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NH/나정환] 주간 전략 프리뷰
■ 업종별 주가 반등 시도
▶️ KOSPI 주간예상: 2,580~2,750P
- 상승 요인: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 HBM 과잉 공급 우려 완화, 중국 경기 부양책
- 하락 요인: 미국 선거 불확실성, 부진한 미국 제조업 지표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반도체 주가 반등 시도: 마이크론의 4분기(6~8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 예상보다 강한 AI 수요로 데이터센터 DRAM 및 SSD 매출이 호조를 기록한 점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 기대감으로 이어짐. 삼성전자가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마이크론의 호실적으로 HBM 과잉 공급 이슈가 일부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대형 반도체 및 HBM 비중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주가 반등세를 이어갈 것. 다만 10월 초중순에 발표될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전까지 국내 반도체 실적에 대한 의구심은 이어질 수 있음
- 중국 부양책과 소재 업종의 반등: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중국 경기 관련 업종인 화학과 철강 업종 주가가 반등을 시도. 화학과 철강 업종의 12개월 영업이익 전망치는 2022년 이후 우하향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재 업종의 실적은 더 나빠질 것이 없는 바닥권. 실적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소재 업종의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움. 중국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야 국내 소재 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개선될 수 있으나 중국 부양책 효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시간이 걸림. 연말 시점에 중국 정부의 재정 정책 발표 여부도 확인해야 함. 결국 소재 업종 주가가 바닥권에 있기에 저가 매수 관점에서 소재 업종을 접근할 필요
- 투자전략: 마이크론 실적 및 중국 경기부양책 호재에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업종별로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보일 것. 전일 반도체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대형 반도체 주가는 연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 철강 및 화학 업종 내 종목 주가도 매우 낮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존재. 업종별로 낙폭 과대 업종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예상
- 관심 업종: 헬스케어, 금융, 철강, 화학,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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