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
으으.. 그간 안왔더니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어제 잠깐 글 좀 냄기기도 했구요~
아으~~ 시간과 돈만 있었어도 어제 KTX산천 강릉발 천안을 거쳐 행신기지까지 가는거 볼텐데.. ㅠㅠ
아쉬움이 따릅니다.. ㅠㅠ
사진이라도 보는게 어디겠어요? ^^?
그리고.. 어제 잠시 외출 갔다가 노량진에서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전광판에..
이런 문구가..
그리고.. 철공 광역전철사업부 안내방송에서는 "천안역에서 일어난 선로 장애로 인하여 두정~아산역간 열차 운행이 중지되었습니다. 현재 천안신창 방면 열차는 두정역까지만 운행하고, 청량리행 열차는 아산역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열차를 이용하실 고객분들 중 바쁘신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하더군요..
이게 뭔일인가 싶더군요.. 혹시 인사사고가 아닌가 싶었는데.. 집에서 소식을 보니깐 천안역에서 지하도 공사를 하다가 지반이 무너져서 선로가 내려앉고 열차도 탈선되었다고...;
전에도 경의선에서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는데..(가좌역 선로침하..) 그 땐 차가 없는 상태에서 무너진건데..
이번에는 차 있는 상황에서 선로 침하되고 열차 탈선까지... 그나마 차안에 타시는 고객분들이 없으셔서 다행이지...
있었다면 대형 참사가 날 뻔한... ㄷㄷ
(어제 강릉에서 출발한 KTX산천 회송도 이 여파로 오송에서 발이 묶였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지금은 복구가 되었겠죠?
이거 불안불안해서 전철이나 기차를 탈 수 있겠나요.. ㅡㅡ;;
더 이상 불안한 소식은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랫만에 왔으니 다시 활동하겠습니다~ 못와서 죄송..
첫댓글 오늘 새벽 0시 30분쯤에 복구되었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큰 일은 나지 않은 모양입니다...
열차도 전체 편성이 탈선한게 아니고 2량 정도만 탈선했다고 하구요...
저도 어제 10시반 쯤에 노량진에서 전철 탔는데 낮에 났던 사고가 아직까지 여파가 있더라구요. 복구 됐으니 다행이네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도권 지상전철의 지하화 요구하는 소리가 줄어들었으면 하네요. 선로를 횡단하는 지하공사도 이럴 수 있는데 하물며 선형을 그대로 따라가는 공사는 얼마나 위험할까요, 안전하게 하려하면 그만큼 비싸지는건 당연할테고
부산발 서울행 1006호 새마을호 에서 목격되었습니다 다친사람은 없지여 ㅋ
정말이지 멀쩡한 선로 땅에 묻으라고 개드립 치는 정치꾼들과 주변 상인들 보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