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금 와이프가 나혼자 산다 보는데 얼핏
보니 김광규가 장도연 걷는것 보고 다리가 길다고
컴파스가 길다고 언급했는데 다 모르네요.
정말 저런 말 썼었거든요. 전혀 모르는 모습이
오히려 놀랍네요. 물론 속으로 말이죠.
2) 탐 크루즈 영화 탑건으로 스타덤에
올랐을때 바이크 타는 신 나오면 극장에서 여자들이
비명섞인 탄식을 지르더라구요.
레인맨인가요? 거기서도 처음에 등장하는 신에서 여자들이 극장에서 소리 지르고 말이죠.
그런데 천녀유혼에서 왕조현 나올때는 재개봉관에선
카메라 후레쉬가 곳곳에서 번쩍거렸었어요.
사진 인화해서 남학생들끼리 나누어가지고 그랬습니다.
3)1982년인가 나이키가 한국에 처음 들어왔었어요.
딱 두모델 들어왔었는데
콜테즈가 17,600원 그리고 또 하나가 22,000원이었습니다. 평상시 신던 신발이 3,000원이어서 가격 듣고 되게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명동 갔는데 어떤 형이 그 당시 나이키를 구겨서 신고 가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조던1은 1985년인가 들어왔는데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첫댓글 네 다음 영감님 ㅎㅎㅎ
ㅍㅎㅎㅎㅎㅎ 흥!
@둠키 캐나다는 코로나 방역은 잘 되고 있나요 형님?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 예측불허 지금 제가 있는 주는 통제불능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예요. 우리 주에서만 매일 기록갱신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다시 강화해서 다른집 방문 자제 식당 방문 자제등등 하고 있어요
@▶◀ 예측불허 감사합니다. 예측불허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분들도 무조건 건강하시길요
@둠키 아고 걱정이네요 다들 무탈해야 할 텐데...ㅠㅠ
저희는 컴파스가 아니고 젓가락같다고 그랬던거 같네요 요샌 그런 말들을 아예 안쓰지만요
그러게요. 어느덧 사어가 되었네요
1) 저도 사용한 단어입니다.
2) 황비홍 볼 때 사람들 환호.
비트 볼 때 사람들 환호.
3) 친구들이 업템포 에어 터트려서 가서 리퍼받곤 했던거 기억납니다.
ㅎㅎ. 잘 지내시죠? 홈에서 바이킹스네요. 최근 좀 주춤했는데 다시 달리길요
Go! Bears!!
@둠키 아 둠키 브러 어찌 베어스를 이리 오래 응원하셨습니까? 저는 이제 베어스 팬 3년차인데 벌써 지쳐갑니다. 초반 5-1 달릴 때 혹시?했는데 내리 3연패...따져보면 5승에서 템파에 따낸 1승외엔 다들 약체팀...바이킹스가 최근 상승세라 다음 경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의 세컨팀이 세인츠라는 걸 알았습니다. 어느덧 제가 세인츠를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어쨋든 베어스 지더라도 쉽게 안 졌으면 좋겠습니다. 즐건 주말 되십시오.
콤파스, 아닌가요? 콤파스라고 불렀던 거 같은데... 검색해보니 외래어표기범으로 '컴퍼스'내요. 근데 요즘엔 안 쓰나 보네요. 어려서도 그 뾰족한 침이 위험하다, 는 생각은 했었는데... 쩝
극장에서의 기억은 로미오와 줄리엣에 디카프리오 나올 때 극장에서 여자들이 우왕 했던 거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제리 맥과이어에 르네 젤위거 보고 우왕했는데... ㅎ
시대로 점을 찍어 컴퍼스를 휙 돌려보니, 둠키님과 제 나이 차가 슥 그려지는 듯 하네요. ㅎㅎ
코로나 시대, 모쪼록 건강 조심하세요~ :)
표현이 너무 근사한거 아닌가요?
시대로 점을 찍어 컴퍼스를 휙 돌려보니 나이 차가 슥 그려지는듯 하다...
인생이다그런님 너무 멋지십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무조건 건강하시구요
어르신....
넹! ㅎㅎㅎ
1.ㅎ 저도 어릴때 쟤는 콤파스가 길어~~달리기를 콤파스로 하네~~이런 말 많이 썼었어요~~ 2.극장에서 탄식은 추격자의 수퍼아줌마...모두들 어휴~~
3. 어릴때 옆집 형이 나이키 신발을 정성스럽게 빨아서 널어놨는데 누가 훔쳐갔다고 난리난리~그 대문 옆 뾰족한 창살??거기에 널어논걸 훔쳐갔다구. ㅎ
4.번은 없지만 건강 잘 챙기세요!!!
1990년 태어나 처음으로 삼촌이 사주셨던 나이키 에어 플라이트 농구화~아마 당시 가격으로 4만얼마쯤 했던걸로~엄청 고가라 아껴신었었는데 우리집 아롱이가 물어뜯어서 갑보부분이 다 터졌었던 아픈 기억이 ㅠㅠ
써니세대 다우시네요. ㅋㅋ
나이키 죠다쉬 다 나름 부티났었죠
저도 콤파스로 알고있었어요
전 탑건은 빽판으로 먼저봐서 극장개봉전에요 그런반응이였군요
칵테일 보러갔을때 여기저기 플래쉬터지긴 한더라구요
콤파스..ㅎㅎ 어머니가 아직 자주 쓰시는 단어라 알고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