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李重求,www.samsungtechwin.com)은 기능과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 신제품, 'GX-20' 스펙을 발표했습니다.
삼성테크윈의 GX-20은 동급 최강 APS-C 사이즈(23.4mm×15.5mm)의 1,460만 화소 CMOS 채택과 이미지 센서 Shift 방식의 광학식 손떨림 방지 시스템(OIS), 이중 먼지 제거 시스템(Dual Dust Reduction System), 다양한 이미지 보정 기능으로 피사체의 느낌까지도 고스란히 이미지에 저장할 수 있는 중급 스펙의 DSLR로 아마추어에서 가족 구성원, 전문가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번 GX-20은 삼성전자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삼성테크윈이 DSLR용 CMOS 이미지 센서의 내재화를 실시한 첫 제품이라고 할 것입니다.
특히, 2년 동안의 기간에 걸쳐 개발된 이번 CMOS 이미지 센서는 전력 소비가 적고 삼성DSLR에 맞게 최적화 설계되어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크게 개선하였고, 회로 공정의 미세화를 통해 단위 면적당 빛을 받는 양을 향상해 우수한 색 재현성으로 고화질의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번 DSLR용 CMOS 이미지 센서 개발은 삼성테크윈과 펜탁스가 공동으로 설계, 삼성전자 SYS.LSI가 개발, 생산하여 개발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삼성테크윈은 최적화된 DSLR용 CMOS를 그룹 내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갖춤으로써 다시 한번 삼성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삼성에서 35mm 풀프레임 이미지센서가 빨리 나와 1 : 1 디카가 출시되는 것입니다.
GX-20는 사용자 설정 시 최대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하며, 밝고 어두운 부분의 표현범위를 확대하여 폭넓은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 등 한층 진화된 이미지 보정 기술을 탑재해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최적의 이미지 퀄리티를 얻게 하며 외장 플래시를 연결할 수 있는 X접점(X sync)과 원터치 RAW & JPEG 전환 버튼, 고급 RAW 포맷 컨버팅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또한, GX-20은 고급형 DSLR바디에 주로 채택하는 ‘방진방적(防塵防敵)’ 특수설계를 채용하여 모래, 먼지와 같은 위험요소로부터 카메라 내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셔터버튼, 조작버튼, 다이얼 등 카메라 바디내부의 72개 부분에 실링 처리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대형 LCD 니즈에 따라 고품질 6.86cm (2.7인치) LCD를 탑재하여 촬영된 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고 밝게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브 뷰(Live view) 기능을 지원하여 피사체를 뷰 파인더가 아닌 LCD 화면에서 바로 보고 촬영할 수 있는 편리함도 더했습니다.
삼성테크윈의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사진 전문가부터 사진을 사랑하는 아마추어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과 고성능을 제공하여 DSLR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테크윈은 더욱 강화된 국내외 삼성전자 영업망을 통해 오는 3월 초 제품을 출시하여 전 세계 DSLR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곳에서 빌려 온 기사입니다.
오늘 삼성전자의 애니콜이 세계시장에서 모토롤라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휴대폰 시장에서의 2위도 고무적인 뉴스지만 삼성에서 디카용 이미지센서를 자체 개발했다는 얘기는 더더욳 반갑습니다. 이제 우리도 DSLR 시장에서 일제들과 겨룰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펜탁스와 제휴하고 있지만 이젠 단독으로도 세계시장에 명함을 내밀 수 있을 것입니다. 늘 우리보다 한 발 앞서 나간 일본이지만 우리가 추월하지 못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ZX-20이 빨리 출시되고 그 성능으로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