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 막말을 할 수가 있는지요..?
전 아직 배우는 학생인지라 정치계의 판도, 흐름, 각 의원들의 소신 이런 것들을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현 우리 정치계에 관심이 매우 많고, 이것 저것 많이 배우려는 학생이기도 하지요.
그런 제가 세종시 관련 사안을 듣고, 박근혜의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MB를 싫어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기 소신을 지키려는 박근혜의원의 모습을 보며...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박근혜 대표의 관련 서적을 찾아보았고, 읽어도 보았고, 박근혜 대표의 예전 이력들을 관심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전 솔직히... 진보쪽을 바라보는.. 그리고.. 희망하는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그래도 보수의 그 옳은 이념만은 존중합니다.
그리하여 진보와 보수를 아우를수 있는 위대한 정치계의 한 사람을... 매우 희망하였고 찾아보았지요..
그런 가운데, 단순히 세종시라는 취지를 떠나서 소신껏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는 인물을 발견했습니다.
그 인물은 바로 박근혜 전 대표였습니다.
그런 대표님을 향해 무엇을 믿고 덤비는지 유명인사라는 자신의 힘을 믿고, 목사라는 선한 가면을 쓰고 사악한 미소를 짓던..
어느 미친 막장 목사의 격앙된 발언을 접하게되었습니다.
이것은 강남교회의 김성광 목사의 발언입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겠지만 박근혜 의원님을 '방정난 닭'에 비유한 아주 유명한 그 분이십니다.
강남이라면 모두 잘 아시듯이.. 부자 동네의 꽃밭이죠..
그 누구의 텃밭이기도 하죠...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닭과 개에 비유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던 김성광 강남교회(서울 대치3동) 목사가 이번에는 '박근혜 전 대표는 싸가지가 없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목사는 지난 12일 강남교회 설교(http://www.kangnam.or.kr/sub1/vod_play.asp?vodnum=201002/0212.ASF&number=620)에서 세종시를 둘러싼 박 전 대표와 이명박 대통령의 갈등과 관련, "박근혜 씨가 왜 이명박 대통령하고 경쟁을 하냐"며 "'대통령 각하여 날 좀 도와주시요, 그래야지, 사사건건 싸움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싸우면 누가 손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3년이면 잘했다고 나가는 사람이다, 자기(박 전 대표)는 도움받는 건데 사사건건 싸우니까 자기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고 대통령인데 싸우니까 전부 쳐다보는 사람마다 남자들은 한마디씩 한다, '싸가지가 없다'고"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목사는 박 전 대표가 결혼을 하지 않은 점까지 언급하며 이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있는 박 전 대표를 비판했다.
김 목사는 "세상에 하긴 뭐 결혼해서 남편을 섬겨봐야 남편한데 항복도 하고 얻어 터지기도 하고 도움도 받는다"면서 "결혼도 안해봤으니까 그냥 싸우겠다고 그러니까 나라가 혼란해지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강남교회(서울 대치3동) 홈페이지에 있는 김성광 담임목사 소개란. 출처 : 강남교회 홈페이지.
이어 김 목사는 설교를 듣고 있는 신자들을 향해 "솔직하게 박근혜 씨 요즘 이명박 대통령한테 대드는 거 잘하는 짓이라고 하는 사람은 손들라"면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손 든 사람) 없잖아요. 차라리 손 잡고 '제가 뭘 어떻게...'라며 좋게 좋게 나가야 하는데 그러니까 남자마다 화가 나서 가만히 있지 않더라고. 우리는 싸워도 나쁜 상대하고 싸워야지 나라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사람하고 싸우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김 목사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 "오늘 신문을 보니까 이제 충청도 사람들이 정신이 들어가지고 원안보다 수정안이 좋다는 것을 지금 깨달아서 수정안을 더 지지한다"며 "이제 충청도가 멍청도가 안 되고 축복도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청도 사람이 수정안 지지하면 반대하는 사람이 설 자리가 없다, 반대하다가 죽는다 빨리 돌아서야 한다, 회개는 빨리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목사는 지난해 12월 22일 강남금식 기도원 설교에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아나콘다에 비유하며 민주개혁세력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 전직 대통령 두 사람 가니까 조용해졌어요... 인도 한 마을에 아나콘다 구렁이가 돌아다니면서 인도 사람들 잡아 먹으니까 인도 사람들이 바깥에 못 나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 와서 번개가 치더니 아나콘다 두 마리가 번개 맞아 죽어버렸어요. 동네 사람들이 좋다고 농사 짓고 했는데, 한 사람이 어미 죽었어도 새끼들도 있으니까 우리가 새끼를 잡아야 한다고 했는데도 사람들이 무슨 새끼가 있냐고 듣지 않았는데요. 2,3년 지나니까 아나콘다 새끼들이 나와서 또 설쳤어요. 어미 죽어도 새끼들이 더 설쳐요. 새끼들도 잡아야 돼요."
아.. 이 목사의 격앙된 발언에.. 저 또한 후끈 달아오르네요..
속이 부글부글 끓고.. 몸소 어떻게 할 지 몰라 답답함만 가중됩니다.
첫댓글 어떻게.. 목사라는 가면을 쓰고.. 회개를 위하여 오신 신도님들에게.. 종교적 설교가 아닌 정치적 설교를 할 수 있을까요..?
현 차세대 리더자이신 박근혜 대표님을 넘어.. 자기 소신껏 정치 인생을 펼치신 두 분의 고인...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까지..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없이 하신.. 이 분을.. 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이 분은 도대체.. 진정으로 목사가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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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망신 톡톡 시키는 저 분...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저러실까요... 저분의 안위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장경동 목사도 명박이 원전 수주 말하면서 목사들 분별없이 끼고 도는 모습이 보기가 않 좋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저도 올리기 전에 망설였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모두들 놀라셨겠지만, 더 이상 이딴 목사가 활개치지 않도록 무슨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頭目밑에는 깡패덜이 있고-.犬~목사 밑에는. 누가 있읍니까?나미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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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건 정말 법적으로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 목사의 말에 홀리는 신도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ㅠ
저사람이 하는건 설교가 아니네요 설교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거지,,,,,안타깝네 정말 욕나오넹 김성광이 회개해 이건 아냐
그나물에 그밥이지요~ 김성광 하나님의 목자, 주의종 에라이.... 본질을 몰라요 종교인은 자기의 종교에 열중해야지..... 괴히 봤네~
교인을 욕되게 하지마라 이 목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