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간이 안가기 시작하네요..
시간을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늦겨울~여름 때까지는 밭에 일거리가 많아서 바빠서 땀흘리지만 몸은 고생하면서도 시간이 잘 갔습니다.
지금 보니
어렸을 적 잘 놀았던 PC방에 있어도 시간이 안가고
어렸을 적 공부할 때 있었던 도서관, 스터디카페, 독서실에 있어도 시간이 안가네요.
그동안에 잠깐이라도 부업이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밭에서 일하면 바쁘면서도 시간이 잘가는데 다시 계절이 바껴서 밭일이 사라지면 몸은 편하지만 시간이 안갑니다.
다시 늦겨울되면 다시 본격적으로 밭에 일할 거리가 생기는데, 그때까지만 부업하면서 시간이 안가는 거를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올라와서 밭일하는 친척은..
다시 포도밭일 끝나면 대도시로 가서 봄이되는 시기까지 일시적으로라도 부일거리를 합니다.
첫댓글 몸도 좀 쉬게 해야지요^^
동네뒷산에도 매일 가고
멍때리기도 하고^^
더울때 엄청 일했으니 수확하고 좀 쉬셔야죠 ㅎ 근데 겨울에도 할일 많나요
겨우네 일하면서 글 올렸잖아요코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