭포앞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할까 했지만 이런 쌀쌀한날엔 정말 미국음식 안땡기네요. 뜨끈한 할매표 국밥 한그릇이 간절합니다. 아니면 짬뽕 ..아니면 칼국수 .. 아니면 라면이라도…
멀티노머 폭포를 나와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집으로…
집에 와서 너구리 한마리 끓여먹고 뜨끈한 물에 몸 담구고 사무실 나오니 노곤노곤 하네요~
짧게 다녀온 동네바리 입니다.
모든분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 하세요~
첫댓글 대한민국이 최고죠.타국에서 건강조심하세요 .잘봤습니다
네 나고 자란 고국이 최고죠^^ 감사합니다.
와우 멀리 미쿡에서 열정대단하십니다. 그렇죠 따뜻한 한국국물요리 간절하시겠네요. ㅋ
네 이쪽도 한국음식을 파는 곳이 있긴 합니다만 한국만 하겠습니까. 아쉬운데로 살아야죠.
슬립...조심 하시구요...
아빠까지 행복해야....
가족들도 행복하다고 믿습니다...
억지로라도...
초인적인 무언가를 발휘해서라도...
행복해 지세요...
응원 보냅니다......^^
네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 눅눅한거 싫어해서 우기엔 잘 안탑니다.
그리고 전 지금 충분히 행복합니다^^.
주위에 있는것 그리고 제가 누릴수 있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히 생각...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멀티노머 폭포를 나와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집으로…
마냥 부럽네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한국이랑 미국이랑
한국사람에게 투어 하면서 맛집 찾아가는것도 큰 즐거움인데 여긴 그런재미가 없잖아요 ㅠㅠ
케엠에스님~ 덕분에 멋진 풍경 구경하고 갑니다~
"라면이라도....."에 맴이 짠~ 합니다~ ㅎ
멀리 타향에서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래봅니다~ *^^*
ㅎㅎ 감사합니다.
와인강님 글중에 먹거리 올라오면 정신줄 놓고 바라보곤 합니다 ..자제 하세욧~!
@kmsmotors 케엠에스님~ 고향을 잊으시지 말라고요~ ㅎㅎㅎ
한쿡 오시면 뜨끈한 국밥 한그릇 대접하겠습니다~ *^^*
@와인강 이슬이는 제가 삽니다~!
멀리 외국에서 건강하셔야 합니다 ~ 행복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콜롬보님꼐서 올려주시는 투어 후기로 대리 만족 하고 있습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오
바이크컬러도 멋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타는 사람이 안 멋져요^^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땅. 미국입니다. 부러워요...
저는 아무때고 마음 맞는 친구랑 한잔 기울일수 있는 한국이 더 부럽네요
이야~ 바이크 멋지네요^^
경치도 좋고요~
감사합니다. 종종 이곳소식 올리겠습니다.
훈이님 투어 후기도 많이 기대할께요~!
간만에 좋은 시간 즐기셨네요~ ^^
네 해봐야 꼴랑 3시간 나갔다 왔나...
그래도 간만에 콧구멍에 바람 넣으니 좋았습니다^^
와~~ 저런 곳을 동네 한바퀴 도셨다 하시면~ 암튼 축복 받은동네 계시네요..
안전운전 하세요~~ 정말 멋있습니다
저 사는 동네가 워낙 촌인지라....
시내라도 가끔 나가는 날이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감사합니다~!
미국가서 순대국집하면 밥먹고 살까요? ㅎㅎ
짧았지만 콧 바람 좀 쏘이셨네요~ 열선장비 오면 저도 한바리~ ㅎㅎ
제가 월화수목금토일 갈께요 ㅋㅋㅋ
내장 많이 주세요~
@kmsmotors 네. 가면 연락 드릴께요. 아버님 어머님 미쿡 가셔서 공항이라 ㅎㅎㅎ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얼굴사진도 좀올리시지 궁금하쟌어,~~~
안녕하세요 사장님
악플달릴까봐 얼굴사진 못올리겠어요 ㅠㅠ
담에 각오 단단히 하고 얼굴사진 올릴께요~
사장님 안녕하세요~^^
멋진풍경에 멋진 바이크 입니다~^^
늘 안전 운행 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얼릉 모기향 피울 시즌이 되어서 따뜻하게 라이딩 즐겨야지요~
님에 글을 보면서 님에 가슴속에 그득히 있는 고향에 향수를 느껴봅니다....
그냥 글몇마디에도 같은 핏줄에 따스함이 흐르고 정치가들이 말하는 동포가 아닌 우리 할리 라이프 속에서만에
찐하고 따스함이 느껴짐니다..그리고 이곳에 우리들을 위하여 건강안부까지 감사합니다..좋은날 보내시고 정말 건강하세요....
화이팅.....
우선 고개숙여 감사합니다.
제가 올린 소소한 글을 이리도 아름답게 해석해 주시다니 부끄럽습니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 즉 사람에 대한 그리움.. 타국 생활을 해보니 세삼 더 느끼게 됩니다.
오늘 써주신 몽각님의 글에서 벌써부터 따뜻한 봄을 느끼며 그 그리움이 조금은 사그라 드네요.
그래요...제게도 두돌지난 손녀가 있어요...욘석 할아비 애마등에 오르려고 하면 같이 타겠다고 울고 난리 ...그래서 해외싸이트를 뒤지고 있지요...
뒤에 텐덤할수 있는 보호의자를 ...님에 이쁜녀석 딸랑구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기를 기도 할깨요 행복하세요.....
바쁨속에 여유로움이 있으시기를 홧팅 (할아비 모자쓴 울손녀입니다)
저희 장인어른 보는거 같습니다^^
70세에 첫 손주를 보셨는데 정말 많이 이뻐하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들 텐덤하는건 무조건 반대입니다~~!
이쁜 손녀 사진 잘 보았구요^^ 손녀가 할리에오르겠다고 하면 할리마크가 찍혀있는 아이들용 자전거 같은거 찾아보시는것도 방법일수 있을듯 합니다
동네 마실 한 바퀴가 대구시보다 클 듯합니다.
역시 대륙은 큽니다. 늘 안운하세요
제가 너무 두리뭉실하게 썼나요? ㅎㅎ
대략적으로 집에서 왕복 100마일 (160km)정도 갔다온거 같네요.
주식님께서도 언제나 안운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7 00: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7 10:18
멋진 동네 한바리 하셨네요
경치가 넘 부럽습니다
맹장수술하신건 좀 어떠세요?
빠른 쾌휴를 빕니다~!
작년 록키 투어할때 그때가 생각나네요. 잘 봤어요.......^&^
안녕하세요^^ 이촌동네를 지나가셨군요~!!!
아 세상 좁습니다 ㅎㅎ
아~ 경치보다. . 바이크가 더 이쁘네요ㅠㅠ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집에 오자마자 주르륵 또 비요 ㅡ..ㅡ. 걍 봄까지 봉인 할라고요 ㅜㅜ
캬~~~~멋지네여
네 감사합니다.
나무가 참 멋지지요??
^^ 이동네에서 트와일라잇 찍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