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5~6 / 겨자씨 만한 믿음을 말씀하신 예수님
(눅 17: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눅 17: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예수님은 성숙하여 상처를 주지 말고 상처를 받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인격이 성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절감하고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한계를 느낄 때 우리도 이런 기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한 번은 귀신들린 한 어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예수님에게 아리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곳에는 예수님은 변화산에 가서 없고 아홉 명의 제자만 있었습니다.
아홉 제자는 어린아이의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불신이 들어서 예수님이 무엇을 하실 수 있으면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불신을 깨닫고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울며 소리지르며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아비에게 믿음을 더하셨습니다.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기도해야 믿음이 유지되고 믿음이 있어야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제자들이 믿음을 더하여 달라는 기도를 들으시고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뽕나무 뿌리를 뽑을 수 있고 바다에 심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뽕나무는 우리나라 뽕나무와 다릅니다. 돌감람나무로 우리나라 느티나무 비슷합니다. 이스라엘의 뽕나무 뿌리는 11미터까지 내린다고 합니다.
뽕나무 뿌리를 뽑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것을 수심이 11미터도 더 되는 깊은 바다 속에 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런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산을 바다에 던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은 무엇일까요? 겨자씨는 당시에 적은 것으로 쓰던 관용어입니다. 겨자씨는 우리나라 좁쌀과 같은 거지요.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하는데 겨자씨 한 알만한 작은 믿음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수박씨만한 믿음이라고 하지 않고 집채만한 믿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좁쌀처럼 아주 작은 믿음만 있다면 큰일,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겨자씨는 작지만, 그 씨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크기가 아무리 작아도 살아있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을 씁니다.
살아 있는 믿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종이 한 장 같은 아주 작은 차이입니다.
그 작은 차이에 의해서 큰 결과가 생깁니다.
겨자씨는 구체적으로 생명 되신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이십니다.
겨자씨 만한 믿음은 예수님이 주시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이 주시는 믿음 있을 때 어떤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신 믿음을 가질 때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뽕나무를 뽑아 바다에 심고 산을 옮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믿음을 주시면 우리는 성숙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일을 도전하여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주시는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소리내어 기도해야 합니다.
“나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안 되면 금식하며 기도해야 하고 철야기도 하며, 작정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나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주시고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천안교회 사모는 췌장염으로 119에 실려 단국대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늘에서 사탄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의사의 말도 듣지 않고 퇴원하였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이 췌장염을 치료하여 주셔서 지금도 건강하십니다.
우리에게도 아픈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때 겨자씨만한 믿음이 생길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큰일을 한 후에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내일 아침에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