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어른이 먹으라고 반찬 주셨어요'
‘우와, 나물이네요! 전주 나들이 다녀와서 저녁에 드시면 되겠어요.’
‘네’
이른 아침 정선옥 씨에게 연락이 왔다.
사진 속에는 정갈한 반찬이 담겨있었다.
정선옥 씨의 명절 선물이 고마우셨던 걸까.
옆집 어르신은 나물 반찬으로 답인사하셨다.
덕분에 정선옥 씨는 저녁 식사 준비 걱정을 던다.
명절에 이렇게 이웃으로 인사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2024년 9월 16일 월요일, 이다연
어르신께 명절 선물 드렸었군요!
정선옥 씨에게 반찬으로 직접 마음 전해주시니 정선옥 씨도 그 마음 그대로 느끼실 것 같아요. 양기순.
정겨운 사람살이. 오가는 마음들이 아름답습니다. 더숨.
첫댓글 정이 있는 이웃이네요. 명절 선물 주고 받으며 지낼 이웃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가는 관계가 더 풍성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선옥씨가 명절에 반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둘레사람이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