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 합니다"(시18:1)
매일같이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 속에 펼쳐지어 우리 모두를 감동케 했던 "제1회 헤브론컵 치앙마이축구선교 축제"는 한국을 떠날때 부터 힘이 들었다 갑작스런 스케즐에다 매년 2월이면 성수기를 이루는 항공편의 횡포 때문이었다 그러나 한기축연과 헤브론 그리고 안산목회자팀은 감당할수 없는 경비문제를 믿음으로 해결하며 동남아시아 동북지역에 그려야할 축구선교의 네트웍 그리고 복음적인 벨트를 위해 헤브론이 쌓은 20년의 축구선교 노하우와 어느새 10년을 함께 지내온 동역자들의 같은 뜻이 하나가 되어 장애를 뛰어넘고 황막한 벌판위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 좋은 선교 작품을 만들고 돌아왔다 지금도 눈에 선한 열국의 도시 태국 치앙마이를 다녀온지 하루도 안된 지금 또 생각해 보아도 이 모든 순간들이 온전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좋으신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이제는 갈수록 한기축연의 역량과 축구를 하시는 한기축연 목사님들의 선교적인 마인드가 운동장과 운동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로 접어 들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2/23-2/25(2박3일).태국의 제2의 도시 치앙마이 노스대학 축구장에서 펼쳐진 "제1회 헤브론컵 치앙마이 축구선교축제"에는 장장 2,000km를 달려온 남부지역 지도자들이 계셨으며,하루 4게임 연속경기에도 불평없는 방콕 지도자팀을 만났다 그리고 멀리서 온 교역자들과 함께 악기를 준비하고 저녁집회를 자체에서 인도하는영성있는 치앙마이 지도자들을 보았다,한건의 다툼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며 골을 넣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태국 목회 지도자분들을 보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복음을 위해 수고 하시는 일꾼들 한인선교사팀(감독:문형식)의 화목된 팀웍과 어려움울 뚫고 선구자의 사명으로 한국에서 달려와 대회를 도와준 늠름한 안산목화자팀(단장:강장원 감독:박두환)이 자리를 지켰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느덧 선배의 안방 자리에 앉게된 한기축연의 대표고문(김태용목사) 대표회장(유병석목사)한국본부장(현상민목사)의 핵심멤버들이 대회의 비중을 더욱 높여 주셨다
헤브론과 한기축연은 이제 이번 개척사역으로 인하여 2011년 제2회 대회부터는 운동장 사용을 노스대학(매니저:재인)으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는다 그리고 이 사역을 통하여 계속해서 노스대학 여자축구단과 헤브론이 축구에 관한 인적, 물적, 기술적, 문화적교류를 실시한다 그리고 2회 대회부터는 이웃에 위치한 라오스 현지 목회자들도 참석하게 되어 점차적으로 계획했던 5개국 도시(치앙마이,하노이,곤명,브엔티안,만달레이)대항으로 전개되어 동남아시아 동북 정글에 복음의 지도자들을 축구선교로 더욱 더 힘있게 할 것이다
더운 날씨,어려운 재정,결승 진출의 좌절등 어려운 일들이 앞에 놓였던 개척에 첫번째 축제.....그러나 슬기롭고 지혜롭게 행한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곳에서 15년간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힘을 실어준 큰 선교사역이 되었다
"아무나 할수없는 일들을 한기축연과 헤브론이 만들어 주었다 ".....
15년간 눈물로 씨를 뿌린 축구선교가 귀한 열매로 거두어지고 있음을 목격하시는 태국 강성민선교사님으로부터 감사의 멧시지가 들려오고 있다 모든일을 끝까지 수고로 일관하시는 구렁이(?)문형식선교사님,그리고 안산목회자와 한기축연임원,오늘도 태국 전역에 흩어져 복음으로 수고하시는 현지 목회자 우리 친구들에게 영원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리라 믿고있다
첫댓글 참 보람있었습니다. 2000여 킬로를 달려와 뜨겁게 기도하며 찬양하는 태국 현지목회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보다 50년이나 앞선 태국의 선교역사속에 이제 비전이 보입니다. 치앙마이를 통해서 동남아시아 네트웍이 형성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중국과 일본, 이제는 태국까지... 축구 선교의 지경이 더욱 넓혀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성목선이 아예 여름 대신에 참가해봄도 어떠신지요 .....
그런 생각을 했으이..언젠가는 한번 가봐야할 듯...
나도 그생각 했는데...여름에는 스케즐이 너무 많아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