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경에 겨우 잠이 들었을 찰나 11시쯤 밖에서 누가 애타게 저를 불러주시네요~
응? 머지.. 졸린 눈 비비고 받아들고온 택배상자
"몰까낭~ 난 머 주문한 적이 없는데' 하면서도 열심히 상자를 뜯어보았더니!
한동안 (뭐 지금도 그렇지만^^;) 불면증에 시달려서 잠이 안와요~근데 하루에 커피를 2리터쯤 마셔요!
라고 했더니 다들 걱정해주시면서 말해주시던 고마운 레스큐가족님들 ^^
특히 꼼꼬미어무님은 커피맛이 나는 보리로 만든 차가 있다며 괜찮다면 보내주신다고.. ^^
커피만 덜 먹는다면 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하고 넙죽 인사 (참 변죽도 좋죠 저? ^^)를 했었던!
바로 그 고마우신 선물이 도착을 한 것이었어요~ ^^
일단 전체샷

세상에 울 꼬미어무님 우리 비니 장 약하다고
엔자민까지 챙겨주셨어요
으아 감동의 눈물 ㅜㅜ
조금더 자세하게 볼까요?

이것이 바로 유기농 보리차래요
아직 아침도 점심도 안 먹은터라 이따 식사후 마셔볼라구요 ^^

제가 처음에 몬지도 모르고 장에 좋은 가루라며 밥에 타 먹이던
바로 그 엔자민이네요 ^^
제가 받아왔던 그 엔자민도 꼬미어무님표였을텐데 ^^
울비니 장 안좋은거 기억해주시고 이리 신경써 주시는
고마운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선물받은거니까 특정상표(?) 나온거는 양해해 주세요 ㅎㅎ


게다가 우리 비니 간식 주시라고 수제간식까지 같이 보내 주셨어요 >.<
혹시 몰라 전번이나 까페이름은 살며시 잘라내기.. ^^

그리고 꼬미어무님의 마음이 듬뿍 담긴 메모~
글씨도 오종종종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
근데 움직이면서 물방울 한개가 텨버렸네 이런..
저 이렇게 고마우신 분들에게 받기만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바자를 할래도 내 놓을 물건들이 없고..
비록 지금은 이렇지만 뭐 사람이 언제까지 힘들게 살란 법은 없을테니까요
저도 위축되지 않고 나중을 기약하렵니다.
제가 받았던 그리고 울 비니가 받았던 관심과 애정 모두모두 기억할꺼예요
다시한번 꼬미어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잘 마시고 비니도 잘 먹을께요 ^^

꼬미이모 비니 느므느므 행복해요 >.<
(느끼는 중인 울 비니.. 비니야 지못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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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 ^^ 넘 행복해요 >.<
미...민망돋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ㅠㅠㅠㅠㅠㅠ
민망하시긴요 ㅜㅜ 얼마나 고마운데요. 그런말씀 마세요 ^^
어머나 정말 감동이셨겠어요! 마음 따듯한 분들이 가득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카페!! 꼬미엄마님 글씨 정말 너무 귀여워요, 꼬미 닮았어요^^
진짜 왕감동이었어요 ^^ 졸린상태서 받아봤는데 눈이 똥그래지면서 바로 잠이 깨더라구요 저 자상한 메세지를 보는 순간 졸릴턱이 있겠어요? ㅎㅎ 정말 글씨 넘 귀엽게 쓰시는 꼬미어무님 ㅎㅎ
ㅇ ㅏ..꼬미엄마~~~~~~~~~~~~~~~~~~~~~~~~~~~~~~~~~~~~~~~~~~~~~~~~~~~~~~~~~~~~~
나도..ㅋㅋㅋㅋㅋㅋ 난..꼬미를 보내주세요~~~~~~~~~~~~~~~~~~~~~
꼬미가 보자마자 꺼져 꺼져 꺼져 살리도~~ 하면 우쩌실려구요 ㅎㅎ
안그래도 지난번 인덕원병원 첫만남에서 꺼져꺼져꺼져....마니들었어요..ㅋㅋ 아랑곳하지 않고 전 계속 꼬미야~~ 를 연실 외쳐댔구용~~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상상만 해도 ㅎㅎㅎㅎ 저 언젠가 꼬미 꼭 보고 싶어요 ㅎㅎ
꼬미엄마님이 진짜 싹싹해요!!저완전 동감 ㅠ 저도 맨날 주는거없이 얻어먹고만 있다는 ㅠㅠ
꼬미엄마님 나 대호네 수제간식 아직도 등업안되써요 엉엉 대호네 미워ㅠㅠ 꼬미엄마님 알라뷰 >_<
저도 알라뷰 >.< 조만간 팬클럽 생기겠어요 ㅎㅎㅎ
아참! 그런데 착불로 꼭 하시라 했는데 택배비도 부담하시구 ㅜㅜ 어흑.. 정말 죄송 2배 감사 2배입니다 꾸벅~
하아~ 눙무리ㅠ
펑펑 쏟아지시지요? ㅎㅎㅎ
ㅎㅎ 구경하는 우리는 부러움100배 감동100배^^ ..저 지금 침흘리고 있어요 ㅋㅋㅋㅋ
본의 아닌 염장샷에 심심한 사죄를 합니다 ^^
쳇..본의 아닌 염장샷... 치치치 ...본심이 가득하시구만요 흠..ㅎㅎㅎㅎㅎ
헉! 들킨건가요오오 비니야 들켰다 텨 ~!!!!!
꺄~~~ 저 .. 급부러움이에요!!! 꼬미엄마님하고 급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사명감이 불끈? ㅋㅋㅋ 농담이고요~ 너무너무 부럽습네다~ ^^
^^ 감사해요 이 고운 마음을 저만 알고 있기는 아까워서 부러우시라고 올렸어요 이힛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앗 저 메롱속에 수많은 의미의 단어가 ㅎㅎㅎㅎㅎㅎ 공개 해주세요!!! 기쁨은 함께 ^0^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디 이기십시오!! ㅎㅎㅎ
저도 카페회원분들이 기프티콘이랑 이거저거 보내주셔서 넘넘 감사할따름이에요^^훈훈한 해피엔딩레스큐!!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해피엔딩레스큐~~ ^^