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세상을 구성하는 오행의 역할과 관점에 대해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어 회원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수(水)와 화(火): 세상이라는 거대한 판 그 자체이자 본질(水), 그리고 사람의 의지와 생각이 사물을 끌어다 쓰는 주체(火)로서 '세상의 큰 틀'
목(木)과 금(金): 그 판 위에서 목(木)은 사람과 생명을 생성하고 만들어내며, 금(金)은 거기에 규칙성과 시스템을 구축
이처럼 수화(水火)가 세상의 큰 판을 짜고, 목금(木金)이 생성과 규범을 담당한다면...
이 원리 속에서 '토(土)'는 과연 어떤 역할과 의미로 존재하며 작용하는 것일까요?
토(土)에 대한 회원분들의 다양한 식견과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편하게 의견 남겨주세요!
첫댓글 https://cafe.daum.net/cheoninji-harbinger/sVQR/190
게시글로 답변 글 올려놨습니다. 참고하셔요~
귀한 시간 내어 글로 정성껏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읽고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의역에 따르는 공역 내에 나타난 치역이 어느정도인지 스케일을 가늠해주는게 土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역, 공역: 水, 火
치역: 木, 金
함수: 土
명리학에서는 이것을
기(氣) 水, 火
형(形) 木, 金
질(質) 土
파라미터 水, 火로 水, 火 범위에 드러난 木,金으로 그 값을 정해주는 눈금,좌표 평면, 함수는 土 같습니다.
土 라는 한자를 보면 눈금자 처럼 생겼습니다.
실제로 土를 두번 쓴 글자 홀 규(圭)자를 쓰면 용량이나 무게를 가늠하는 단위로 쓰였습니다. 홀이란 옛날 관료들이 들고다니는 신분증 사원증 같은것인데 막대기로 기다랗게 생겼습니다. 자로 썼다는 뜻입니다.
옛날에는 시간을 측정할때 태양의 그림자로 측정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땅위에 그림자로 시간을 봤습니다. 앙부일구처럼 그림자를 가늠해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지면 위에 (-) 막대기를 꽂아 그림자의 4분면을 (+) 만들어 土 라는 한자 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
모든것이 변화하는 모습(생장성멸 癸丙丁壬)을 시시각각 무언가를 (甲乙庚辛) 가늠하는 눈금, 좌표와 같습니다.
똑같은 영희라도 영희가 누구네 딸내미인지, 누구네 아내인지, 누구 엄마인지, 누구의 할머니인지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